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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연예 & 음악박스/나의 일상 & 봉사활동 사진

대구 쪽방상담소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 (2013-10-18)

by 포항사나이1004 201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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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학기부터 자원봉사 실습을 돌입하게 되었다.

원래는 우리가 알아봐서 기관에 연락을 해봐야 하는데...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교수님이 직접 알아보시고 연락을 하여 우리 학과 1학년 애들을 그 기관에 자원봉사를 나가게 되었다.

각 기관마다 인원 대로 갈라지고, 나는 절친 과대와 대구 쪽방상담소를 맡게 되었다.

대구 쪽방상담소에서 하는 자원봉사는 무료급식이며, 나에게는 처음해보는 자원봉사였다.

그리하여 금요일 아침 7시 20분에 출발하여 오전 9시에 수업시작...

오전 10시 20분에 수업이 끝나서 시간이 많이 남다보니 어제 미리 연락해놓은 화원팀을 만나러...

화원팀을 만나러 화원읍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같이하고...

그래도 남다보니 대구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다.

무료급식 시작은 오후 7시... 오후 1시에 끝이 났으니 여유가 많았다.

시간이 다가오자 나는 무료급식 봉사장소인 동대구역으로 이동...

동대구역 지하철역에서 절친 과대와 연락 후 만나서 장소를 찾으러 이동...

그러나 처음이라서 일부러 동부 소방서 쪽으로 갔는데... 시간은 촉박하고...

그래서 동대구역 광장으로 가봤더니 이제 시작하려는 듯...

자원봉사단과 함께 우리는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시작하였다.

줄을 서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직접 식판에 식사 매뉴를 담아서 전달하는 일을 했다.

 

 

 

이 일을 한 30분을 왔다갔다하면서.... 하지만 나눔을 위해서라면....

 

그리고 무료급식이 마무리 되고 한 쪽에서는 식판을 씻는 중...

앞으로 금요일마다 하게 될 우리의 자원봉사...

그렇게 자원봉사단과 동그랗게 서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이제 나는 포항으로 내려가는 일만.... 얼마나 피곤하던지...

1. 대구 -> 포항 (동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8시 45분)

(아이나비 에어를 켠 상태에서 촬영)

2. 포항 도착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9시 30분)

비록 나에겐 피곤한 하루였지만... 사랑을 나누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언제나 살기 힘든 어르신들에게도 행복이 생길 지도...

사랑과 나눔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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