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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행사 일기

2013학년도 경일대학교 입학식 (2013-02-28)

by 포항사나이1004 2013. 2. 28.

드디어 시작되는 대학 생활...

지난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자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했다.

그리고 아침이 찾아와서 기상시각은 오전 7시...

일어나자 마자 씻고, 아침을 먹고 나갈 준비를 하느라 바빴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8시 29분... 나갈 준비가 모두 끝나고 경일대학교로 출발!

가는 길에 엄마는 회사 출근하는 김에 엄마회사에 내려주고...

아빠와 나는 경일대로 출발!

1. 포항 -> 경산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8시 50분)

* 나간 노래 : 티아라 - Roly-Poly in 코파카바나 *

대구 ~ 포항 고속도로 타고 경일대 가는 길... 나는 긴장감과 설레임으로 가득했다.

고등학교와 완전 생활방식이 다르지만, 첫 경험을 해본다니 긴장감이 앞섰다.

긴장감을 잠시 풀어가기 위해 영천 휴게소에서 쉬다 가기로 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9시 06분... 영천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는 김에 약간 풀고 가는 걸로...

평일 아침이라 차들은 많이 없었지만... 사람들도 거의 안보이는 듯 했다.

평일 아침이라서 텅 빈 풍경의 영천 휴게소...

이 날은 구름 한 점없는 날씨였다.

게다가 낮에는 화창한 봄날씨가 될 듯...

이제 이 길을 가면 나의 대학 생활 첫 걸음이 시작되는 구나...

선배들과 처음보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니 설레임이 앞섰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9시 14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렸다.

한잔 마시고 이제 경일대로 출발!

2. 대구 ~ 포항 고속도로 주행 (임고 1터널 ~ 청통 휴게소) (오전 9시 1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2. 문희준 - I`m not OK

3. 포미닛 투윤(2YOON) - 24/7

영천을 지나가는 길... 이제 학교가 다 왔구나라는 느낌이었다.

근데, 나는 달빛바다 노래 덕분에 긴장이 풀리고 말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서 그런가보다... 아무래도 국민여동생 아이유와 피에스타 멤버들의 목소리 덕분인지...^^

작년에 수능 치러 갈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

그리고 이제 청통 와촌 IC를 나가고....

3. 영천 -> 경산 (청통 와촌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9시 25분)

* 나간 노래 : 피에스타 - Vista *

왠지 톨게이트를 통과하자 첫 대학 생활에 발을 내딛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제 919번 지방도를 타고 하양으로 가는길...

경일대학교는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하고 있다.(4번 국도 변에 위치하고 있음)

4. 919번 지방도 주행 (와촌 -> 하양) (오전 9시 30분)

* 나간 노래 : 피에스타 - We Don`t Stop *

919번 지방도를 달리니 어느 덧 경일대가 가까워지고...

대구가톨릭대 대학로를 넘어서 안심으로 가는 4번 국도에 진입...

하양읍에서 4번 국도를 1km를 달리다보면 경일대학교가 있다.

근데 생각보다 40분 일찍 도착하였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9시 49분... 시간이 조금 남으니 학교 주변을 둘러보고...

내가 가야할 건물을 한번 살펴보고 종합체육관으로 이동하는 걸로...

근데 학교 둘러보아도 시간은 단 5~6분 밖에 흐르지 않아 종합 체육관 앞 차를 주차하였는데...

시간이 남아서 차 안에서 지켜보는 상황에 찍은 사진...

 

저기 보이는 기숙사 건물...

시간이 남아서 잠시 차 안에서 머뭇거리고 있었다.

좀 잘까 했는데... 한번 내려보기로...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9시 55분... 차 밖으로 나오니 학과별로 팻말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속속히 도착하는 신입생들이 보였고...

 

시간이 30분이 남자 기다리다 지쳐 체육관 안으로 들어갔다.

학과별로 자리가 배정되어 있다.

내가 찾는 학과는 팻말은 보이지 않았는데...

찾아 다니고 어슬렁어슬렁 거리다가 찾은 내가 지원한 학과 팻말을 찾아서 자리에 앉았는데...

각 신입생들도 지원한 학과 팻말을 찾아 다니느라 정신 없었을 듯...

나 같은 경우는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연락이 와서 여념없었고...

그리고 10분 후... 입학식 순서 안내가 배부되었다.

1부 행사에는 입학식을 거행하고, 2부 행사에는 개그맨 김영철의 초청 특강이 있었다.

잠시 후... 학사모를 쓴 대학총장님과 교수님들이 입장을 하시고...

 

 

 

앞에 모두 자리에 착석하신 교수님들과 대학교 총장님...

이제 입학식이 시작되는가 보다...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0시 30분... 이제 입학식이 시작되었다.

입학식이 시작되자 긴장감이 벅차 오르고...

 

 

 

이제 1부 행사가 마무리 되고...

개그맨 김영철이 도착하기 전에 각 학과 회장과 부회장이 신입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각 학과 회장과 부회장이 신입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각 학과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경일대 학생 회장과 부회장 등 소개를 하였다.

소개가 마무리되고 학교 축제 동영상을 관람하였다.

보니까 2012년 학교 축제에는 리쌍이 이곳에 공연을 하였고...

2011년 학교 축제에는 UV, 2010년에는 포미닛이 왔다갔고...

제일 핫한게 2009년에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와서 학교 열기를 더했다고 했다.

이 당시에 아이유는 한참 뜨고 있을 때 공연하러 왔을 듯...(정규앨범 1집 활동하고 있을 때)

아마 아이유가 올해 4월에 신곡이 나온다니, 5월 달에 있는 학교 축제에는 기대를 해봐야 할 듯...

동영상을 보고 잠시 후... 드디어 등장한 개그맨 김영철!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웃긴게... 방송에서도 많이 봤다.

개그맨 김영철이 하춘화 빙의를 잘한다고!!!!

이걸 보고 나니 체육관 안에는 웃음바다로 변해버렸다.

그리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하하, 노홍철이 뉴욕으로 가기 전에 본인이 영어 선생님을 했다는 스토리도 꺼내고...

 

좀 웃기는 이야기가 있어서 잠이 하나도 오지 않았다.

 

개그맨 김영철의 특강을 나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SNS에 직접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본인이 영어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신입생들에게 특강을 하였다.

그거 듣느라 내가 영어를 하고 있으니 관심 깊게 들었다.

 

 

그리고 개그우먼 이영자에 대한 약간 웃긴 이야기와 신입생들에게 앞으로 갈 길에 대한 격려도 해주었다.

이것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그렇게 개그맨 김영철의 초청 특강이 모두 끝이 나고...

이제 학과 별로 점심식사 하러 이동하기로...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14분... 학과 별로 줄을 서서 내가 지원한 학과에 줄을 서고...

내가 대학 생활할 때 꼭 가야 할 건물을 알아놓고... 점심식사 후 있을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는 건물도 알아놓고...

각 식당에 줄이 길어지고... 잠시 가야 할 건물을 둘러보고, 대학 선배님의 설명을 듣고...

그렇게 설명을 듣고 둘러본 지가 30~40분을 넘었다.

그리고 내가 지원한 학과는 오후 1시가 되서 점심식사를 시작했다.

오리엔테이션이 오후 1시 30분부터 예정되어 있으니, 조금 빨리 먹어야 했었다.

입학식하고 있을 때 나 왼쪽에 있던 친구가 악수를 건낸 후 이야기를 건내자 그로부터 친해지기 시작했고...

그 친구와 점심도 같이 먹었다. 혼자서 먹었으면 미아가 된 느낌이었을 듯했다.

점심식사 후... 이제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는 각 학과 강의실로 이동!

학과 강의실로 이동하고 있을 때... 화창한 봄 날씨였다.

봄 날씨 속에 걷다보니 상쾌한 기분이었고 속이 시원하였다.

잠시 후... 학과 건물로 들어선 후 강의실에 입장!

시작하기 전에 잠시 틈을 타서 대구에 사는 이모들 중 큰이모에게 영상통화를 하고...

통화가 끝나고 학생들이 모두 모였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시 42분... 약 2분 늦었지만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다.

설명 듣느라 메모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내가 지원한 학과가 사회복지학과인데... 사회복지학과는 어떤 학과인가를 알아보고...

그리고 사회복지학과 교수님들도 소개하고...

학점을 어떤식으로 잘 따야 되는가도 중요시하게 알아보았다.

설명이 끝나고 동아리도 소개가 되었고...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학과 조교 쌤의 설명도 빠질 수 없는 법!

그렇게 오리엔테이션을 갖다보니 1시간 30분은 훌쩍 지나간 바였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20분... 학생회에서도 소개가 이어졌고...

그리고 학번 확인과 선배님들이 전하는 안내도 하시고...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40분... 이제 오리엔테이션이 끝이 났다.

입학식이 끝나고 참석한 학부모들은 도서관 강당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고 했다.

한참 전에 끝난 학부모 간담회... 아빠를 찾으러 제 1학생회관 앞으로...

이제 집으로 가는 일만 남았을 뿐...

집으로 가는 길은 국도 투어를 하는 걸로...(거리상으로는 국도가 가까웠음)

5. 35번 국도 & 28번 국도 주행 영상 (금호 -> 고경) (오후 4시 0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 좋은 날

2. 아이유 - Rain Drop

3. 오렌지 캬라멜 - 샹하이 로맨스

4. Simon D.(쌈디) - 짠해

집으로 가는 길... 피곤함과 배고픔이 나를 괴롭히고...

사회복지학과 남자 여자 인원을 이야기하였고... 그 외 이야기도 했었다.

잠시 후... 경주시 안강읍에 이르게 되고...

6. 28번 국도 & 7번 국도 주행 영상 (경주시 안강읍 -> 포항시 연일읍) (오후 4시 3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 너랑 나

2.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이제부터는 대구까지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되는구나...

힘들긴 힘들어도 차 타는 걸 좋아하는 나니까 지겨움은 없을 듯...

집으로 가는 길에는 아이유의 졸업하는 날 노래가 생각이 났다.

새로운 출발이라고 하자 달라진 자신을 보여주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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