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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여행 일기

오어사 자장암 투어 (2013-07-27)

by 포항사나이1004 2013. 7. 28.

불빛 축제 보러가기 몇 시간 전에 집에서 할 일이 없어서.

점심을 해결하고 자장암으로 가기로 했다.

자장암은 오어사에서 산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제산이 널리 잘 보이는 곳이다.

자장암에 가기 전에 더위를 식히려 계곡물을 찾아 가기로...

자장암에서 산 속으로 깊숙히 차를 타고 들어가면 홍은사라는 절이 있다.

홍은사에서 주차하고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으니 거기에서 시간을 보내고 가기로....

우리는 이곳은 정말로 몰랐던 곳이었는데...

아빠의 친구로부터 들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땅 속에서 계곡물이 흘러나온다???

이런 계곡물은 난 처음봤다...

그래서 이 물 때문에 주변에 흘러나가게 끔 물길을 공사(?)했다.

땀을 좀 흘러나가며 했지만...

그렇게 약 1시간 50분을 보내고 이제 나가는 길....

홍은사에서 나와 좀 더 깊숙히 들어와서 정차했는데...

이 길을 내려가면 작은 동네가 있다.

이곳은 운제산으로 들어가는 등산로인데...

원효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운제산에서 높은 봉우리 시루봉인데, 이곳에서 소시루봉까지 연결된다.

(실제로는 제가 안 가봐서 잘 모르는 곳...)

이제 집으로 내려가는 길에 자장암으로....

자장암을 둘러보다가 뒤에 부처님 진신사리탑이 있다.

 

 

 

 

아예 절벽이라고 봐야 할 듯....

이곳에서 오어지가 널리 보인다.

 

 

아래에 보이는 오어사 주차장....

사실 자장암은 대송면과 오천읍의 경계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대송면과 연일읍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이 계단을 내려가면 오어사가 바로 앞에...!

(내려가는 데 5~10분, 올라오는 데 10~15분 예상...)

그리고 지난 번에 갔다온 원효암 가는 길도 보이고...

운제산에 오면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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