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포항 국제 불빛 축제 (1) (2013-07-26)

여름의 축제인 포항 국제 불빛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이 날 오후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더위가 조금 덜한 저녁에 행사장으로 가기로 했다.

7월 26일에는 영일대(북부)해수욕장에서 행사가 진행이 되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11분... 집에서 나와 시내버스 500번을 타고...

죽도시장으로 우선 이동하기로...

불빛 축제 보러가는 사람들이 많을 듯...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42분... 죽도시장에서 내려 바로가는 버스 101번을 기다리고...

내리자마자 본 교통량을 보니까...

정류장에서 보니까 조금씩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아예 육거리에서 부터는 크게 밀릴 듯...

그리고 잠시 후 101번이 도착했는데... 엄청난 인파 속에 갇혔었다.

거의 불빛 축제 보러가는 듯...

가는 길에는 시내부터 정체가 심각해지자 약 20분이 걸린 후에야 도착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7시 05분... 고생 끝에 영일대 해수욕장에 도착!

내리자 마자 해수욕장으로 걸어가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그리고 해수욕장 해안도로는 불빛 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통제가 되었다.

 

잠시 후 불빛 퍼레이드 행사가 진행이 될 때 시작되는 마차....

다른 데 정신이 팔렸다가 DMX 국가대표들의 멋진 활약이 선보였다.

촬영하다가도 감탄사 연발...

사람들도 보다보니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다.

자전거의 새로운 발상이라니....

그리고 이어서 북의 향연이 이어졌다.

약간 아쉬었던 것이 우리 쪽으로 쳐다봐야 하는 것을...

그래도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일본, 중국에서 축하 사절단이 많이 왔다.

 

내가 보는 앞 쪽에서는 불빛 퍼레이드 준비 중이었고...

 

 

일본, 중국에서 축하 사절단이 속속히 들어오고 있었다.

교통 정체 때문에 약간 지연되는 현상도 있었지만...

 

 

하늘은 어두워지기 시작하였고... 본격적인 불빛 퍼레이드 시작은 언제???

 

오랜 기다림 끝에 불빛 퍼레이드가 시작 되었다.

 

한바탕 다 동영상으로 촬영하기엔 무리라서 나머지는 사진으로 남겼다.

 

 

 

 

 

 

 

 

 

 

 

 

 

 

 

 

 

 

 

 

 

그렇게 불빛 퍼레이드는 내가 끝까지 따라갈려고 했으나...

갈 힘이 없었던 관계로... 불꽃쇼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바다를 보기로...

불꽃쇼가 끝나면 이 무대에서는 댄스파티가 열린다.

 

열대야 현상 때문에 전부 바다로 나온 듯...

밤에도 인파가 많이 몰렸다. 축제 보러 온 사람들도 있지만...

영일대 해수욕장의 밤 풍경...

 

 

바다를 보면서 이리저리 있다가 스마트폰으로 잠시 인터넷을 보고...

그렇게 시간을 떼우다가 어느 새 불꽃 쇼가 시작되기 전...

피에스타 멈버들이 보여주는 시각 오후 8시 56분... 이제 불꽃쇼 시작 4분 전...

기대감이 커져만 갔다.

 

어디서 불꽃이 올라오게 될지...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9시.... 이제 불꽃쇼가 시작되었다.

 

이건 동영상 촬영 중에 찍은 스냅 샷...

정말로 멋진 불꽃쇼가 끝이 났다.

이보다 더 볼 수 있는 건 내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불꽃쇼가 끝이 나고 무대에서는 댄스 파티에 서막이 올랐다.

사정상 나는 집인 연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라서 못 봤지만...

 

불빛 축제 열기가 엄청 뜨겁다.

열대야를 피해 바닷가로 나왔으니...

그리고 돌아가려던 중에 근처 정류장에서 105번을 타고 터미널로 갈려다...

사람들이 몰릴까봐 나는 선린병원까지 걸어가서 500번을 타고 돌아가기로 결정!

보고 돌아가고 나가는 차량들이 대부분...

이게 한 밤 11시까지는 이어졌을 듯...

어쨌든 첫번째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고...

두번째 이야기(7월 27일)은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국제 불빛 경연대회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