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안사 투어 2 (2015-09-19)

간절곶 갔다가 31번 국도를 타고 부산 쪽으로 내려가는 길...

이쪽으로 가니 아무래도 작년 시작 날에 간 장안사에 가기로...

 

 

31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는데...

옆에는 바로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있었다.

울산에서 이제는 부산으로...

 

장안사로 가는 길... 장안IC로 방향으로 가는 길...

14번 국도 쪽으로 가다가 계속 직진!

드디어 장안사가 가까워지고...

지난 해에는 저녁에 갔던 장안사를 올해에 낮에 갈 줄이야...

간다고는 상상도 못했던 우리가족...

달리고 달리니 드디어 장안사 주차장에 도착!

어제 이곳에서 음악회가 개최되었던 듯...

무대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주차장...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장안사 계곡물...

 

올해에 와서 낮에 자세히 보게되었구나...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바로 이것... 와불 부처님의 모습이 눈길을 잡았는데...

 

 

 

 

대웅전 앞에 놓여진 부처님 진신사리탑까지 구경을 마치고...

간단히 간식삼아 입구 앞에 있는 천막에서 콩국수 한 그릇을 어쩔 수 없이 하고...

이것을 먹어보니 젊은 나이의 입맛에도 아주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이렇게 진한 콩물은 너무나 맛있었다.

먹고 나서야 올 때는 국도로 왔지만 갈 때는 고속도로로... 

 

장안 IC에서 이제 부산 ~ 울산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는 길...

* 부산 -> 울산 (청량 IC ~ 울산 분기점 구간) (오후 5시 25분) *

* 나간 노래 *

1. 박보람 - 연예할래

2. 소녀시대 - Lion Heart

3. 걸스데이 - 링마벨(Ring Ma Bell)

울산고속도로를 타고 범서에서 언양으로 가는 길...

눈 앞에 보이는 영남 알프스의 웅장한 풍경...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추는 모습이 아주 멋있었다.

참으로 이번에는 울산과 부산 쪽으로 여행을 하며 한 바퀴 돌고 돌았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