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투어 (2015-09-19)

추석 전의 주말 오후... 경주에 와서 점심을 먹고...

점심식사 후 울산 간절곶으로 가보기로 했다.

간절곶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한데...

한번도 가보지 않은 간절곶 가는 길... 갈 때는 7번 국도를 타고...

 

7번 국도를 달리면서 울산 ~ 포항 고속도로 공사구간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 말 개통을 앞둔 고속도로... 개통하면 간절곶 가는 길도 빨라질 듯...  

 

 

울산에 들어와서는 도로가 넓어지고...

처음 가는 간절곶 가는 길... 현대자동차 공장을 넘어서 SK 에너지 쪽으로 지나...

온산국가산업단지를 지나가고... 울산에서도 거의 한참을 가는 간절곶...

온산읍을 지나면 31번 국도를 타고 부산 방면으로 내려가니 간절곶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메이퀸' 촬영지였다는 것을...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북적북적...

 

 

 

넓은 등판과 마주보고 있는 동해바다...

 

 

 

여기서 조금 멀리보이는 울산광역시...

 

 

 

이 날따라 아름다운 파도의 풍경...

 

 

 

멀리 보이는 화물선들...

 

 

 

바닷바람을 쐬면서 소망의 우체통까지 걸어가보기로...

 

 

 

소망의 우체통 앞에는 간절곶 등대가 있고...

 

 

 

 

간절곶에 있는 소망의 우체통...

지난 2010년 12월, 1박 2일 5대 광역시 특집 촬영 때 가수 김종민이 이곳에 와서 미션 수행을 했었다.

이곳에서 엽서를 써서 넣으면 직접 거두어간다.

주말과 휴일은 거두지 않고 평일에 하루 1번씩 거두어간다.

소망의 우체통 안의 모습...

 

 

 

 

 

 

 

 

 

간절곶 등대로 올라가보았다.

 

등대에서 본 풍경... 마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

옆에 있는 매점에서 티타임을 가지고...

이제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

 

 

아름다운 간절곶의 풍경...

 

 

처음 와본 간절곶...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와볼만할 듯...

그리고 31번 국도를 타고 부산 쪽으로 내려가본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