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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행사 일기

제 10회 포항 국제 불빛 축제 (2) (2013-07-27)

by 포항사나이1004 2013. 7. 28.

자장암 갔다가 이마트에서 시간을 보내고...

엄마 마치는 시간에 태우고 얼른 집으로 가서 나는 얼른 형산강 체육공원으로....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46분...

집 앞에 정류장에 가서 107번을 타고...

근데 대부분 불빛 축제 보러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시내에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듯...

 

국제 불빛 경연 대회 시작까지는 앞으로 1시간....

이 상황에 정체를 무릅 쓰고 시간 안에 갈 수 있을까...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8시 11분...

일단 가까운 해도동 119 안전센터에 내려 101번을 타러 가는 길...

 

보아하니 오거리에서부터 형산 로터리까지 정체가 심각한 걸 볼 수 있었다.

반대편 정류장에서 101번을 기다리고...

근데 약 5분이 넘어서 101번이 왔는데...

버스 안에는 사람들로 꽉 차서 탈 수가 없었던 상황....

거의 출입문이 닿을 정도로 꽉 찼다.

그래서 뒤에 오는 101번을 기다려보는 걸로 했지만...

역시나 사람들로 꽉 찼음...

어쩔 수 없이 걸어서 이동하기로 헀다.

피에스타 멤버들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8시 31분...

그렇게 걸어서 이동하였는데... 설상가상 비가 내리기 시작...

가다가 비를 잠시 피할 곳에 머물고....

 

그런데 비는 오락가락한 상황이 되었다.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했는데... 이대로 불빛 경연 대회는 취소되는 건 아닐까라고 걱정했지만....

피에스타 멤버들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8시 49분...

천신만고 끝에 형산강 체육공원에 도착!

이곳에 왔더니 엄청난 인파들로 가득....

 

 

그런데 내가 있는 쪽이 송도 고가교 부근에 있었음...

많은 인파들로 인해 겨우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오후 9시 불꽃쇼가 시작이 되고...

포스코 타워에서 화려한 불꽃이 서막을 열렸다.

근데 관람하다가 내리는 비에 의해 끝이 난 후에 잠시 중단...

그 사이에 나는 맨 끝에서 무대 가까이로 이동하였다.

걸어가다가 첫번째 국제 불빛은 캐나다의 불빛이 시작되었다.

이번 국제 불빛 경연 대회에 참가 국가는 캐나다, 프랑스, 중국이다.

첫번째로 캐나다의 불빛의 점화...

동영상 촬영 중간에 찍은 스냅 샷....

 

 

 

 

 

 

 

 

 

 

 

 

 

 

 

 

캐나다의 불빛의 점화가 끝이 나고...

보고 보고 감탄사가 연발...

다음 불빛 점화를 위한 공연이 진행 되었다.

그 사이에 무대 쪽으로 좀 더 가까이 이동...

 

그리고 캐나다의 불빛 점수는 366점으로 출발!

이제 두번째 불빛은 프랑스의 불빛이 점화되었다.

내가 보고는 한 장면의 영화에서 연출되는 장면 같은 느낌...

 

 

 

 

 

 

 

 

 

 

 

 

 

 

 

 

 

 

 

 

 

 

 

 

 

 

 

 

 

 

 

 

 

 

 

 

 

 

 

두번째의 불빛 프랑스의 불빛이 끝이 났다.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무대가 중앙에 보이는 곳으로 이동!

해도동은 이미 교통 대란의 상황이다.

130번 버스와 차들이 인산인해로 정체가 극심...

 

프랑스의 불빛 점수는 캐나다 보다 높은 370점으로 집계 되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중국의 불빛이 점화되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불빛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보다 감탄사는 더 나올 수 밖에 없었던 불꽃쇼...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0시 22분...

이제 국제 불빛 경연 대회가 끝나고 형산 로터리로 가는 길...

 

그런데 형산 로터리에 도착하고 이후 마지막 불꽃쇼가 펼쳐졌다.

친구 만나러 갈려다가 깜짝 놀랐다.

 

 

 

 

 

 

 

 

 

 

 

 

 

 

 

 

 

 

 

 

 

 

 

 

 

 

마지막으로 보는 불빛이 정말로 경악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국제 불빛 경연 대회가 모두 끝이 나고...

피에스타 멤버들이 보여주는 시가가 오후 10시 45분...

이제 집에 가는 길에 고등학교 때 친구 만나러 가는 길...

불꽃쇼 구경하러 왔다가 연락이 와가지고...

 

형산 로터리는 완전히 마비된 상황...

5호 광장 방향은 이미 정체... 대구 ~ 포항 고속도로 포항 톨게이트 진입까지 이랬다.

대부분 타지역에서 관광과 휴가를 다 즐기러 온 듯...

얼른 친구를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만나고...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일단 친구의 부모님께 직접 연락을 드리고...

만난 친구가 동기하고 같이 있었다.

그래서 일단 친구는 종합 운동장 앞 정문에서 기다리게 하고...

나는 친구의 동기와 이야기 하면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1시 39분...

친구의 동기와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여 헤어지고...

나는 107번 막차를 타고 연일로...

밤 11시 40분의 시외버스터미널 앞의 풍경...

불빛 축제 보고 돌아가는 시민들로 가득...

잠시 후 107번 막차가 도착하고...

그렇게 막차를 타고 무사히 연일로 올 수 있었다.

참 이야기 하고 오는 길이 상당히 힘들었다.

그리고 7월 28일에는 한 여름 밤의 라이브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장소는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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