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행사 일기/2012년 행사 일기

포항항 개항 50주년 기념 & 시민의 날 행사 (2012-06-09)

by 포항사나이1004 2012. 6. 10.

시내로 가는 길에 해도동 형산강 둔치에 무엇을 발견했다.

이 날이 시민의 날 가요제가 한창 준비 중이었는데...

 

 175번을 타고 죽도시장으로 가는 길... 이 때부터 차가 밀리는 건 아니겠지...?

이미 천막과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바로 이 버스 안에서... 행운의 버스를 만났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고 있었다...

그렇게 집에 갔다 시내로 다시 나와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시내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고, 형산강 둔치에서도 불꽃쇼와 가요제가 한창이었다.

일단 중앙로 일대의 모습...

먹거리와 쇼핑거리가 펼쳐졌는데... 

저녁식사 후 집에 가는 길... 

 

오거리의 모습... 앞에 보이는 160번은 해도동을 둘러서 형산로타리를 거쳐 철강공단을 넘어서서 대송면->문덕으로 간다.

다른 노선들은 대부분 1시 방향이나 직진...

여기는 신호만 걸리면 낮에는 교통체증은 물론...

집에 도착해서 나 혼자서 공연을 보러 가야겠다는 것.... 차에서 내려 교통카드를 가지러 올라갔다가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는데... 

도로가에는 벌써 가요제 보러 갔나...? 

오자마자 비어있다가 나타난 정보...

 

 그리고 잠시 후... 107번이 도착!

 

 좀 있으면 축하불꽃쇼가 시작될 것 같은데...

이거 빨리 갈 수 있을지... 빨리 가면 불꽃쇼부터 볼 수 있는데....

연일 대교를 넘어... 

시외버스 터미널을 넘어... 쌍용 사거리까지...

KT 포항지사에서 내려 102번을 탈까 했지만... 해도119안전센터에 내려 101번을 타기로 했다... 

 그런데... 101번 기다리는데 불꽃쇼가 이미 시작되었다...

 불꽃쇼가 거의 끝날 때 쯤이야 101번이 도착했는데...

아쉽게도 불꽃은 이번 7월 말에 하는 불빛축제에 기회로 넘겨야 할 듯....

 101번을 타고 형산로타리로... 거기서 내리면 횡단보도를 건너면 공연장...

잠시 후 버스에서 내려 건너려는데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미 해병대와 경찰들이 협력하여 교통 정리가 진행 중이었다.

횡단보도를 건너 해도동 방향으로 걸어갔는데...

 가로등 불빛 아래에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고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야외 무대... 시민의 날 가요제 현장... 

 차들은 3차로를 가로막은채 주차...

 정중앙으로 이동해 자세히 보니....

 포항시의 그룹 사운드 '레인보우'팀이 선보이고 있었다.

 

어둠 속에 사람들은 많이 앉아있고...

 

 

 

 

아까 시내갈 때 지나간 형산대교... 야경이 멋지구나!

(사진은 좀 흐리지만...)

 

 

 

 

 

이제부터 시민의 날 가요제가 시작되었다... 총 16명이 참가했는데...

각 3명씩 공연을 펼치다가 초대가수의 무대까지... 일단 한 참가의 영상을 보시죠~

그리고 계속되는 참가자의 무대...

그리고 첫번째 초대가수의 무대... 이 가수가 포항 출신 가수라는데...

이름이 배소연이라네요~ 그 무대를 영상으로 촬영했는데...(원거리에 서있어서 선명하지 못한 점 이해바랍니다...) 

이어서 가수 배소연의 마지막 무대... 

그렇게 포항 출신 가수 배소연의 무대는 끝이 났다...

계속해서 참가자의 무대는 이어지고...

 

 

시간은 오후 9시 33분... 집에 갈 수 있는 버스 시간대 이내로 갈 수 있을까...? 

 

 

그리고 두번째 초대가수 무대...

이 초대가수는 트로트의 신동이라고 불려졌다는데... 몇년 전 스타킹에도 출연해서 트로트의 신동을 보여줬다는데... 

 

 

 형산 대교의 야경... 우리 포항시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그리고 10분 후... 세번째 초대가수의 무대...

이 가수는 작년 7월 31일... 포항 국제 불빛 축제 한여름밤의 라이브 콘서트에도 출연해 인기를 끌었는데...

초대가수의 이름은 박미영이라네요~

이 가수만 오면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던데... 

마지막으로 펼쳐진 가수 박미영의 디스코 무대...

앞에 있는 학생들이 같이 따라 불러주었지만... 

그리고 계속되는 참가자의 무대...

어떤 참가자 중에 아이유의 너랑 나를 부른다는 걸 들어 동영상으로 촬영했는데...

(실제로 키를 조절하여 했는데... 리듬감이 느껴지지 않았음...)

그리고 네번째 초대가수의 무대... 작년 국제 불빛 축제 한여름밤의 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인데요...

포항 출신 가수 이유나 양이 시민의 날 가요제에도 떴다! 

작년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였주었던 가수 이유나...

이거 나는 가수다에도 나가도 될 듯(?)...

그리고 마지막 무대는 여러분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기다리다 지친 참가자 무대는 이어지고... 

 

 

여기 보이는 학생들은 한 아이돌이 무대에 선보인다는 것에 기다리고 있다... 

 시간은 오후 10시 19분... 버스는 못 탈 듯...(막차 기준 오후 10시 50분)

 

시간은 오후 10시 23분... 참가자들의 모든 무대가 끝나갈 무렵.... 

 

그리고 다섯번째 초대가수의 무대... '사랑 한번 해보고 싶어요'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이 노래의 주인공... 하동진이 무대에 선보였다.

그리고 하동진의 신곡도 포항시민 앞에서 선보였다.

이어지는 마지막 무대...

하동진의 인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 중에 무대로 들어오는 의문의 차량...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그리고 마지막 초대가수 무대 하기 전에 먼저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이돌을 기다리는 학생들은 탄식과 아쉬움이 퍼지는데...

 

 

시상식이 진행 중... 총 5개의 상인데... 16명 중 5명을 수상하였다.(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 인기상) 

 

 시간은 오후 10시 47분... 이제 슬슬 마지막 초대가수가 나올 때가 되었는데...

 

여기서 대상 수상자는 가수 인증서를 증정하였다. 다문화 가정에서도 시민의 날 가요제에 한 사람 참가하여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열창했다.

이미 학생들은 휴대폰 카메라 촬영 준비에 성황리를 마치고... 마지막 초대가수 맞이할 준비...

그리고 시상식이 끝나고... 마지막 초대가수의 무대...

여러분~ 대한민국의 최고의 아이돌로 소문난 아이돌... 2010년에 데뷔하여 지금 현재 신곡으로 활동하고 있다는데...

10대들이 아주 좋아하는 아이돌... 틴탑(TEEN TOP)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번째로 이번에 나온 신곡 To You를 선보였다.

1. 틴탑(TEEN TOP) - To You

틴탑이 출연한다는 말에 앞에 있는 학생들과 뒤에 있던 학생들도 앞으로 달려와

엄청난 열광을 해주고.... 어른들은 깜짝 놀란...!

첫 무대가 끝났는데... 학생들은 열광하느라 미친 듯... MC가 안전사고 날까봐 정리를 해주고...

멤버들이 오히려 구경온 학생들이나 팬들에게 조심하라는 말도 해주고...

이어서 두번째 무대 퍼레이드... 틴탑의 Girlfriend...

2. 틴탑(TEEN TOP) - Girl Friend

멤버들의 발랄한 안무에 열광하기 바쁘다...!

이어서 세번째 무대 퍼레이드... 작년 여름에 유행한 노래...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개인적으로 많이 듣던 노래...)

3. 틴탑(TEEN TOP) - 향수 뿌리지마

나도 개인적으로 많이 듣던 노래여서 열광했다...

그리고 아쉽지만 마지막 무대 퍼레이드... 올해 초반에 티아라의 러비더비가 한창 유행할 때

나온 틴탑의 미치겠어! 이 노래는 티아라의 러비더비가 2주 연속 1위 했다가 한 주 급상승해서 1위를 차지했었던 것이 있었다.

(그 뒤로는 티아라 - Lovey-Dovey가 계속 1위)

4. 틴탑(TEEN TOP) - 미치겠어

이제 틴탑을 보내줘야 할 시간... 나도 집으로 가야 할 때...

집으로 가는 길에 학생들은 틴탑 멤버들이 탄 차를 쫓아가느라 정신이 없고...

 

형산 로타리를 향해 걸어가는 와중에...

 두 차량이 공연장을 빠져나와 고속도로로 가려는데...

차들 뒤로 쫓아가는 학생들은 얼굴 한 번 더 보려고 정신이 없고... 

 

 시간은 오후 11시 09분... 버스는 포기하고 집까지 걸어서 가는 걸로...

 

사람들과 3차로에 주차한 차량들도 모두 빠져나가고...

걸어가는 길에 찍은 형산 대교의 야경...

 포스코 야경도 멋지다! 형산 대교의 가로등 불빛...

이 뒤로는 해도 공원과 문화예술회관이 있다. 

송도 해수욕장에서 연일 대교까지 펼쳐진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총 6.7km)

 섬안 대교를 넘어서 찍은 이정표 사진...

휴대폰 내비게이션을 집으로 검색했는데, 여기서 2.8km... 걸어서 25~30분 거리...

 

 포스코와 철강공단으로 가는 섬안 큰다리...

 연일까지 힘차게 걸음 운동해보자!

 내 뒤로도 걸음으로 연일까지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저 연일 대교만 넘으면 내가 사는 아파트가 있다.

이제 형산강 북로를 벗어나서 연일대교를 건너가기에 앞서 찍은 사진...

 SK뷰 3차와 효곡동으로 가는 길...

이제 연일대교 건너가기...

한 2~3년 전만해도 4차로였는데... 그전부터 확장공사가 시작되어 7차로로 확장했다.(2010년 확장 개통)

연일읍 사무소까지  확장했지만...(확장과 동시에 자전거 도로까지...)

 시간은 오후 11시 48분... 여기까지 30분이 걸린!(짚어보면 10분/km라고 생각했다.)

 

저기는 SK뷰 1차가 보이는데 유강리에서 생지리로 넘어오는 강변도로...

 

시민의 날 가요제는 다음을 기약해야 할 듯...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