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투어 2 (2013-03-30)

2013년 3월의 마지막 주말... 벚꽃 구경이나 갈까 고민했다.

그리하여 저녁에 경주로 가는 걸로 결정이 되었다.

엄마가 마치기 전에 포항 시내에 구경을 잠시하고 데리러 갔는데...

한 20~30분은 차 안에서 기다리고... 엄마를 만나 경주로 출발!

벚꽃 구경 가기 전에 일단 저녁식사부터 해결하고 가기로...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55분... 저녁식사하러 경주한식뷔페에 도착했다.

그런데! 사람이 이렇게 많다보니 관광버스 3대가 있었던 걸 알았고...

이렇게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던 일이었다.

거의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이렇게 많았다니...

반대편에도 자리가 꽉 찼다.

기다리다가 계산 후 들어갔는데... 역시나 자리는 빈틈이 없었다.

마침 맨 앞 테이블이 자리를 비우자 먹을 음식을 떠와서 저녁식사를 해결했다.

저녁식사를 하고 잠시 밖으로 나왔는데...

주말이면 이곳에는 차량이 거의 많다.

가격이 1인당 8,500원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을 수가...!

저녁식사가 마무리되고 벚꽃 구경하러 보문단지로 출발!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55분... 봄에는 벚꽃 구경은 우리에겐 보문단지가 최고!

작년에 화산숯불단지에서 저녁을 먹고 벚꽃 구경하러 보문단지에 갔었다.(2012년 4월 11일)

그리고 보문 단지로 들어가는 길... 봄꽃의 향연을 볼 수 있었다.

밤이라서 가로등이 비춰지니까 보기가 더 좋았다.

1. 보문로 주행 영상 (구황교 ~ 보문단지 구간) (오후 8시 05분)

* 나간 노래 *

1. 버스커 버스커 - 벚꽃 엔딩

2. 아이유 - 너랑 나

봄이라 하면 봄에 떠오르는 노래는 그야말로 "벚꽃 엔딩"

가사 중에서 "봄바람이 날리면~ 흩날리는 벚꽃잎이~"

이 가사만 들어도 봄 기운과 벚꽃 구경하는데는 최고의 기분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보문단지에는 봄에는 벚꽃 구경하러 온 나들이 차량이 많다.

낮에도 많고, 밤에도 많다.

그러나 아직은 조금 덜핀 벚꽃이지만, 그래도 볼만한 풍경이었다.

잠시 후... 이제 벚꽃 속으로 걸어보기로...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8시 16분... 차에서 내려 벚꽃이 핀 보문단지에 도착!

밤에 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벚꽃이 핀 보문단지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겨보기로 했다.

벚꽃나무 아래에서 사진 한장 남기기 필수!

 

 

대명리조트가 눈 앞에 보이고, 그리고 벚꽃의 향연...

 

밤에도 벚꽃 구경하러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보문호의 풍경과 보문단지의 야경!

왠지 해외에 온 느낌 같았고, 빛이 수면 위로 비춰서 장관을 이루고...

 

가끔은 이렇게 벚꽃 나무 밑에서 사진을 찍을 때 수줍어 할때도 있을 듯...

 

 

 

 

보문호 건너에 보이는 4번 국도...

작년에 벚꽃 터널이 펼쳐져서 한번 지나가본 적도 있고...

그리고 경주에도 대명리조트가!

봄에는 뭐니뭐니해도 벚꽃 구경이 최고!

이제 벚꽃의 추억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이곳 앞에 하트 터널이 있었다.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와서 찍으면 딱일 듯!

보문단지라고 하면, 내가 어렸을 때 자주 왔던 곳이다.

하도 갈 곳이 없어서 보문단지에서 시간을 보내기만 했던 추억도 있었다.

그리고 밤길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

천북을 지나가는데 작년 5차 가족모임때 간 화산숯불단지도 볼 수 있었다.

2. 927번 지방도 주행 영상 (화산숯불단지 구간까지) (오후 8시 45분)

* 나간 노래 *

1. 피에스타 - 달빛바다 (FIESTAR Ver.)

2. 한그루 - My Boy

그리고 잠시 후... 이제 20번 국도에 진입!

3. 20번 국도 주행 영상 (왕신 교차로 ~ 우복 교차로 구간) (오후 8시 55분)

* 나간 노래 : 아이유 & 피에스타 - 달빛바다 *

집에 다 와서... 집 앞에 큰길에도 벚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집 앞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었다.

도로 우측에 인도에 심어진 벚나무...

봄이 되면 집 앞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올 때... 벚꽃이 피어있길래 찍어본 사진...

뭐니뭐니해도 벚꽃 구경은 3~4월에 절정이다.

해마다 열리는 봄꽃 축제!

그곳에 한번 가서 봄꽃의 향연과 추억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