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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행사 일기

경일대학교 가마골 축제 (2013-05-28~05-30)

by 포항사나이1004 2013. 6. 1.

우리 경일대학교 축제의 하이라이트, 가마골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초청된 가수는 29일에는 다비치, 30일에는 포맨이 공연이 예정되었다.

지난 2008년에 데뷔하고 우리 학교에 와서 공연을 했었다는 다비치,

그리고 2009년의 우리 학교 축제에는 아이유가 와서 공연을 했었고,

2010년에는 포미닛, 2011년에는 UV, 2012년에는 리쌍이 축제 때 공연을 했었다.

축제 하루 전, 학교에 도착하자 강의동으로 올라가려는데...

학교 축제 포스터와 안내사항이 붙여져 있었다.

 

이번에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독도를 지키자는 이벤트가 있었다.

그리하여 하루가 흘러서, 축제의 날이 밝았다.

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아침까지 이어졌지만...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축제가 열리니 주막을 열기 위해 천막 작업에 돌입!

모든 학과들이 주막을 열릴 예정이었다.

 

이 반대편 주차장에 주막이 열리게 된다.

 

천막 작업에 한창이라 더워서 땀이 나도록 일을 시작하였고...

점심도 못 먹은 채 일을 하다가 오후 강의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오후 강의가 끝나고 다시 주막 설치 현장으로...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14분... 오후 강의 끝난 지 15분이 흘러서...

오른쪽 주차장에는 무대가 설치되고 있었다.

 

 

바로 이 무대가 저녁에 열리는 무대....

첫째 날(28일)은 DJ가 찾아왔다던데...

비가 그쳐 수월하게 진행이 될 듯...

그리하여 오후 4시에 마지막 강의를 듣고 다시 주막으로 나왔다.

이제는 냉장고와 전등 설치를 하고...

옆에 소음 방지를 위한 비닐벽 작업이 한창이었다.

다른 학과들도 여전히 막바지 작업 중이고...

작업이 완료된 학과도 있지만...

 

 

그리고 오른쪽 주차장에는 왜 이리 많이 오가고 있는 걸 보게 되었다.

독도 OX 퀴즈가 진행이 되고 있었다.,

이에 멀리 있는 학생들마저 구경하게 되었고...

그 외의 먹거리 장터가 열리기 시작되었다.

 

 

이 먹거리 장터가 축제 기간에 열렸다.

나는 본격 축제는 다음 날 관람하기로 하고...

일단 집인 포항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축제와 나의 절친 동기를 잠시 뒤로하고...

포항으로 가는 학교 통학버스에 올랐다.

내려가는 길... 여전히 절친 동기가 마음에 걸려서 전화를 걸어봤는데...

이틀간 밤을 새워야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잠시 후... 포항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이 밤하늘을 보니 마음 걸리는 절친 동기가 생각이 났다.

잘하고 있을 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걱정이었다.

근데 스마트폰 충전기를 주막에 놔두고 온 지라서 절친 동기에게 맡겨달라고 연락을 했다.

그래서 첫째 날 하루도 걱정되는 마음으로 흘러갔다.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6시 30분...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자 마자 씻고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얼른 107번을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해 오전 7시 20분에 학교가는 통학버스에 올랐다.

통학버스 타고 연락을 해보니 좀 힘든 목소리가 귀에 들렸다...

이에 나는 빨리 보고 싶어서 도착하면 만나는 걸로 했다.

거의 학교에 다왔을 때... 아이유의 Boo를 들어가면서...

걱정되는 절친 동기한테 얼른 달려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잠시 후... 학교에 도착하여 얼른 절친 동기에게 찾아가서 반겨주고...

내가 얼마나 걱정을 했던가...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8시 50분... 오전 9시 강의 들어가기 전...

첫째 날의 축제 이후의 현장은 그야말로 처참하였다.

 

어제의 열광으로 쓰레기가 만만치 않게 발견이 되었고...

 

 

이에 축제 현장보다 주막이 더 심할 듯...

일단 오전 9시 수업에 들어가야 하는 걸로...

 

 

 

일단 우선 오전 9시 수업에 임하였다.

절친 과대표 동기는 일단 집으로 다녀오기로 결정되었다.

집이 대구시 남구 대명동까지 갔다와야할 상황이니...

그리고 오전 수업이 끝나고... 다른 동기들이 수업에 임한다고 해서...

나와 같은 학과 동기 한 명이 주막을 지키기로 했다.

주막을 지켜야 하니 갈 곳마저 못가게 되니까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한편을 쳐다보게 되었고...

이번 중앙대 축제(2013-05-24)에 피에스타가 와서 공연을 했다길래 영상을 보고...

그 외의 게임과 인터넷을 하면서 주막을 지켰다.

하다가 잠이 와서 죽을 뻔...

그런데 강의 들어간 동기들은 언제 주막에 다시 올련지...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38분... 다비치 공연시작 8시간 20분 전....

주막의 풍경을 촬영해보았다.

 

 

첫째 날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듯...

동기는 잠시 화장실 갔다오는 사이에...

그렇게 오후 3시까지 주막을 지켜야 했었다.

그리하여 오후 3시에 오후 강의에 임하게 되었고... 약 40분 간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54분... 마지막 강의를 위해 준비를 하고...

교수님이 들고 오는 짐을 들어드리기 위해 연구동에 올라와서 찍은 풍경...

아직 시작은 안 했지만... 서서히 시작하려는 흔적은 보이는 듯...

그렇게 짐을 들어드리고 강의실에 와서 마지막 강의가 진행이 되었다.

축제 때문에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수월히 진행되었다.

다비치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50분... 잠시 강의 후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5호관 옆에 18호관 1층에는 디자인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보니 공연팀 리허설이 진행 중이었다.

 

 

 

 

나는 강의 때문에 일단 주막은 끝나고 가보기로...

그리고 강의가 진행되고 있을 때, 조원들끼리 과제를 진행되고 있었다.

교수님이 카메라 촬영하시길래 나도 질 새 없이 촬영을 해보았다.

모두 화기애애(?)하게 진행이 되고 있었다.

 

 

우리 학교에서 만원으로 선행하기를 그림으로 나타내기...

내가 속한 조가 그린 그림을 교수님이 검토 중...

뭔가 좀 아닌 듯해서 다시 그려보았는데... 그나마 좀 나은 듯...

 

그렇게 그림 작업을 마치고, 이제 강의도 마무리가 되었다.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5시 40분...

마무리 하고 이제 밖으로 나오니...

이제는 음향 테스트가 한창인 듯...

우리 학교 가마골 축제의 일정표...

둘째 날(29일) 밤에는 다비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다비치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5시 46분... 다짜고자 우리 학과 주막으로 얼른 달려갔다.

이제는 영업 준비밖에 안 남은 상황...

사실상 이 날이 모든 학과의 주막이 마지막 영업이라는 것...

 

손님 맞이를 위해 음식 준비가 한창인 여자 동기들...

 

 

 

 

 

시작까지 잠시 쉬어가는 타임...

 

 

그렇게 저녁이 되자 주막은 마지막 영업이 시작되었다.

다비치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30분... 한편 오른쪽 주차장에는...

저녁 공연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리허설이 끝나고 본 공연을 준비하는 듯...

주막 영업이 시작되고 많은 학생들이 오가기 시작...

그리고 그 사이에 우리 학과 주막에 교수님 두 분이 오셨다.

 

일단 주문을 받으시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드리고...

 

교수님이 오신 이후로 주막에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하고...

주위의 선배님들이 찾아와 교수님들과의 한잔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보아하니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그 와중에 절친 과대표의 아버지가 찾아와서 우리 동기들은 인사를 하고...

이에 공연하는 동기들은 우선 무대로 출발하고... 일단 남은 동기들과 나와 절친 과대표...

그리고 절친 과대표 아버지와 맥주를 마시고... 이에 나는 한 2병 정도 마신 건지...

 

주막들의 켜진 전등 불빛이 여전히 비추고 있었다.

여전히 한 시간이 넘도록 화기애애한 현장은 보기만 했고...

 

 

그리고 그 사이에 포항에서 올라온 아빠에게 연락이 닿았다.

다비치 한번 보겠다고 학교에 도착했다는 소식...

현재 각 학과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단 엄마 아빠를 만나러 가보는 걸로...

다비치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8시 32분... 일단 부모님을 만나서 다비치 공연이 시작하면 현장에 오라고 했고...

마무리로 공연을 한번 보기로 했다. 잠시 후 오후 9시부터 다비치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싸이의 잰틀맨을 보여주는 어느 학과...

영상으로 한번 담아보았다. 비록 짧은 촬영이었지만...

* 나간 노래 : 싸이(PSY) - Gentleman *

이어서 세무, 회계학과의 공연 무대...

* 나간 노래 : 시크릿(Secret) - 유후(YooHoo) *

일단 두 학과의 공연을 마무리 짓고...

잠시 후 펼쳐질 다비치의 공연에 관람하는 학생들의 질서를 정렬시키는 MC...

 

무조건 다비치를 보겠다는 남자들이 많아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일단 다른 학과의 무대를 먼저 보는 걸로...

다음은 금융증권학과의 무대가 열렸다. 아름다운 가창력의 향연...

* 노래 : 아이유 & 임슬옹(2AM) - 잔소리 *

마치 공연에서 하모니를 만나보는 듯했다...

그리고 이어서 깜찍한 네 남자의 무대... 바로 경영학과에서 나왔다고 하니...

* 나간 노래 : 오렌지 캬라멜 - 마법소녀 *

어쩜 보면 이렇게 깜찍한 무대라고 할 수 있었나...

그리고 바로 다비치 무대를 시작하려고 했는 순간... 관람하는 남학생들의 환호성이 커지고...

그러나 질서 유지를 위해 남은 두 팀의 공연을 보기로...

이어서 우리 사회복지학부의 무대...(영상이 짧길래 합쳐서 올라갑니다)

* 나간 노래 *
1. 레인보우 - Tell me Tell me

2. 시크릿(Secret) - 유후(YooHoo)

3. 씨스타 - So Cool

4. 싸이(PSY) - Gentleman

MT 갔을 때 보여준 안무도 보였고... 그리고 숨겨왔던 안무까지...!

참으로 우리 학과는 정말로 환호성이 큰 무대였다.

그리고 다비치 무대 보기 전의 마지막 문헌정보학과의 무대...

그리고 마지막 팀 무대가 끝나야 이제 다비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다비치가 등장한다고 하자마자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

다비치는 나에게는 4년 만에 다시 보는 무대였다.

지난 2009년 6월 12일, 포항에서 시승격 60주년을 기념으로 하여 다비치가 와서 공연을 했다.

그 때는 맨 뒤에서 본다고 많이 아쉬웠지만...

이렇게 4년 만에 다시 보는 다비치의 무대를 가까이서 본다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첫번째로 이번 정규앨범에 실린 다비치의 거북이!

다비치 무대가 시작되자 마자 관람하는 남학생들은 스마트폰 카메라 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나는 하느라 허리하고 팔이 아파 고생만 했다.

'거북이' 무대가 끝나고... 반가운 인사를 하게 되고...

이에 환호와 열광이 더욱 올랐다.

사진 한번 찍겠다고 폰카메라 행렬은 여전히...

 

 

스크린으로 봐도 예쁜 강민경과 이해리!

이어서 두번째 무대는 지난 2011년 9월에 발표한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무대 조명 빛으로 인해 화면이 흐려지고 선명해지는 걸 반복되는 점 양해바랍니다.)

이 무대가 끝나고 MC와의 이야기를 나누는 다비치 멤버들...

이에 반응이 더욱 열광하더라... 계속되는 찰칵 세례...

 

 

 

지난 2008년에 데뷔하고 우리 학교 축제에 와서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부르고...

'슬픈 다짐'까지 불렀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무슨 할 말이 있는 듯?

발라드 무대가 모두 끝나고 이제 댄스 무대로 이어가기로...

이어서 다음 무대는 2008년 여름에 발표한 댄스 무대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댄스 공연으로 신나게 마무리를 짓고 이제 마지막 무대를 가기 전....

 

계속되는 폰카메라의 촬영 행렬은 여전히 이어지고...

 

다비치가 이곳에 왔으면 이 노래를 못 부르고 돌아가면 섭섭하다?

바로 2009년 3월에 발표된 다비치의 '8282'

전화번호의 인기로 그 당시 뮤직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지막 무대인 만큼 열변을 토하는 만큼 외쳤다.

노래도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고...

마지막 무대가 시작되고 원할한 공연을 위해 팬들의 휴대폰 촬영 높이를 내리게 하고...

그나마 나에게는 너무 수월한 촬영이었다.

그렇게 다비치의 초청 공연은 모두 끝이 났다.

이 무대가 끝나자 마자 일부는 돌아가고...

또는 다비치가 가는 모습을 볼려고 따라가는 팬들도 있었다.

다비치 공연을 보고 나니 팔과 허리가 너무 아파서 고생만 하고 돌아가는 느낌...

우리 학과 일부 동기들도 다비치 무대를 봤다고 했지만...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9시 40분... 좀 늦은 시간이지만 아빠차로 포항으로 내려갔다.

저녁을 해결하지 못하여 먹을 거리를 사가고...

어두운 밤길 도로를 뚫고 포항에 도착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1시... 축제를 보고 난 뒤 녹초가 된 몸...

다음 날이 마지막 날인 만큼 기대를 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하루가 흐르고...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6시 35분... 일어나서 씻고 본 우리 동네의 모습... 

하늘이 개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마지막 날 행사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얼른 학교로 출발!

둘째 날의 무대 이후의 모습... 그나마 첫째 날보다는 좀 덜했다.

주막들은 이제 정리하려는 듯...

그리고 마지막 날 아침의 풍경... 하루 전의 고생이 수면으로...

그리고 본관 앞 잔디... 왠 파업 노조들이???

그리하여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강의가 연속적으로 있었다.

피곤해도 옮기고 옮긴 후 강의에 임하였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45분... 오전 강의가 끝나고...

마지막 날이 되서야 점심을 제대로 해결을 할 수 있었다.

절친 과대표에게 이틀동안 고생한 몫을 생각해서 내가 점심을 사주고...

점심을 해결한 후... 더 이상 주막에 갈 필요가 없어져 도서관 로비로 왔는데...

축제 기간 동안 우리 학교에서 힐링 마켓이 열렸다.

학우들이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오후 1시 30분에 강의를 임하게 되고...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34분... 이제 마지막 강의를 들으러 갈 때...

저녁에 시작될 공연에 벌써부터 먹거리 장터가 활발히 시작되었다.

 

아직 무대 쪽에는 여유러워 보이는 듯...

 

그리고 주막들은 정리 단계에 돌입한 듯했다...

그리하여 나는 오후 4시 강의에 임하였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5시 05분... 교수님께서 축제 때문에 이보다 빨리 강의를 마치시고...

끝나고 난 후의 5호관 1층 복도의 풍경...

 

 

그리고 밖에서는 아까와 거의 같은 풍경이 이어지고 있었고...

어제의 피로감으로 오늘 공연은 못 보는 걸로 했다.

그리고 30분 후... 도서관 로비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포항으로 가는 통학버스를 기다리고...

 

지하철 역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안심역, 사월역)

그리고 잠시 후... 포항 행 통학버스가 도착하고...

그래도 대학교 축제가 더 재미있었다.

이보다 고등학교 축제보다는 많이 다르고, 가수가 와서 공연까지 보고 하니 즐거움이 아주 컸다.

다음 축제에는 어떻게 변화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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