포항 형산강 국화꽃 여행 투어 (2019-11-10)

토요일이 지나간 일요일의 하루의 시작...

점심을 먹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형산강 둔치에 있는 장미원에 국화꽃 감성문화체험이 열리고 있다는 걸보고...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들고 가보았죠~

 

저의 집에서도 가까워서 바람쐬러 나와봤습니다~

효자동 쪽 강변도로에는 카페들이 좀 많은 편이에요~

 

이곳에 4~5월이 되면 장미꽃의 향연이 이어지는 형산강 장미원입니다!

이곳 장미원에 이어서 영일대 해수욕장에 있는 해상누각 앞에 영일대 장미원이 있죠~

 

형산강 둔치에 있는 장미원이 있는 건 지나가면서 몇 번 봤는데...

군대 갔다오고 나서 이런 곳인 줄은 몰랐네요... ㅋㅋ

 

 

 

그래도 피어있는 장미꽃은 일부 볼 수 있었죠~

 

 

 

 

 

봄에 오면은 이곳은 장미꽃들이 더 많이 피어있습니다...

 

 

 

앉아 있으면서 커피와의 여유를 즐기면서 꽃의 이름이 트와이스가 들어간 꽃이 있더군요~

주홍색깔의 장미꽃이며 향이 좋더라구요~

순간 트와이스 글씨보고 여자 아이돌 트와이스인 줄 생각이 날 뻔했던 것...!

 

 

 

 

 

주변을 보면서 사서 들고 있던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바라보고...

강 건너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풍경이...

 

장미원이 지나가면 국화꽃이 지금 심어있는 게 보입니다...

 

이 앞의 형산강 프로젝트...

포항, 경주시의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형산강변 자전거 도로가 송도 해수욕장 부근에서 시작해서 경주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에도 색색 별로 국화꽃이 예쁘게 피어있더군요~

 

 

 

보기만 해도 향이 좋은 느낌이 듭니다!

 

 

 

 

 

 

 

 

 

 

 

다육이로 만든 프로포즈 사진 포토존 코너!

 

꽃길만 걸어요 글씨만 봐도 힐링을 유발하게 만듭니다...

이 글씨를 보니 구구단 김세정의 꽃길 노래가 있으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국화꽃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이곳 말고도 포항 남부경찰서 앞에도 심어져 있는데...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화꽃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이곳이 색깔이 더 예쁘더라구요~

여기는 11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국화꽃을 보고 강변도로 쪽으로 올라가봅니다...

 

 

 

 

 

 

 

위에서도 봐도 색깔 별로 보기가 예쁜 국화들의 향연이 느껴집니다...

집에서 강 건너편에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갑니다...

 

단풍여행 이후 국화꽃 여행까지 느끼고...

아직 가을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면 가까운 국화꽃 여행지나 단풍 여행지를 찾아서 다녀오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