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노고단 투어에 이어서... 이번 일요일은 절 3대 투어로....
이번에는 전라북도에 있는 절을 투어를 해보기로 했다.
내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금산사가 첫번째 목적지로 지정...
금산사부터 시작해서 선운사, 내소사까지...
일단 첫번째 목적지인 금산사로 가기로 했다.
지난 주와 똑같은 아침 시간에 출발을 하기로 하고,..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5시 05분... 출발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 씻고...
부랴부랴 준비하랴 정신이 없었다.
하루 전에 챙기는 일은 다 했으니 그나마 다행...
준비가 모두 끝나고 건너편 할머니 댁으로 가서 모시고 이제 대장정의 투어의 문이 열렸다.
1. 포항 -> 김제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6시 25분)
* 나간 노래 : 피에스타 - 달빛바다(FIESTAR Ver.) *
지난 주 이 시간보다 한 30분 빨리 출발한 셈...
해가 뜨려는 시간에 고속도로에 올라탔으니...
가다가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동일하게 청통 휴게소에서 쉬고...
그런데 아침부터 청통 휴게소에는 관광버스들이???
다들 어느 관광지로 다 가는 가운데...
보통 일요일 아침의 휴게소 풍경은 관광버스들의 행렬인 듯...
아침을 해결하고 이제 다시 금산사로 가는 길...
대구에서 88 올림픽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길...
이거 아침부터 이렇게 가는 길이 쉽지가 않나...
아직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88 올림픽 고속도로....
동고령 IC를 넘자마자 길이 좁아져 이런 지정체가...
아예 투어를 마치고 올 때는 대전으로 와야겠다고 했다.
그렇게 지정체는 한 15분 만에 풀리고...
함양에서 대전 ~ 통영간 고속도로(일명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와서...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8시 50분... 출발 2시간 50분 째...
함양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이곳에도 나들이 차량으로 많았다.
이런 하늘의 풍경이 있을 줄이야...
간식 거리를 사고 이제 다시 금산사로....
그리고 이 고속도로에 제일 긴 터널이 있길래 한번 찍어보았다.
바로 육십령 터널.... 길이가 3,147m로 알고 있다.
2. 대전 ~ 통영 고속도로 주행(육십령 터널 ~ 장수 분기점 구간) (오전 9시 15분)
* 나간 노래 *
1. 김연자 - 10분 내로
2. 신유 - 시계 바늘
어느 덧 전라북도 장수군에 진입...
장수에서 익산 ~ 장수 고속도로를 타고...
3. 익산 ~ 장수 고속도로 주행 (방곡 터널 ~ 진안 마이산 휴게소) (오전 9시 2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Sea of Moonlight)
2, 시크릿(Secret) - Poison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9시 29분...
이어서 들린 진안 마이산 휴게소... 어느 덧 전라북도 진안군에 진입...
이곳에 웬 버스 12대가????
이 휴게소에서 마이산을 볼 수 있다는 곳이 있어서 한번 가봤는데...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하지만 구름에 가린 마이산...
너무 아쉬웠던 마음이었다.
이런 형태의 산이 마이산이었구나....
이제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보니 어느 덧 전라북도 완주군에 들어서고...
4. 익산 ~ 장수 고속도로 주행 (2) (곰티터널 ~ 완주 IC 구간) (오전 9시 50분)
* 나간 노래 *
1. Miss A - 남자없이 잘 살아
2. 피에스타 - We Don`t Stop!
3. 시크릿(Secret) - 유후(YooHoo)
4. 피에스타 - 아무것도 몰라요
이 고속도로가 계속 산 중턱으로 달리는 느낌....
완전 고공에서 달리는 기분이었다.
어느 덧 전라북도 익산시에 진입... 익산에서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호남 고속도로에도 관광버스들이 이렇게 많이 달렸다.
아마도 다들 전라도 관광투어 하러 가는 듯...
전주를 넘어서 어느덧 금산사가 가까워 지고...
5. 익산 -> 김제 (금산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10시 25분)
* 나간 노래 : 금잔디 - 일편단심 *
어느 덧 전라북도 김제시에 진입...
금산사 입구를 알리는 단풍나무 길...
.
금산사 입구도 서서히 단풍이 물들고 있다.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0시 40분...
잠시 넓은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차가 일주문까지는 들어갈 수 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한 20~30분은 걸어서 이동...
우리는 차를 타고 일주문 뒤까지 이동하기로...
금산사로 들어가는 길... 정말로 아름다운 단풍나무들....
이곳에는 야영장이 있다.
일주문 뒤에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이 주차장에서 약 400m를 걸어서 들어가면 있다.
금산사로 들어가는 숲길....
이제 금산사로 들어가는 다리가 나왔다.
금산사의 하이라이트인 미륵전.... 한참 보수 공사에 있고...
안으로 들어와보니... 정말로 넓은 마당에 대웅전이 있다.
물들어 있는 빨간 단풍나무... 제대로 물들어 있었고....
정말로 웅장한 풍경이고....
웅장한 기를 받고 감기가 확 날아간 듯....
내가 오고 싶었던 절이 이렇게 웅장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좋은 기를 받고 두번째 목적지인 고창 선운사로...
다음 글에 게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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