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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0년 여행 일기

경주 벚꽃 여행 이야기 투어 2 (2020-03-29)

by 포항사나이1004 2020. 3. 29.

벚꽃 여행 다녀온 지 하루 만에 다시 또 벚꽃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일요일마다 집에 있었던 하루를 제치고 경주로 나섰습니다...

20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가 천북으로 빠져서 이곳에도 벚꽃이 절정이더라구요~

945번 지방도의 벚꽃 터널

천북으로 해서 보문단지로 가는 길...

여기는 정말 벚꽃 터널로 변한 느낌입니다!

이곳은 봄이 되면 벚꽃 터널로 변합니다...

강동에서 화산한우단지를 지나 천북으로 넘어가는 945번 지방도...

양쪽으로 벚꽃이 절정으로 달해가는 모습들...

천북을 지나서 어느 덧 보문단지로 들어왔는데...

어제보다는 차가 엄청 밀렸더라구요...

드라이브 스루 모드로 차 안에서 달리면서 벚꽃 감상을...

하루 전과 다르게 절정에 달하는 벚꽃들...

거리에는 사람도 없는 대신 차는 엄청 밀립니다...

벚꽃을 보면 벚꽃 노래들과 함께라면 더 좋아요~

대명리조트 앞에서 우회전해서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 후...

어제와는 다른 벚꽃 산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전에는 호반광장으로... 이 날은 수상 공연장 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절정과 만개로 피어난 벚꽃...

보문관광단지의 벚꽃

 

날씨는 서늘했어도 그래도 바람쐬기에는 좋았죠~

보문호에 닿이는 벚꽃 풍경....

산책하면서 이어지는 벚꽃 터널...

일요일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띄엄띄엄 거리를 두고 구경하더라구요~

계속 이어지는 벚꽃 터널길...

벚꽃과 개나리가 피어난 길을 산책하면서...

보문호의 수위가 작년보다는 만수라서 꽃이 물애도 닿일 지경까지 보였더라구요~

보문호반길의 벚꽃터널

어느 덧 수상 공연장에 들어서고...

보문호를 바라보면서 노래 한 곡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언젠가는 공연이 열리기를....

호수 반대편 4번 국도에도 절정에 달하고 있더라구요~

이 길을 따라 어디까지 가는가...???

보문호를 바라보면서 벚꽃과 함께....

이 쪽이면 바로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근처로 들어섰죠...

벤치에 앉아서 찍은 보문호의 봄 풍경...

토함산 정상이 보였던 이 날 날씨...

날씨가 구름이 많았던 게 아쉬웠지만...

한동안 보고 있다가 이제 돌아가기로 했죠~

걸으면서 힐링하고 보문단지로 돌아갔죠...!!

아까 지나왔던 수상 공연장을 지나서...

그러고 보니 걷고 있는 중에 계속 음악이 함께 했는데...

이곳 보문호 음악산책에서 흘러나온 게 가로등 곳곳에 달린 스피커에서 울려나오더라구요~

장르별로 다양한 노래가 흘러나온 거리였습니다....

수상 공연장 앞 광장을 지나서...

작년에는 말년 휴가 나왔을 때 밤에 왔었는데...

밤에는 가로등 불빛에 비치는 벚꽃이 보기 좋았던 게 기억이 남았습니다....

돌아가면서 보문단지를 거쳐서 나기로 했습니다...

이 정체가 하이코(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앞까지 이어졌습니다...

힐튼 호텔로 들어가는 길목까지 밀려서 호반광장 근처 주차장에는 만차였다고 해요~

경주월드를 지나서 천군 네거리에서 4번 국도를 타고 경주 시내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시내로 가는 4번 국도에 벚꽃이 만개라서 사진으로 남기기엔 너무 아깝기에....

 

* 4번 국도 주행 Rec. (천군 네거리 ~ 보문교 삼거리 ~ 구황교 네거리 구간) *

* 나간 노래 : 1) 김현정 - 그녀와의 이별, 2) 우주소녀 - MoMoMo(모모모) *

4번 국도를 따라서 조금은 이른 저녁을 해결하러 경주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경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은 편이기에 시장에 도착해도 긴장을 하면서 다녔습니다...

아무리 마스크를 썼지만...

시장에도 사람들이 좀 오가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식당에도 사람들이 없는 것도 상인들 표정을 보니 심정을 알겠네요....

경주 중앙시장 소머리곰탕 한 그릇 뚝딱!

점심은 늦었지만, 저녁과 함께 소머리곰탕과 함께 해결 끝!!

대신에 올해부터 소머리곰탕 가격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000원 올랐더라구요....

맛은 정말 잡냄새가 없어서 일품이었습니다!

식사를 해결하고 포항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7번 국도를 타고 가는 길...

시청입구 삼거리에서 황성지하도 네거리 사이로 벚꽃이 만개입니다!!

주말, 휴일동안 경주 벚꽃 여행과 함께 보내며 돌아왔네요...

날씨가 바쳐주지 못했어도... 그래도 이번 주말 휴일은 힐링 여행으로 마무리하네요~

아마도 경주 보문단지 벚꽃은 다음 주까지 벚꽃이 만개와 절정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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