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포항 시민의 날 축제 (2013-06-08)

매년 6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포항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작년에도 개최가 되었고, 올해도 개최가 되었다.

이번 축하 공연에는 작년에는 아이돌 그룹 틴탑이 공연을 했었고,

올해에는 아이돌 그룹 B1A4가 공연이 예정되었다.

B1A4가 온다하니 행사장 관람석에는 여자 팬들로 가득할 듯...

한가한 주말에 행사나 구경을 하러 가기로 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오후 6시 42분... 행사 장소는 해도공원이고...

집 앞에서 107번을 타고 해도동으로 이동...

걸어서 갈려고 했으나, 집에 무슨 일이 있어서 힘을 쓰느라 버스에 올라야 했었다.

그리고 해도동에서 하차하고...

이 중에서 101번이나 175번을 타고 형산로터리로 이동해야 행사장으로 갈 수 있었다.

그래서 몇 분 뒤에 도착한 101번을 타고 형산로터리로 이동...

 

 

그런데 작년에는 해도동 형산강 둔치에서 했는데, 올해에도 그 장소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텅 비어있지만 그런데... 문화예술회관 옆 해도공원에 무대가 있는 걸 발견!

아하... 올해는 저기 해도공원에서 행사가 열리는 구나...

그래서 횡단보도로 건너가기엔 조금 먼 거리라서 형산대교 밑으로 지나가기로...

 

형산대교 밑으로 해서 다시 운동장 쪽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3차로에 엄청난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해도 공원에는 철강으로 만든 조형물이 있었다.

(뛰느라 사진이 흔들리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와보니 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득?

어른들은 많이 보기가 힘들어 보이는 듯...

 

그리고 무대에서는 시승격 64주년을 맞이하는 행사가 열렸다.

 

뒤에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좀 앉아 있으시고...

 

축하와 동시에 폭죽이 쏘아 올리고... 이에 함성은 기본!

그리고 동시에 소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행사까지...

 

 

시민 가요제에는 예선 통과자 15명이 무대에 서게되고...

아이돌 그룹 B1A4 이외에 포항을 대표하는 초청 가수도 나올 예정이다.

각 의원들의 포항시에 축하 메세지 영상을 보고...

 

피에스타의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41분...

포항시를 발전을 하게 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이에 뒤에는 나이가 있으신 사람들이 앉아있고...

앞에는 B1A4를 볼려는 집착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나도 대충 자리가 없어서 무대가 잘 보이는 쪽에 앉았지만...

그리고 시상식이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시상식에 이어 시민가요제 시작 전...

유명한 합창단인 다소리 세오녀 합창단의 무대가 열렸다.

 

작년에 남자의 자격 합창단과 경쟁한 포항 다소리 새오녀 합창단...

아름다운 하모니가 선율을 타고~

다소리 새오녀 합창단에 이어 포항시립합창단의 무대도 선보였다.

 

 

그리고 노라조 노래 중 슈퍼맨을 합창 무대로 보였다.

이 무대가 끝난 후로 또 다른 노래를 하고...

포항시민의 노래를 합창하였다.

 

 

그런데 정열되어 있던 자리가 갑자기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건 왜 그랬냐면... 이따가 B1A4 무대를 볼려고 그러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합창단 두 팀의 무대가 끝이나고...

 

시민의 날 축제에는 축하 불꽃쇼와 레이저 쇼는 물론 빠질 수 없죠~

순간 보면서 깜짝 놀라기만...

이 불꽃이 이번 여름에 열리는 제 10회 포항 국제 불빛 축제에 볼 불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불꽃 쇼 & 레이저 쇼가 끝이 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포항 시민 가요제가 열렸다.

 

진행요원들과 경찰들이 투입해 어린이, 청소년 관객들의 자리를 정열하시느라 애 쓰시고...

(학생들이 B1A4를 꼭 보겠다는 마음에...)

 

그렇게 참가자들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무대에는 포항시의 밴드 그룹 '레인보우' (걸그룹 레인보우가 아닙니다!)가 함께 참가자들의 무대를 연주하게 되었고...

 

 

 

 

 

 

 

 

 

 

 

 

 

 

 

 

 

 

그리고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갈 때, 포항 시민 대표 가수가 무대에 올라오고...

보던 학생들은 B1A4 언제 보냐고 실망이 커지기만 했다.

그래도 나는 볼만한 무대였다.

뒤에 앉아있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생각하여 트로트 가수는 필수!

그렇게 이 초청 가수의 무대가 끝이 나고... 계속 이어진 참가자들의 무대...

 

그리고 젊은 참가자가 나오니 학생들의 함성은 커지고...

나는 둘러싸여서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다.

발라드 무대를 보여주었다.

* 노래 : 허각 - 언제나 *

이 젊은 참가자들의 무대는 동영상 촬영으로 해보았다.

좀 나이가 있는 참가들은 사진으로 남기고...

 

 

 

 

 

 

이 무대가 끝이나고... 두번째 젊은 참가자의 무대...

이번에는 듀엣 무대를 보여서 환호성이 커지고...

환상의 듀엣무대를 지켜 보았다.

* 노래 : 아이유 & 나윤권 - 첫 사랑이죠 *

이렇게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본 것이었나...

전체 관객에게 소름이 돋았던 무대였다.

이어서 계속해서 참가자들의 무대는 이어가고...

 

 

 

 

근데 아까보다 학생들이 더 많아진 듯...

 

 

 

 

 

 

 

 

 

 

 

 

 

 

 

 

그리고 이번 초청가수는 포항 시민 대표가수인데...

아주 젊은 연소의 가수지만... 지난 번에 본 포항의 여가수 이유나와 비슷한 성량을 보였다.

아마 동생이라고 생각된다는 느낌이... 이름이 이정은이라고 하네요...

* 노래 : 이은미 - 애인 있어요 *

* 노래 : 이선희 - 아름다운 강산 *

밴드 그룹 '레인보우'와 함께한 여가수 이정은의 무대였다.

그리고 B1A4가 올때까지 참가자들의 무대는 계속...!

 

 

 

 

 

 

 

 

그리고 세번째 젊은 참가자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에도 발라드 무대를 보였다.

* 노래 : 바이브 - 미친거니 *

그리고 어느 덧 참가자들의 무대도 마지막이 가까워지고...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9시 21분... 참가자들의 무대는 끝나가고...

이에 보는 학생들은 B1A4 무대를 보기를 기다리는데 극에 달했다.

나는 그냥 평온하게 사진 찍으면서 무대를 관람하고...

 

 

 

아까보다 더 많아진 학생들...

그리고 참가자들의 무대가 끝나고... 작곡가 겸 가수로 올라온 가수가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이에 학생들은 애만 타가고 있었다.

 

 

 

 

그렇게 참가자들의 무대가 끝이나고...

바로 시상식에 돌입!(작년처럼 진행이 되는 듯...)

시상식을 하고 마지막으로 아이돌 그룹 B1A4의 무대를 보인다고 하였다.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

수고의 박수를 보내고...

피에스타의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9시 37분... 시상식은 어느 덧 마무리가 되어가는 상황...

학생들은 애만 더 타간다...

 

 

 

 

 

 

시상식이 모두 끝이나고... 이제 마지막으로 아이돌 그룹 B1A4를 만나는 시간!

보기에 앞서 질서는 기본 정렬을 하고...

이어 멤버들의 등장에 환호를 감출 수 없었다.

어쩌다 보니 팬들이 노래 응원까지...

첫번째로 데뷔곡인 'Beautiful Target'으로 출발!

1. B1A4 - Beautiful Target

이 무대에 이어 작년에 나온 '걸어 본다'

2. B1A4 - 걸어 본다

동영상 촬영하는데 만든 현수막 떄문에 가려 애를 먹었다.

B1A4는 2011년에 데뷔를 하여 여자 팬들에게 인기를 얻어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

이게 혈액형으로 따지면 B형인 멤버가 하나, 나머지 4명이 A형이라는 그룹의 뜻이다.

두 히트곡의 무대가 끝나고 팬들과의 만남...

쇼! 음악중심 무대 끝나고 바로 달려와준 아이돌 그룹 B1A4!

 

 

이렇게 멀리서 봐도 미남 느낌은 물씬~!

이에 학생들은 사진찍기에 바쁘다...

안 보여서 의자 위에 서서 찍고...

 

 

그리고 요즘 신곡으로 인기 받는 '이게 무슨 일이야'를 보였다.

3. B1A4 - 이게 무슨 일이야

팬들은 노래 응원하느라 정신이 없고... 이에 나는 촬영하면서 응원 따라하고...

그래도 즐기는 건 즐겨야지~

 

아쉽지만 이제 마지막 무대를 이어가기로...

내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도 서야하니...

이제 마지막으로 작년에 나온 '잘자요 굿나잇'

4. B1A4 - 잘자요 굿나잇(Good Night)

그렇게 모두가 즐긴 B1A4의 무대는 모두 끝이나고...

시민의 날 축제도 모두 끝이 났다.

그리고 이제 차량으로 이동하는 멤버들...

 

마지막 나갈 때까지 환호성이 이어지고...

 

 

 

그리고 무대가 끝나자 마자 얼른 나가기 바쁘다...

 

 

나도 얼른 연일로 가봐야 하는 상황이니...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0시 07분... 집에 가는 버스 타러 가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왠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아마 팬들이 B1A4 멤버들 배웅해주려고 이러는 듯...

 

이 때 지나가는 그랜드 카니발 1대... 이게 B1A4 멤버들이 탄 차...

나도 그냥 지나쳐 버릴려다 사람들이 몰려서 찍은 거라서...

 

 

 

 

그렇게 아이돌 그룹 B1A4는 떠나고... 나는 이제 집으로....

버스 타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걸어서 이동하기로 결정!

 

새삼 이래 많은 건 처음! 작년에는 이렇게 보기엔 힘들었다.

피에스타의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0시 10분... 이제 걸어서 연일로 가는 길...

강변따라 연일까지 걸어서 15~20분 거리...밤하늘을 보며 여유를 즐기면서 천천히 걸어보면서 가기로...

 

가는 길에보는 무대 뒷모습...

 

그리고 아름다운 포스코 야경까지!

이 길 따라 연일까지 15~20분 거리...

그리고 섬안 큰다리의 가로등 불빛...

자전거 도로와 같이 있어 표지판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작년에도 봤지만...)

 

집에 가는 이 길... 나에겐 잘못을 인정하는 치유의 길...

(그 동안의 잘못된 마음을 베풀어 주는 길...)

가면서 음악도 들어가면서 걷고... 운동삼아서 걷고...

 

그리고 형산강변 건너로 보이는 연일읍...

어느 덧 음악을 들어가면서 걷가보니 연일대교에 이르게 되었다.

 

효자동의 야간 풍경과 유강리의 풍경...

밤이라 보니 '달빛바다' 노래는 빠질 수 없는 노래...

이 노래를 듣다 보니 오후 11시... 여유롭게 걷다보니 한 40~50분은 걸린 듯...

 

 

이 도로는 31번 국도 우회도로에 연결되는 강변도로라고 할 수 잇다.

물론 연일에서 대구~포항 고속도로 진입은 5~10분 만에 갈 수 있는 거리...

마지막으로 찍어본 우리집 근처 앞 마트... 이미 영업은 끝난 채로...

그래도 스트레스 풀고 즐긴 토요일이었다.

내년 시민의 날 축제에도 기대해볼 만 할 듯...

올 여름에도 포항에는 제 10회 국제 불빛 축제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