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행사 일기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 관람기 (2013-07-18~07-19)

by 포항사나이1004 2013. 7. 20.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7월 18일에는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가 이어지고,

아이돌 그룹 시크릿의 공연, 각 팀 선수들의 홈런 레이스가 펼쳐졌고....

7월 19일에는 올스타전 경기가 펼쳐졌다.

나는 퓨처스 올스타 전은 야구장 관람객이 거의 없는 듯해서 관람하지 않았고...

그 이후로 시크릿을 보기 위해 포항 야구장으로 출발!

아이유와 조정석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10분... 엄마를 태우고 나는 남부시장에서 하차...

운동 삼아 걸어서 이동하기로... 어차피 거리도 가까우니까...

그렇게 걷다가 시민볼링장 앞 교차점에서 본 포항 야구장...

신호 대기 중일 때 한창 9회 말 경기가 진행 중이었다.

야구장 주변에 천막이 많이 보이는 듯...

 

저 무대는 무슨 의미일까??? 시크릿이 저기에 공연할 리가 없겠고...

 

 

그리고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가 끝나고... 안내원 없는 문을 찾아 뛰쳐 들어갔더니...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더그 아웃 쪽에서 인터뷰 하는 정황 발견!

 

잠시 후 시크릿의 무대를 보기 위해 몰려든 관중들...

1루 관중들의 모습...

그리고 3루 관중들의 모습...

3층 맨끝에 장병들이 보이고...(시크릿을 보기 위해 달려온 듯...)

잠시 후 그 사이에 걸그룹 시크릿의 등장!

* 노래 : 시크릿(Secret) - 유후(YooHoo) *

나는 시크릿을 인생에서 두 번 봤다.

첫번째는 지난 2010년에 경북도민체전에서도 봤고, 올해에는 두번째로 보았다.

3년 만에 다시 보는 듯...

중간 타임에 사진 찰칵!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먼 길을 돌아가야 하니 마지막 한 곡만 더 부르기로 했다.

관중들이 전부 카메라 촬영에 행렬을 보이기 시작!

* 노래 : 시크릿(Secret) - 사랑은 Move(Love is Move) *

팬들의 마음은 더 부르고 가라.... 거리는 멀기나 하니...

시내버스 타러 갈려다 멤버들의 퇴근길을 볼 수 있었다.

 

 

시크릿 멤버들 퇴근길 사진 촬영 준비하는 팬들...

촬영은 했으나 차 문에 가려서 어쩔 수 없이 촬영은 못했지만...

 

 

 

나가는 시크릿 멤버들을 태운 차...

나는 어디까지 가나 차를 뒤따라 뛰어갔다.

 

 

 

시크릿 멤버들을 태운 차는 시민볼링장 앞 교차점에서 신호 대기 중...

대잠 교차로로 해서 대구 ~ 포항 고속도로를 타려는 듯...

 

 

 

 

 

 

 

잠시 후 신호등에는 초록색이 점등되고...

 

대구~포항 고속도로로 가는 시크릿 멤버들을 태운 차...

 

시크릿 누나들~ 잘 가요~ 다음에 또 포항에서 만나요~

그렇게 나도 홈런 레이스는 볼려고 했지만 시간상 집으로 가야 했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피에스타 멤버들의 보여주는 시각 오후 9시 05분... 집에 와서 내일 경기 관람을 위해 쉬고...

예매는 엄마 태우러 가기 전에 성공!

그렇게 하루가 흘러갔다...

다음 날... 본격적으로 올스타 전 경기를 보러 출발!

아이유와 조정석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02분... 주차 때문에 일찍 집을 나섰다.

야구장의 별미는 통닭이 빠지면 섭섭하므로 우리 동네에서 사서 출발!

아이유와 조정석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54분... 종합 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도착한 포항 야구장...

올스타전 경기 보러 온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였다.

날씨를 보니 소나기가 내릴 듯한데...

 

 

 

일단 예매한 것을 보여주고 표를 받고...

아직 경기 시작 1시간 15분 전인데도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비가 올거란 마음에 집에서 우의를 챙기고... 차에서 우산을 준비하고 야구장 벤치에 올라갔다,

 

그리고 경기 시작 40~50분 전에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하늘을 보니 안 보일 만큼 안개가 꼈다.

이대로 경기가 취소되는 건 아닐까 걱정을 해봤지만...

아니나 다를까 경기 시작 20분 전에 소나기가 그쳤다.

아이유와 조정석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08분... 비가 그치니 경기장에는 정리가 시작되었다.

흙에 빗물을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인 듯...

아무래도 많은 비를 뿌렸으니...

피에스타 멤버들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23분... 식전행사가 개최되었다.

군 악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스타전 경기 시작을 알리고...

 

멋진 악대의 모습이 돋보이고... 이제 본 경기가 시작될려나...

 

 

올스타전에 나오게 될 선수들을 소개하고...

 

 

 

 

 

 

 

선수들 소개에 이어서 이제 개회 선언이 이어졌다.

그렇게 개회 선언과 동시에 불꽃쇼를 보고...

이스턴 리그 VS 웨스턴 리그의 올스타전 경기가 시작!

 

 

 

일단 시작 전에 시구가 보여지고...

치어리더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

그렇게 아빠와 나는 야구 경기 관람 시작!

처음에는 4회 초에 웨스턴 리그에서 LG 트윈스의 김용의 타자가 투런 홈런포!

이에 환호를 감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에 이스턴 리그가 안타를 치고 나가자 역전을 하게 되고...

경기는 9회 말... 끝판대장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이 올라왔다.

 

 

 

 

 

오승환 선수가 올라오자 야구장 전체가 함성으로 덮쳤다.

오승환 선수의 투구는 타자들이 대부분 못 치기 마련...

공의 속도가 워낙 빠르니... 삼진 아웃도 물론...

그렇게 9회 말은 오승환 투수의 활약으로 경기 끝!

경기 끝에 이어 불꽃쇼까지!

불꽃쇼까지 보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피로를 풀어서 하루를 마무리...

참으로 인생에서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는 처음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