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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연예 & 음악박스/나의 일상 & 봉사활동 사진

아동복지와 함께하는 영화 "겨울왕국 2" 관람기 (2019-12-06)

by 포항사나이1004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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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마지막 달 12월이 시작이 되고...

연말의 분위기가 슬슬 다가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난 월요일에 늘푸른마음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봉사를 나갔는데...

이번 주 금요일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한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저는 다음 날에 학교 스케줄 알아보고...

마침 금요일에 학교가 일찍 끝난다고 하여서 합류하겠다고 사흘 전에 말씀을 드렸죠~

영화는 바로 요즘 천만 관객이 넘은 "겨울왕국 2"를 본다고 했더라구요~

학교 끝나니 오전 11시가 되고, 대구에 잠시 볼일을 보다가...

오후 1시 50분에 버스를 타고 포항으로 내려와서 곧장 두호동에 있는 늘푸른 마음으로 향해서...

도착을 했는데... 이틀 전에 들은 이야기가 처음에는 25인승 버스로 이동한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센터 차량과 직원들의 차량으로 이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결론은 제가 센터 차량을 운행해줘야한다는 일이기에...

시내까지는 어차피 가까우니까...

오후 4시에 센터 차량과 함께 바로 CGV 북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시내 중앙상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부근에 죽도시장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도 친구들과 영화를 여기까지 와서 3년 전에 "널 기다리며"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영화 관람을 앞두고 비치되어 있는 놀이기구에 신난 아이들...



오후 4시 50분에 영화 시작을 하는 "겨울왕국 2"를 보았습니다...

시작되기까지 난리가 난 아이들...

이에 위험한 거 있으면 말리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들어간 것이니...

영화관람을 앞두고 단체 사진 찍고 시작하였습니다...!


미리 주문해둔 영화 보면서 볼 팝콘과 음료수를 제공 받고...


영화는 미리 예매해둔대로 3층에서 관람을 했죠~

팝콘과 음료수를 먹으니 이미 먹느라 정신이 없고...

그러나 흘리는 것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와서 청소는 해도 감당은 우리들의 몫이었죠...

홀이다보니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시간이 다가오니 이제 영화홀 안으로 들어갔죠~



자리에 앉아서 편안하게 영화 볼 준비를 마치고...

이곳은 의자가 눕히고 다리까지 펴서 볼 수 있어서 관람하기에는 좋았더라구요~

겨울왕국 개봉하고 얼마 지나고는 TV로 겨울왕국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최근에 개봉한 "겨울왕국 2"!!!

캐릭터는 동일하게 나오지만 시즌 1과 다르게 조금은 재미가 없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저의 감상평으로 보자면 그렇습니다...)

1시간 40분 동안 영화를 보고 다 모여서...

이렇게 영화 관람을 마치고 다시 복지센터로 돌아와서...


도착하고는 모두 집으로 해산하였습니다...

5시가 넘으니 어두워진 하늘...

저도 마침 센터장님께서 대도동 쪽으로 간다고 하셔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감사하게도 태워주셨죠~

불금의 밤하늘은 깊어가고 있네요~

엄청 추웠던 하루였는데...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107번을 타고 우리 동네로 내려와서...

이렇게 107번을 타고 내려와서 하루는 끝났습니다...

최근에 107번 버스도 저상버스가 1대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늘어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동복지와 함께한 영화관람... 대신 아이들을 타고 있는 차에 운전하는 거와 인솔하는 거 외에는 괜찮으나...

저는 아무 생각 안 하고 일을 하는 게 더 좋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피곤했던 하루도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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