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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여행 일기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투어 (2013-08-25)

by 포항사나이1004 2013. 8. 25.

집에 있기 너무 무료한 일요일의 하루...

보경사까지 510번 버스타고 갈려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포기했고...

그래서 나 혼자서 얼마 전에 영일대 해수욕장에 생긴 영일대를 한번 가보기로 했다.

버스타고 환호 해맞이 공원을 둘러보고 창포동, 두호동 쪽으로 한바퀴 돌다가 이곳을 보게 되었는데...

몇 년전에는 없었다가 2013년 7월 중반에 완공되어 불빛 축제 기간 이전에 개통이 되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비가 그친 다음 날... 이제는 폭염의 기세가 꺾이고...

 

 

다양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제 영일대 각으로 한번 가보기로...

멀리서만 봐도 바다 위에 전망대 같은 느낌...

왼쪽에는 환호 해맞이 공원이 있고...

오른쪽에는 영일대 해수욕장이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바다와 멀리 보이는 포스코...

그리고 왼쪽에는 영일만 해안도로... 여남동으로 가는 길...

 

계단을 올라서 본 풍경... 영일만의 풍경을 한눈에!

그리고 두호동 풍경도 보이고... 아파트 숲이 대부분...

두호동 오른쪽으로 장성동 풍경까지...

 

 

한눈에 보이는 영일대 해수욕장...

이 여름 다 가기 전에... 해상 스포츠도 즐기고...

 

이제는 내려와서 맑은 하늘 아래의 풍경...

그리고 디지털 전망경이 비치되어 있었다.

 

 

구름 밑으로 놓인 영일대...

내가 봐도 물빛하늘 닮은 저 바다...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 타는 것도 힐링이 될 듯...

영일대 해수욕장의 모래 사장...

한 달전에 이곳에서 국제 불빛 축제가 생각이 나게 만든다.

혼자서 여름이 가기 전에 바다 구경을 하고 가니 마음이 가벼운 느낌...

친구하고 같이 왔으면 좋았으려만...

그래도 힐링여행은 하고 돌아가는 길은 피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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