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산가족 짜장면 데이 봉사활동 (2014-04-07)

4월의 첫 월요일, 1학년 15명, 2학년 11명 정도로 봉사활동을 했다.

장소는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이 날 아침... 포항에서 통학버스를 타고 학교로 와서... 학교 도착 후 곧바로 지산동으로...

지산동 가는 길은 멀고도 멀었다. 학교에서 4번 국도에 위치한 정류장까지 10분을 걷고...

정류장에서 518번 버스로 효목네거리까지 이동... 도착한 시각은 오전 9시...

그리고 효목 네거리에서 만촌 네거리 쪽으로 이동하여 순환 3번을 타고 지산동으로~

지산동에 다다르자 범물동도 보였고, 복지관 위치가 범물 1단지 건너편이었다.

범물 1단지 건너편 정류장에 하차했는데 바로 있었다.

얼른 달려가서 후배와 동기들을 만나서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일단 어르신들이 오시기 전에 수타면으로 만들어진 짜장면을 먹어보니 그야말로 일품!

그리고 이제 어르신들이 들어오시자 일은 점점 바빠졌다.(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한참 약 30분 동안 나르고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그리고 유치원 아이들 마저 온다했으니...

오후 12시... 유치원 아이들 40명이 등장하고...

강당 안에 노래방 기계가 있길래 아이유 노래 반주를 분위기 살리게 틀어놓고 잠깐의 포토 타임...

 

 

 

 보기엔 너무 예쁜 유치원 아이들~

 

 

 맛있게 짜장면을 먹어주는 아이들...

 

 

 

 

잠시 평화가 찾아온 느낌이자 점심식사를 짜장면으로 해결하고...

하지만 먹어도 수타면이니까 질리지 않았다.

그렇게 점심식사가 끝이나고... 

 

 

 고생하시는 우리 봉사자들....

 

 아이들도 이제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정신이 없었던 상황은 모두 끝이 났다.

이어서 뒷정리를 시작하고...

 

 뒷정리와 청소는 모두가 합심하여 끝나고...

각자 팀으로 나누어 학교로 돌아가기로... 나는 복학생 선배와 1학년 후배들과 같이 버스로 이동하기로...

 지산동에서 이제 범물동 쪽으로 이동...

동아백화점 수성점 앞에 올해 개통될 대구도시철도 3호선...

범물동에서 동명면까지 이르게 되는 구간이다.(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 칠곡군 동명면) 

이곳에서 학교로 가는 814번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10분 만에 학교 근처 도착...! 

이곳에서 복학생 선배가 아이스크림을 한턱 내고...

이제 후배들은 오후 4시 30분 수업을 들으러 가고... 선배와 나는 마찬가지로 4시 30분에...

그리고 먼저 도착한 절친팀은 20분 만에 학교로 들어왔다는....!

피곤하지만 오후 4시 30분 강의를 마지막으로 해서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하는 통학버스에 올라 돌아왔다.

정신없었고 피곤한 하루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