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 호미곶 해맞이 광장 투어 (2015-06-17)

가족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요즘에는 메르스 때문에 나가기도 꺼린 상황인데...

점심식사 후 목적지는 구룡포와 호미곶 쪽으로...

구룡포에 오면 못 보고 지나치는 곳이 있다. 바로 근대문화역사거리!

호미곶으로 가다가 구룡포항 쪽에 주차하고 이곳에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이곳은 좌석버스 200번의 종점이며, 이곳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있다.

 

양덕동에서 시내와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구룡포읍까지 오는 좌석버스 200번...

그리고 양덕동에서 KTX 포항역과 포항상공회의소를 거치고 오는 210번 버스도 있다. 

(210번은 시외버스터미널과 죽도시장을 거치지 않음)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이곳에는 일본 전통 가옥 거리가 있어서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했던 곳이기도...

 

 

거리 위에 계단을 올라가봤는데...

 

 

 

 

계단 올라와서 본 풍경은 방파제가 널리보이는 풍경의 구룡포항...

 

 

올라오니 용의 동상이 있었다.

그리고 쉬는 편의 공간까지...

 

 

호국 영령을 수호하는 충혼탑과 충혼각이 있었고...

 

 

 

 

 

한쪽에서 구룡포읍의 시대 변화 사진들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눈에서 바라본 일본까지의 직선거리를 써 놓은...

 

계단 아래로 내려와 근대문화역사거리를 걸어보기로...

 

 

 

 

오른쪽으로 걸어보니 구룡포 근대역사관이 있다.

 

 

이 이국적인 근대문화역사거리를 뒤로 하고...

우리는 차를 타고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향했다.

예뻐졌다 보람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25분... 두번째로 호미곶 해맞이 광장 투어 시작...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힐링여행이 시작되고...

 

 

 

광장 쪽으로 돌다 왼쪽으로 오면 호미곶 등대를 보게 되고...

 

 

 

등대 입구 뒷편에 있는 호랑이상...

그리고 등대 박물관 뒷편의 풍경...

 

저번에 친구랑 한번 와본 새천년 기념관...

전망대 다녀온 기억도 생생히 나고 기억을 뒤로 한채 투어가 마무리 되는 타임...

바닷바람 쐬면서 힐링도 하고 한바퀴 돌았던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