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바다 나들이 (2014-02-27)

내가 대구에 1박 2일동안 왔다갔다했던 하루가 지나가고...

고등학생 때 친했던 친구와 중학생 때 친했던 친구와 약속을 잡았다.

시내에 노래방에 가서 실컷 노래로 스트레스를 풀고...

(목소리가 그나마 살아나서 다행...)

이대로 돌아가긴 아쉬우니 바다구경하러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다.

시내에서 영일대 해수욕장까지 그 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를 걸어가면서 이야기를 하고...

그 때의 세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 이야기하다보니 영일대 해수욕장에 도착!

날씨가 어제 비가 온 뒤... 미세먼지는 많이 사라지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봄 날씨였다.

 

푸른 하늘과 그리고 바다... 색다른 풍경....

그리고 영일대 해수욕장에 있는 전망대...

 

왠지 노래 가사 중에서 "물빛하늘 닮은 저 바다~"가 생각나게 하는 풍경...

(아이유, 피에스타의 달빛바다 노래 중에서...)

바다를 풍경삼아 친구들의 추억사진 남겨보기~!

그리고 이제 전망대로 이동하여....

 

 

 

 

 

 

그리고 이곳에서 여남동 쪽으로 이동하다가 어느 방파제에 가보았다.

 

바다 위로 지는 석양의 모습...

 

왼쪽에는 포스코 철강공단, 오른쪽에는 송도동 라인...

밤에만 되면 이보다 더 멋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듯...!

달이 뜨면 달빛바다 노래를 부르고 싶을 정도로...

그리고 이제 헤어지기 전 되돌아가는 길...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다 분수....

 

마지막으로 바다 분수를 관람하며 사진을 찍고...

나는 가족을 만나러 먼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떠나왔다.

친구들과의 바다 구경을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깊이 남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