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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여행 일기

경주 여행기 & 31번 국도 투어 (2013-04-05)

by 포항사나이1004 201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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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없는 금요일... 체력을 충전하는 하루가 왔다.

어젯밤에 보문단지로 두번째 벚꽃 구경을 갈려고 했지만, 엄마 마친 시간이 오후 8시 30분...

조금 늦은 시간인지라서 다음 날로 미뤄졌다.

게다가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하다가 만 상태로 나왔기 때문에...

다음 날... 엄마는 일 나가고 점심 때 건너편에 할머니 댁에 연락해 모시고 가기로 했다.

그리하여 모시고 점심식사하러 경주한식뷔페에 갔는데...

관광버스가 무려 10대가 주차되어 있는 것이었다. 심지어 뷔페 앞 7번 국도 변에 관광버스 4대가 주차되어 있었고...

식사하러 온 차량과 관광버스가 많아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그래서 위치는 보문단지에서 불국사 가는 길에 식당이 많아서 그 쪽으로 정했다.

일단 보문단지로 가는 길... 벚꽃이 절정으로 피어있었다.

(저의 스마트폰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느라 전에 쓰던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보문단지로 가는 길... 길에는 벚꽃의 향연!

건너편 4번 국도에도 벚꽃의 향연이 이어졌다.

 

 

벚꽃의 절정은 어디까지...?

 

 

그런데... 왠 차들이 밀리고 있나....?

반대편 4번 국도에는 차가 밀리지 않던데...

갈대밭 넘어에 있는 4번 국도에는 거의 비어있는 듯한데...

이 차들이 다 보문단지로 벚꽃 구경하러 가는 건가...?

 

아하 저 앞에 신호등으로 인하여 차가 밀렸구나...

신호등 앞에는 순두부 식당이 유명하다.

벚꽃 터널을 넘나들고 보문단지로 가는 길...

(잠시 저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보문단지가 봄에 오면은 완전 벚꽃의 절정이다.

이 벚꽃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 날에는 관광객들과 소풍 온 아이들도 있을 듯...

 

 

보문단지에서 신라 밀레니엄 파크 가는 이정표...

그곳에는 사극 촬영지로 유명해 MBC 선덕여왕과 KBS 대왕의 꿈 촬영지였다.

그 앞을 지나 다리를 건너가는데...

강 둔치에 벚꽃축제를 열리고 있는 듯...

엑스포 공원을 지나 불국사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반대 방향에 긴 정체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식당 가는 길에 본 벚꽃도 볼 수 있었다.

* 나간 노래 :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

점심식사하러 식당으로 가는 길에는 반대 방향에 무려 1km 가까운 길이의 무리들이 신호대기에 여념이 없었고...

식사하고 감포 갈려고 했는데, 반대방향에는 정체로 인하여 석굴암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35분... 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해결하는데...

가족들과 식사하면서 코스 요리를 먹어보게 된 것이었다.

 

 

이게 우리가 먹어보니 웰빙 점심식사를 하였고...

건강에도 좋고 게다가 저염식라서 더 좋은 것!

그리고 떡갈비까지! 먹어보니까 손으로 만든 거라서 그런지 정말로 맛이 있었다.

이게 바로 약전 코스요리였다는 것!

식당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니까 편식하는 사람들은 이 음식을 먹으면서 고치시면 효과 만점!

그렇게 우리 가족은 웰빙 약전 점심식사를 마무리하였다.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18분... 점심식사를 끝내고 밖으로 나왔다.

밖에 나와도 도로 변에는 벚꽃의 향연을 볼 수 있었다.

 

조용하고 아담한 자리에서 점심식사를 하였고...

이곳에 자연에서 직접 경험한 맛을 보았다.

이제 불국사 쪽으로 가는 길...

보문단지에서 불국사로 가는 도로에는 벚꽃 나무가 많고...

잠시 차 한잔을 위해 불국사 공영주차장 건너편에 자판기를 찾아 세웠다.

 

 

이곳에도 벚꽃 나무로 천지 세상...

 

 

이곳에 소풍이나 관광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듯...

전국에서 온 관광버스들로 많았다.

이곳 경주에는 찰보리빵과 경주빵이 특산물이다.

관광객들이 주로 경주에만 오면 많이 사갈 듯...

우리도 가다가 먹을 것을 살려고 찰보리방 20개가 들어간 걸 구입하고...

벚꽃 아래에 가족들의 추억을 잠시 남기기도 했다.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49분... 이제 석굴암 쪽으로 올라가는 길...

석굴암 올라가는 길에 밀릴 까 생각했지만, 시원하게 올라가는 길이었고...

석굴암 1km를 앞두고 감포로 가는 길...

석굴암에서 감포로 가는 내리막 길...

 

 

내려가는 길에 웬 풍력 발전 시설이 있었다.

 

 

이곳에 지나가다가 울산~포항 고속도로 공사 구간 중 양남터널 사갱구간 공사 구간을 발견하였다.

양남터널의 길이가 인제터널의 약 3.5km 짧은 길이라고 하나 무려 7.5km 길이라서 사갱구간을 공사하는구나...

 

그리고 감포에서 경주로 가는 4번 국도 확장 공사구간을 발견하였고...

이제 4번 국도를 타고 감포로 가는 길...

앞에 보이는 높은 교각의 울산~포항 고속도로 공사 구간...!

 

교각이 엄청 높은 거라서 연결 공사에는 위험이 도사리는 구간이다.

다리 연결 공사에 끝부분에 터널 공사하는 걸 발견!

 

그리고 울산~포항 고속도로 공사 구간과 동시에 감포~경주 4번 국도 확장 공사 구간도 발견!

터널 공사 구간 넘어서 수많은 다리 교각을 볼 수 있었다.

 

 

이게 울산~포항 고속도로라니 다리와 터널이 엄청 많을 듯...

그리고 4번 국도 확장 공사구간이 구간마다 볼 수 있었다.

 

작년에 감포로 해서 경주로 갈 때도 공사구간을 봤다.

그렇게 4번 국도를 달려 감포에서 31번 국도를 만나 달리다가 감포읍내로 들어왔다.

 

 

이곳 감포읍에는 완전 어촌동네라고 봐야 할 듯...

 

감포에는 경주 시내버스 100번, 포항 시내버스 800번이 이곳을 경유한다.

그냥 집으로 갈려다가 오류해수욕장에 바다 구경하고 가는 걸로...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준 시각 오후 4시 34분... 오류해수욕장에 바다 구경하고 가는 걸로...

시원한 바람 한 번 쐬고 가는 거구나...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

 

 

 

 

 

 

 

저기에 있는 바위를 보니 달빛바다 뮤직비디오에 나온 배경처럼 느껴진다.

웬지 수학여행으로 간 제주도가 생각나게 하는 듯...

 

 

 

저기에 웬 사람 무리들이 있는 가 보니...

3~4월에는 대학 MT 철이라 보니 아마 대학 MT 와서 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바다 구경와서 추억의 사진 한장을 담고...

(우리 추억에 담는 이 바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44분... 이제 포항으로 출발!

가는 길에는 오랜만에 해보는 31번 국도 투어의 시작!

1. 31번 국도 주행 (1)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 포항시 장기면 양포리) (오후 4시 45분)

* 나간 노래 *

1. 다비치 - 거북이

2. 아이유 - 너랑 나

3. 피에스타 - 달빛바다(FIESTAR Ver.)

31번 국도 첫번째 촬영이 끝난 후에도 풍경 사진 찰칵!

오천으로 가는 929번 지방도로 가려고 했으나 31번 국도 투어를 위해 구룡포로 가기로 했다.

 

전에 아빠차에 달린 내비게이션을 이제 할아버지 차에 장착하고 다니고...

아빠차에는 나의 갤럭시 노트 2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활용예정...

 

구룡포로 가는 길에 펼쳐진 동해바다...

 

저기에 낚시할 수 있는 낚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바다와 해안도로 달리는 풍경...

잠시 후 이제 길이 넓어지는 구간을 볼 수 있었다.

2. 31번 국도 주행 (2) (하정 삼거리 ~ 동해 교차로 부근) (오후 5시 10분)

* 나간 노래 *

1. 오렌지 캬라멜 - 립스틱(Lipstick)

2. 아이유 - 마쉬멜로우(Mashmellow)

그리고 잠시 후 이제 31번 국도 우회도로 가는 길을 발견하고...

대구~포항 고속도로나 청송, 경주, 기계로 갈려면 이 도로를 이용하면 15분 단축된다.

우리집이 위치한 연일읍 가는 길도 이 우회도로가 가장 빠른 길이다.

3. 31번 국도 주행 (3) (동해 교차로 ~ 대송 교차로) (오후 5시 1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 졸업하는 날

2. 엄정화 - 숨은 그림 찾기

포항에서 경주로 한바퀴 돌아본 여행이었다.

그리고 31번 국도 투어도 해본거라 봄 맞이 여행을 다녀왔고...

해안도로와 바다구경, 그리고 벚꽃 구경을 갔다온 하루였다.

벚꽃, 바다구경하러 경주로 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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