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의 오어사 여행 투어 (2020-08-13)

장마가 끝나고 여기 포항은 이 날 폭염으로 기승이었던 하루였는데....

오랜만에 오어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맑았는데 35도의 폭염은 이제서야 시작된 거 같습니다...

뜨거운 햇빛아래의 푸른 풍경을 맞이하게 되고....

산신각 앞에서 내다본 풍경...

오어사 둘레길로 가는 구름다리 앞으로 오래된 키 큰 나무의 풍경과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이래저래 힐링하면서 돌아보고....

분홍빛이 피어나기 시작한 백일홍 나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관음상 앞...

그 뒤로 자장암 밑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을 때는 물이 아예 없을 때도 있습니다...

시원한 자갈 밭에 앉아서 발 당구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더라구요~

운제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물이 오어지로 흘러가는 물길이죠~

더워서 뜨거운 햇빛 아래에 있다가는 위험하니 이제 마무리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오어사 둘레길로 들어가는 원용교 구름다리입니다...

요즘 둘레길 트레킹할 때에도 반드시 필수적으로 착용하셔야겠죠??

내려가는 길에도 최근 오어지에도 수위 공사가 한창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둘레길과 연결되는 다리까지 공사가 되었다고 해요~

나중에 개통이 되면 대골에서 오어사로 돌아오는 길이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막바지로 가고 있는 여름휴가 시즌...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야하는 시즌입니다!

휴가지에 가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는 유지해주셔야합니다....!!

알찬 여름휴가를 보내려면 개인 위생 방역은 필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