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돌할매 투어 (2015-10-08)

영천까지 바람쐬러 나가는 김에 점심식사하러 가서 해결한 뒤...

포항으로 가는 길에 영천에 아주 신기한 여행지 돌할매로 가보기로 했었다.

시내에서 4번 국도를 타고 경주 쪽으로 가다보면 돌할매 가는 길이 있는데...

이곳을 11년 전에 가족들과 팔공산 갔다가 오는 길에 들렸던 적이 있었다.

11년 전에는 이런 것도 없었는데... 좀 변했구나...

 

 

 

 

 

 

이곳에서 자신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마음속으로 빌고...

이루어진다면 이 돌이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면 이뤄질 수 있고...

힘 없이 들린다면 소원을 들어주지 않을 거라는 신비가 있는데...

 

평일에는 사람은 좀 없어도 주말에 많이 오는 듯...

대구 쪽에서 온다면 4번 국도를 타고 5km 정도 들어오면 되고...

이쪽으로 넘어가면 고경면으로 간다.

포항 쪽에서 온다면 28번 국도를 타고 오다가 7km 정도의 거리...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에서 짧은 여행을 마치고...

11년 전에 왔던 곳을 이 날에 또 와보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