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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22년 행사 일기

우정숙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수험생, 학부모, 교원을 위한 힐링콘서트 (2022-11-25)

by 포항사나이1004 2022. 11. 26.

우연히 시내 들렀다가 두호동 봉사기관으로 넘어갔는데...

이 날 저녁, 아이들과 함께 힐링콘서트를 간다고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포항 여성예술인협회에서 초대해주셔서 8명의 아이들과 함께 직원들과 공연 당일 저녁 시청 문화동 대잠홀로 향했습니다!

두호동에서 대이동으로! 퇴근 시간 정체를 뚫고 도착한 포항시청 대잠홀!

대잠홀 로비에 도착하여 협회에서 나눠준 티켓을 수령받고!

1, 2부로 구성된 오늘의 콘서트!

내용이 그야말로 분위기의 기승전결로 꾸며진 음악들이 우정숙 바이올리니스트가 직접 연주하였다고 하네요~!

입장 전에 단체 사진으로 한 컷 인증샷을 남기고 이제 대잠홀 공연장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 공연은 1, 2부 MC로 나뉘어 진행이 된 힐링콘서트!

모두 TBN 경북교통방송에 나오고 있는 MC들이 나왔더라구요~

1부에는 역시나 TBN 경북교통방송 주말 라디오 "4시 충전, 싱싱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고 있는 MC 엄지공주 엄지혜가 맡았다고 합니다!

MC 엄지혜

TBN 차차차 공개방송 갔다오고 나서 TBN 라디오 DJ들을 실물로 보기가 연속적으로 만나고 보고왔네요~

토, 일요일 오후 4~6시에 방송되는 "4시 충전, 싱싱라디오"에 DJ로 맡고 있는 1부 MC 엄지혜입니다!

지난 번에는 TBN 차차차에도 김준혜 DJ가 임신육아로 잠시 쉬어갈 때 임시로 자리를 채웠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애교 매력이 조금 들어가있는 MC 진행으로 그야말로 달콤언니, 달콤누나 같은 매력이 있더라구요~

1부 MC 엄지혜의 소개와 함께 드디어 우정숙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연주곡은 모두가 잘 아는 "G선상의 아리아"와 "타이스의 명상곡"

"G선상의 아리아" 이 곡이 올해 3월에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에 캐싱된 가곡입니다!

들어보니 아~ 이 곡이었구나하고 알게 되었죠~

 

 

 

그리고 이제 1부의 클라이막스가 될 거 같은 네 번째 연주곡!

이번에는 테너와 함께 "별 헤는 밤", "별빛 같은 나의 사람아"와 함께!

"별빛 같은 사람아" 이 노래 임영웅 노래로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테너의 공연으로 1부의 클라이막스가 끝나고...

이제 2부 공연을 앞두고 10분간 인터미션(Intermision)이 진행되었습니다!

왠지 2부에는 1부보다 분위기가 조금 달라질 거 같은 느낌이 감돌았는데요~

1부에는 어쿠스틱 바이올린(Acoustic Violin)으로 연주했다면, 2부에는 일렉트로닉 바이올린(Electronic Violin)과 함께!

잠시 10분 동안 휴식을 하면서 직원들과 수다를 떨다가 우연히 같은 학과 후배를 만났는데!

여기에 왜 있냐고 하더니 이 날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아들이라고 후배가 이야기하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 날 처음 알았던 사실! 어무이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연주를 잘하시는 걸 극찬했죠~

어쨌든 2부에도 기대감을 이야기하고 오후 8시 30분, 드디어 대망의 2부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2부 MC, 포항 지역 라디오 DJ의 향토연예인!

포항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DJ 역임,

현재 TBN 라디오 "달리는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향토연예인 MC 박용수입니다!

2부 MC 박용수의 재미있는 진행과 함께 2부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부터 화려한 열정 분위기 속에서 연주가 이어지고....!

보다보니 왠지 모를 열정감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나온 연주곡은 김성태의 동심초, 그리고 그리운 금강산 노래와 함께!

 

 

이 연주가 끝나고 우정숙 바이올리니스트의 업적을 영상으로 보고....

이어서 이번에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메들리 연주와 함께!

 

 

 

갈 수록 올라가고 뜨거워지는 분위기!

이제는 2부의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는 이번 콘서트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발디 연주곡 "Storm", 그리고 콘트라단자(Contradanza)!

 

 

 

이제 2부의 공연도 대단원의 막을 장식할 타임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마지막은 잔잔한 팝송 "My Way" 그리고 요즘 카타르 월드컵 시즌이고 하니까 다 같이 싸이(PSY)의 챔피언까지!!

 

 

 

그야말로 화려한 마지막 피날레로 열정적인 연주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열기에 힘입어 마지막 앵콜까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와 함께!!

 

 

마지막 앵콜 곡과 함께 화려한 피날레로 장식하여 힐링콘서트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열기가 될 거 같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과 직원들과 함께 나서며 저는 여기서 먼저 인사드리고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두호동 갔다가 연일 가면 많이 늦기에....!

오후 9시 30분에 끝나고 이제 시청 삼거리 부근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불금의 바이올린 연주 콘서트! 덕분에 잘 보고 힐링한 금요일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로 열정페이가 가득한 연주회였어요!!

앞으로도 좋은 곡들을 많이 들려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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