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코로나19 상황이 잠잠해지다가...
제가 살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는 한꺼번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이 되느라 엄청 놀랐습니다...
그 상황에 경북에서도 3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아서 공포의 코로나 구간을 넘어가야하는 느낌이 확 드는 듯합니다...
지난 주 목요일까지 바쁘게 마무리했던 봉사활동을 1주일 동안 휴식하고 나갔다왔습니다...
코로나19 감염될까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고 임하였죠...
1주일 만에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점심식사 후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이 있었습니다...
이 날 요리교실에서 만드는 메뉴는 팬케이크와 까나페로 정해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기 앞서서 일부 아이들이 팬케이크 반죽을 만들기 시작하고...
반죽이 제대로 저어질 때까지 저어주고...
까나페에 올라갈 재료들이 속속 들어왔죠...
오이부터 딸기, 방울 토마토까지...
잠시 후 아이들이 모두 내려와서 요리교실 시작을 알렸습니다...
음식 앞이라보니 벌써부터 들뜬 아이들...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설명을 듣고...
왼쪽 테이블에는 팬케이크를 만들고...
오른쪽 테이블에는 까나페를 만들었습니다...
음식 만들기... 이래저래 정신없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까나페에 들어가는 삶은 달걀과 오이, 방울 토마토 또는 딸기를 얹고...
아이들의 정성을 다해가는 모습들...
팬케이크도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갑니다...
까나페도 맛있게 세팅되었고...
팬케이크도 중반을 지나가고 있었죠...
어느 덧 까나페의 완성이 되어갑니다...
비주얼이 맛있게 보입니다...!!
완성된 두 음식은 도시락에 담아서...
팬케이크를 밑에 깔아서 까나페를 위로 얹으면...
이렇게 나눠줄 간식으로 완성!!
요리도 어느 덧 마무리로 향해가고...
완성된 요리교실에서 만든 팬케이크와 까나페...
담겨진 도시락을 상자에 옮겨 담고...
도시락으로 담고 남은 건 아이들의 간식시간과 함께 해결하였습니다...
저도 한입 먹어봤더니 너무 맛있었더라구요~
아이들의 어린 정성이 마음껏 들어간 맛이 가득했죠~
물론 듣고 싶은 음악과 함께 간식시간을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유의 노래와 함께...(with Bluming)
신청곡을 받고 있다가 센터장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갑자기 어디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얼떨결에 무슨일이야... 차를 나눠타고 어디로 가는가...???
아이들을 나눠태우고 간 곳은 바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이곳에 바로 나눔 냉장고에 기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날 만들었던 요리교실 음식이 늘푸른 마음의 아이들이 만든 음식을 기부하고...
사진을 찍고 다시 센터로 복귀하였습니다...
나가기에 앞서서 센터장님과 같이 있으면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복귀 이후로 아이들을 간식시간을 즐기고...
오후 4시 30분이 되니 다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고 저도 인사드리고 집으로 나섰습니다...
대구, 경북에도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전국 모든 이들에게 개인 위생과 기침 예절에 반드시 철저하게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나도 모르게 무방비로 감염이 될 수도 있으니 자기 몸 챙기기가 최우선이라는 걸 생각해야하는 이 시즌...
외출이 필요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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