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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여행 일기

내장산 백양사 투어 (2013-01-13)

by 포항사나이1004 2013. 1. 14.

할머니 생신을 기념으로 여행을 떠나자!

어제 저녁에 고심 끝에 생각한 여행지가 내장산에 있는 백양사로 결정완료!

그리하여 백양사로 결정하고, 집으로 왔는데... 잠이 오지를 않았다.

하도 잠이 오지 않아서 인터넷을 보고... 잠깐 공개하자면, 아이유와 피에스타 사진 보고 잔다는 것...^^

잠이 오지를 앉아서 오전 4시 30분까지 이랬다.

 

이걸 보다가 잠을 잤는데... 일어나 보니까 오전 7시 50분...

출발 시간은 오전 8시로 정하였는데... 할머니 댁에 연락을 해보니 아직 자고 있었다는 것...

이 상황에 출발 시간은 오전 9시로 결정...

그래서 건너편에는 일어나서 준비하기가 바쁘고... 우리는 준비하는 일만 바빴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8시 31분... 이제 준비가 모두 끝나서 건너편으로 출발!

시간적으로는 좀 늦었으나...

 

여기서 백양사까지가 무려 4시간 거리... 장시간의 운전이 될 듯...

1. 포항 -> 대구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9시 05분)

* 나간 노래 : 티아라 - Roly-Poly in 코파카바나 *

가는 길에는 안개가 많이 끼어있었는데... 그렇게 심할 정도는 아니었다.

처음에 따라오던 2호차는 좀 뒤처져 있었지만... 휴게소를 지나면 반전이 생길 듯...

2. 대구 ~ 포항 고속도로 주행 영상 (임고 1터널 ~ 화산교 구간) (오전 9시 2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2. 아이유 - 너랑 나

그리고 보니 아침식사도 하고 나오지 않은 상황...

그래서 가다가 청통 휴게소에서 쉬다 가기로...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간 오전 9시 35분... 아침 식사를 위해 청통 휴게소에 정차!

점심 식사를 위해 간단하게 우동 한 그릇으로 해결하는 걸로...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청통 휴게소에는 차가 많고 관광버스가 한대도 없었다.

 

그래서 아침 식사가 끝나고... 이제 백양사로 출발!

가다가 두 차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그렇게 청통 휴게소를 나섰는데... 갑자기 따라오던 2호차가 내가 탄 1호차를 앞 지르고...

경부 고속도로 진입하고 서야 다시 2호차를 앞질렀다.

3. 대구 ~ 포항 고속도로 -> 경부 고속도로 (와촌 휴게소 ~ 북대구 IC 구간) (오전 10시)

* 나간 노래 *

1. 오렌지 캬라멜 - 립스틱(LipsticK)

2. 티아라 - Sexy Love

3. 시크릿(Secret) - Poison

한참의 레이스(?)를 펼치다가 금호 분기점에 진입...

금호 분기점에서 부터 많이 뒤쳐지더니... 옥포 분기점이 가까워지는 데부터 앞질렀다.

4.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 -> 88 올림픽 고속도로 (서대구 IC ~ 논공임시 휴게소 부근) (오전 10시 1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 Boo

2. 티아라 - Roly-Poly

3.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88 올림픽 고속도로를 달리는 길... 2호차는 여전히 앞서 달리고...

 고령 분기점을 넘어서 동고령 IC를 지나서부터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현재 확장 공사 중인데... 이 도로를 지그 재그한 길을 직선화하는 듯...,

 확장 공사하는 중인 가운데... 터널이 만만치 않을 듯...

 

 

중간 중간마다 다리 교각하고 연결공사 풍경이 보이고... 

 

 이 88 올림픽 고속도로는 급커브 길과 오르내리막 길이 상당하다...

사고 발생률이 엄청 높은 고속도로라고 할 수 있다.

5. 88 올림픽 고속도로 주행 (1) (해인사 IC ~ 합천 터널 구간) (오전 10시 4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 있잖아 (Rock ver.)

2. 시크릿(Secret) - Spot Light

그리고 곳곳에 공사구간이 많이 보이는 데...

잠시 휴식 차에 거창 휴게소에서 쉬다 가기로...

앞서 달리던 2호차는 도로가 좁아지다보니 1호차를 뒤따라 오고 있었다.

 

 

 

 거창 휴게소에도 사람이 많았다.

 이 안내에 나와 있는 산이 어디를 말하는 가하면...

 바로 이 산을 말하는 듯...

우리가 저 길을 내려왔다는 것... 공사구간이 많아서 도로 상태가 울퉁불퉁하였다.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01분... 커피 타임을 갖는 걸로...

오랜만에 전라도 여행... 구례 갈 때도 거창 휴게소에서 쉬고 갔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듯...

오전 11시 09분... 이제 거창 휴게소에서 출발!

가는 길에 직찍(직접 찍은 것)한 88 올림픽 고속도로의 풍경...

 

 

 지나가는 경상남도 거창군...

여기서 덕유산으로 갈려면 거창으로 해서도 갈 수 있다.

 

 

 

 

어느 덧 경상남도 함양군에 진입...

6. 88 올림픽 고속도로 주행 영상 (2) (함양 분기점 ~ 지리산 휴게소) (오전 11시 40분)

* 나간 노래 *

1. 피에스타 - Vista

2. 이승기 - 사랑이 술을 가르쳐 (Feat. 백찬)

3. 티아라 - 너 때문에 미쳐

4. 에픽하이 - Run

시간으로 봐서는 어느 덧 점심시간... 지리산 휴게소에 쉬다 가기로...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54분... 다 같이 점심식사를 위해 지리산 휴게소에 정차!

들어가기 전부터 좀 위풍당당(?)한 분위기...

 

지리산 휴게소 식당에 들어가니 전 직원이 인사로 맞이 하였다.

그에 놀란 우리 가족들...

 

이 참에 우리도 구례 갈 때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갔었다.

가족들은 장터 국밥을 시키고, 나와 고종사촌은 수제 돈까스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잠시 후... 드디어 점심 식사의 등장!

 

 

 

그렇게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했다.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16분... 마무리된 점심식사...

이 휴게소에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면 뭐라도 먹으면 맛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두번째 커피 타임과 지리산 휴게소 풍경...

 

 

그리고 지리산에는 반달곰이 있다고 유명하다.

 다양한 장소가 있는 듯...

사랑과 소망의 자물쇠... 자물쇠에 메모지를 붙어 써넣어서 걸면 원하는 소망이 이루어질까?

 

 이 휴게소에는 멀리 보이는 팔각정이 하나 있다.

그리고 어느 덧 전라북도 남원시에 왔는데...

 

커피 타임도 어느 덧 마무리가 된 듯...

이제 다시 가던 길로 출발!

 전라북도 남원시에 진입하니 눈이 많이 쌓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데... 다리 교각 공사하는데 높이가 엄청 높은데...

다리와 다리 사이를 타워 크레인으로 연결해 앞에 보이는 터널 앞에 연결하는 듯...

이 다리 교각 높이로 봐서는 아파트 15~17층 높이가 될 듯...

 

 그리고 이 고속도로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IC...

 

 이 고속도로에서 좌회전이 되는 남장수 IC...

 

그리고 어느 덧 남원시에 진입...

7. 88 올림픽 고속도로 주행 (3) (남원 분기점 ~ 섬진교 구간) (오후 12시 5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2. 아이유 - 좋은 날

그리고 어느 덧 전라북도 순창군 진입...

 

 

 이곳 전라북도 순창군에는 고추장으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한다.

장류의 지역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느 덧 순창을 넘어 가는데 담양 가까이서 부터 다시 길이 왕복 4차선으로 넓어졌다.

8. 순창 -> 담양 (담양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1시 10분)

* 나간 노래 *

1. 피에스타 - We Don`t Stop

2. 쥬얼리 - Look At Me

3. Miss A - 남자 없이 잘 살아

도로가 넓어지니 속이 시원한 기분... 빨리 확장 공사가 끝나기를 바랄 수 밖에...

어느덧 전라남도 담양군에 진입... 담양에 유명한 것 바로 대나무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그 외 다양한 먹을 거리도 유명하다.

백양사 갔다가 담양에 유명한 여행지로 둘러보기로 했다.

그리고 백양사로 가는 길... 촌길로 왕복 2차선이면 충분한데 15번 지방도가 왕복 4차로? 

 

넓다 넓은 도로... 아무리 넓어도 차가 없다...

아마 김대중 정부 시절에 이 지역을 활성화 하는 정책에 의해 공사를 한 듯...

그렇게 달리다 보니 전라남도 장성군에 진입하고 이제 백양사 들어가는 길...

 내장산 자락에 눈이 많이 내린 듯...

백양사 주변에는 식당들이 많았다.

그리고 백양사 주변에는 감이 유명해서 곶감도 판매하고 있었다.

 

 차로 절 바로 앞까지는 못 들어가도 차량 통제소 앞까지는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약 700m 거리 남은 곳에 주차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도착시간 오후 1시 41분... 모두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는 중...

백양사 주차장의 설원 풍경...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시 45분... 이제 백양사 구경 시작!

백양사로 들어가는 길...

 

 

 

 

 

 웬 텐트와 캠핑카가 보이는....?

백양사 주차장에서 마을 쪽으로 가다보면 야영장이 있다.

이곳에 1박 2일로 가족단위로 야영하는 듯...

 

 

  

그리고 이곳은 조선팔경 국립공원으로 유명하다.

여기는 내장산과 백암산이 가깝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사는 나무가 바로 갈참나무...

약 700여년이 넘게 살아온 나무로 볼 수 있다.

 

 이 나무에 버섯을 발견! 잘 보일 까 말까인데...

그리고 저 산 꼭대기에 폭포가 보이는데...

고드름이 된 폭포가 아래에서도 작게 보이는...!

 

 여기 백양사에는 가을에 오면 단풍 구경을 멋지게 즐길 수 있다.

 

 

 

 

 

 

 

 

 

 

 

 

 

 

 

백양사의 대웅전... 문이 전부 여닫이 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듯...

 

 

백양사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대웅전 뒤에는 사리탑이 있다.

그리고 여기서도 보이는 폭포... 날씨가 추워서 고드름이 된 상태...

 

 

 

 

 

고모부와 고종사촌... 대웅전 앞에서 무슨 눈덩이 주고 받기 벌이나?

 

그리고 기와 지붕에 쌓인 눈... 녹는 물이 얼어붙어 보이는 고드름...

백양사의 겨울 풍경은 이렇구나...

피에스타 에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32분...

백양사의 겨울 풍경에 만끽하는 중...

 

 이 나무의 가시가 희한한 모양으로 달려 있다.

그리고 앞으로 나와서 마셔보는 약수...

여행하면서 약수물의 맛은 즐기는 맛!

그리고 쌍계루에 한번 올라가보았는데...

 

여기서 보는 설원의 풍경...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49분... 이제 주차장으로 내려가야 할 듯...

방금 전에 올라갔다 온 쌍계루...

 

 

 

백양사의 설원 풍경... 멋지게 보고 갑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잠시 쉬다가 식당에 가자고 하였다.

저녁 식사도 안해도 될 시간에 간단한 음식 타임을 가지자는데...

오후 3시 26분... 차를 몰고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로...

메뉴는 파전과 도토리묵으로...

 

여기에 동동주를 흔들어 한잔 마시면 한마디로 일품!

그렇게 다음 여행지에 의견을 서로 나누고...

모두의 의견은 얼마 안되는 거리에 있는 내장사로 이동하자고 했는데...

한바탕 수다가 오고 갔다.

피에스타 예지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50분... 일단 내장사로 결정을 했는데...

내비게이션 검색해본 결과... 백양사에서 30분 거리...

갈 길이 멀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내놓은 여행지는 담양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결정했다.

글은 다음 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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