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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1년 여행 일기

영천 임고서원 투어 (2021-03-26)

by 포항사나이1004 2021. 3. 26.

3월도 끝나가는 불금에 강의도 없는 날이고...

오후에 할머니댁에서 연락이 와서 어디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는데...

벚꽃 길로 유명한 영천댐 도로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차에 기름을 채우고 고속도로가 가까워서 서포항 IC까지는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1. 시내 -> 기계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 나간 노래 : f(x) - Electronic Shock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중에서) *

고속도로를 타고 북영천 IC로 가서 돌아와도 되긴하나...

서포항 IC로 내려서 죽장으로 가면 조금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2. 기계 -> 영천 (서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서포항 IC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31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는 길....

좌측에 있는 벚꽃은 슬슬 만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개나리가 만개입니다...!!

날씨가 많이 온화해져서 꽃 개화시기도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죽장 휴게소를 지나고....

이곳에서 영천댐을 갈려면 여기 지동 삼거리에서 영천 방면 69번 지방도를 타고 가게 됩니다...!!

임고서원도 여기서 좌회전해서 넘어갑니다...!!

영천으로 가는 69번 지방도는 여기가 벚꽃길로 유명한데...

이제 꽃망울이 올라와 필려고 하나봅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보현산 천문대 가는 길을 지나가고....

여기서 보현산 천문대로 갈려면 충효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옵니다!!

슬슬 피어날려고 하는 벚꽃...

일부는 벚꽃이 핀 나무도 있지만....

다음 주가 되면 여기가 만개일 거 같습니다....

영천호를 따라 돌면서 벚꽃은 슬슬 피어나려고 하는 이 도로....

꽃망울이 슬슬 피어나려고 모습이 보이고...

제대로 볼려면 다음 주 주말쯤 되면 완전히 피어날 거 같습니다!

가다보면 개나리도 만개인 곳도 있고... 진달래도 피어난 곳도 보입니다!

영천호를 따라 벚꽃여행... 아마 다음 주되면 여기가 복잡해질 듯합니다....!!

영천댐을 지나서 다음은 어디로 갈까 했는데...

일단 28번 국도 쪽으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다보니 임고서원이 있어서 들어가보기로 했죠~

임고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면 500m 정도 가면 위치해있습니다...!!

임고서원에 들어가보기로 했죠~

이곳에 오니 포은 정몽주 선생의 역사가 깊은 서원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역사에 대하여 배운 적이 있던 기억이 나고...

일단 발길이 닿는 곳으로 걸어가보고....

전망대 가기 전에 왼쪽에 있는 포은 박물관에 들어가보았습니다...

포은 박물관 안에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업적과 임고서원의 역사가 있을 거 같습니다...!!

여기서 여행할 때 참고하실 사항은....!!

전시관 관람시간이 코로나19 방역소독으로 1회차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2회차는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회차는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니 참고하고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드시 출입명부 작성과 손소독,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라는 코로나19 방역 자세를 유지하며 즐겨주세요!

전시관 첫 번째 입구 포은관에 들어가보았더니....

포은 정몽주 선생의 생애와 업적이 담겨있고....

유물과 그 당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이 주제를 가지고 백일장 행사를 했던 기억도 있었네요....!!

그리고 차로 5분 거리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생가가 위치해 있습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업적이 많이 담긴 임고서원....!!

TV에도 많이 방영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임고관을 들어가보니....

임고서원의 연혁과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박물관을 구경하고 전망대를 올라가보기로 했죠~

전망대에서 바라본 임고서원의 모습....!!

여기서는 28번 국도가 가까워서 잘 보입니다....!

반대로 돌아봐도 날씨가 좋은 편이라 속이 시원하였죠~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서원쪽으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넓은 마당 앞으로 자리잡고 있는 임고서원...!

당시 조선시대에 교육활동은 이 마루에서 다 이뤄졌을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국사 시간에 많이 나왔던 이곳....!

마루에 앉아 돌아보니 당시에 있었던 역사들이 생각나고....

그리고 이래저래 돌아보다가... 이곳에서 유래가 된 단심가가 새겨져 있었던 걸 보게 되었죠~

국어 시간에도 나왔던 단심가! 예전에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이곳에서 시작된 오천의 역사가 까마귀에서 비롯되어 충절의 고장 오천의 역사도 일부 알게 되고...

그리고 이 앞에 있는 오래된 은행나무도 길게 세워져 있고...!

옆으로는 구 서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 서원은 보존을 위해서 잠겨둔 거 같네요....!

들어갔다 온 곳이 바로 신 서원이라고 합니다!

정몽주 선생이 누구에 의해서 생을 마감하였던 이 선죽교....!!

마지막 죽음을 돌아올 수 없는 이 선죽교에서 함명회가 망명을 시켜서 생을 마감하게 되었던 역사....

왼쪽에 구서원과 오른쪽에 신서원을 보고 돌아갑니다....!

갈 때는 28번 국도가 바로 앞이라서 국도로 내려가기로 했죠~

28번 국도 여행지로는 경주에 옥산서원이 있지만...

영천에 임고서원이 있네요~ 경주의 옥산서원보다는 규모가 큰 서원이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역사가 많이 알려져 있는 유명한 서원을 둘러보고 내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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