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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5년 여행 일기

대구 음식관광박람회 투어 &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 (2015-06-12)

by 포항사나이1004 2015. 6. 13.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때문에 요즘 이리저리 난리인 상황...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학과 선배가 연락이 와서 엑스코에서 하는 음식관광박람회 구경하러 가자는 이야기...

대구 음식관광박람회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엑스코 1층에서 개최된다.

약속은 금요일... 금요일에 만나요~

봉사활동 가는 날에 약속 잡아서 가기로 결정하고...

출발하는 날 아침이 밝아오고... 준비를 마치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도착!

예쁜 보람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9시 30분...

서대구 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한 시각, 지난 2주일 전에 부산에 팬싸인회 가는 시간 때와 똑같은 느낌...

1. 포항 -> 대구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9시 40분)

오늘도 대구는 무더위에 기승일 거란 날씨였던 날...

봉사활동을 앞두고 무더위 앞에서 각오를 다지고...

그러는 사이... 버스는 서대구 톨게이트를 향해...

2. 대구 도착 (서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10시 30분)

 

오전 10시 35분... 오후 12시까지 도착해야하는 미션....

성서 홈플러스 건너편에서 내려 엑스코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이곳에서 305번 버스를 타고 엑스코로 출발!

안 가본 곳을 둘러서 마치 구경하듯...

오전 11시 40분... 성서홈플러스에서 10시 40분이 되어 305번 버스를 탔는데...

1시간 만에 엑스코 도착...!

 

 

엑스코 건너편에는 인터불고 호텔이 마주하고 있고...

건너서 행사장 쪽으로 향해...

이제 행사장으로 들어가 선배님을 만나고...

들어가기 전... 조금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다.

초대권이 선배님에게 2장이 있어서 가능했지만 등록카드를 작성하여 초대권과 같이 내주면

팔에 메는 출입증을 발급을 받게 된다. 붙인 상태로 들어갔다 나오면 재입장이 가능!(출입증이 끊어지면 입장 불가)

그렇게 작성하고 나서야 드디어 행사장 안으로 입성!

10년 전이 생각난 이 때... 수성팀이 처음으로 복현팀 시절이었을 때 가족들이랑 이곳에 왔던 기억이 생생했었다.

그 때와는 더 다양한 음식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메르스 유행으로 사람들이 적을 줄 알았더니 유난히 많았다.

 

 

 

 

 

 

 

 

 

 

 

 

 

 

 

 

 

 

 

 

 

 

 

 

 

 

 

 

 

 

 

 

그리고 반대쪽으로 가보니...

세계의 유명한 음식들이 몇몇이 있었다.

그리고 지역의 특산품으로 만든 음식까지...

 

 

 

보다보니 이런게 육류의 품질등급을 볼 수 있었다.

천연재식으로 만드는 강습코너가 있었다.

 

 

 

 

 

 

 

 

 

 

 

 

 

 

 

 

음식 공예 전시한 거랑 지역의 특산품으로 만든 음식들을 구경하고...

시간이 점심시간 때이다보니 엑스코 2층 푸드코트로... 

이곳에서 선배와 같이 점심을 해결하고...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오후 12시 40분... 한번 더 구경하고 간다는 선배...

나는 볼 거 다보고 선배와는 헤어지고... 이제 쪽방상담소 사무실로...

이곳에서도 한참 가는 거리... 323-1번 타고 평리동으로...

엑스코 올 때 시간이랑 비슷할 거란 예상...

오후 1시 20분... 드디어 평리네거리에 하차...

내리자 마자 맞이하는 무더위....

이 더위를 무릅 쓰고 사무실까지....

버스에서 내리면 이 골목으로 올라가 내리막이 끝날 때쯤 있는 쪽방상담소 사무실...

 

잠시 후... 드디어 도착한 대구 쪽방상담소 사무실...

매월 둘째, 셋째 주마다 이곳에 와서 봉사하고 그리고 직원들과 같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나간다.

사무실 밑에 있는 직원들과 식당 이모님들께 인사드리고...

도착하자 마자 휴식을 취하며 노트북을 가지고 놀기... 

이것을 가지고 놀다 시간 다 갈판...

중간에 식당으로 내려가서 일도 도와주고...

도와주다 쉬다 그러고 2시간이 훌쩍 지나간....

 출발할 시간이 다가오자 직원이 얼마 없던 사무실...

오후 5시가 되서야 행사 다녀온 졸업한 선배님과 사무국장님이 도착하시고...

그리고 30분이 흘러....

 

이제 문 닫을 준비를 하면서...

평리동의 오후는 깊어만 갔다.

단독 주택들이 많은 평리동의 풍경... 

오후 5시 45분... 이제 봉사활동 현장으로 가는 길...

가는 길에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테블릿으로 신나는 노래와 함께 했건만...

핫이슈가 된 박보람 이야기와 부산 피에스타 팬싸인회 에피소드까지...

 

 

32kg을 감량한 박보람 노래와 그리고....

피에스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그리고 피에스타를 몰랐던 사무국장님과 선배님은 싸인한 앨범을 보여주고 나서 알게 되었던 때...

 

 

게다가 선배님이 하나 더 틀자는 말에 하나 더!

노래를 듣다보니 국장님은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분식집 앞에 차를 세우시고... 

세우는 순간에 끝난 노래... 분식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이제 봉사활동 현장으로....

오후 6시 35분... 드디어 봉사활동 현장에 도착을 했는데...

현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 봉사자들이 속속히 도착한 듯...

조심스럽게 진입 후 이제 세팅...

 

그리고 10분이 지나서... 질서 정리하는데 조금 지체가 되어서...

어르신들 사이에도 순서 때문에 충돌이 생기느라 문제해결에 애쓰고...

오후 7시 05분... 기존보다 5분이 지연되어 시작되었다.

 

 

 

 

 

 

오후 8시가 가까워져 갈 때... 마무리를 향해 나갈 때쯤...

포항에서 코스트코에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10분 앞두고.... 

오후 7시 52분... 같이왔던 직원들과 봉사자들과는 인사드리고 헤어졌다.

코스트코로 가는 937번 버스 타러 올라가는 길...

저녁의 동대구역 앞의 풍경....

 

오전부터 빠듯한 일정이 모두 끝나는 순간이었다.

937번 버스를 타고 엄마 아빠가 있는 코스트코로...

오전부터 한바퀴 돌고 돌았던 하루... 음식 박람회 관람과 무료급식 봉사활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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