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의 시간이 이렇게 잘 흘러가는 줄이야...
어느 덧 마지막 날의 여행 하루가 밝았습니다!
어제도 정말 재미있던 다낭에서의 셋째 날을 보내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맞이한 다낭 여행의 마지막 아침...!
아침부터 습하고 뜨거운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어요~
마지막 날이고 하니 호텔 체크아웃도 하는 날이라 챙겨왔던 짐을 모두 케리어 가방에 나눠담고...
미팅 시간이 오전 9시(한국 시각 오전 11시)로 모든 가방들을 들고 1층에 내려갔습니다!
내려가서 바로 호텔 체크아웃도 진행을 하고...
같이 함께하는 2팀과 오늘 마지막 날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버스에 짐칸에 가방들을 싣고 오늘도 마지막 셋째 날 패키지 여행 투어의 시작!
그 첫 번째로 숙소에서 얼마 안 떨어진 사찰 영흥사로 가는 길...!
호텔 앞 마케 비치 해안도로를 따라서 길 따라 영흥사로 가는 길....
길에서도 보이는 바다를 보고 있는 해수관음상이 있습니다!
15분 정도 달려 도착한 영흥사!
주차장에서 바로 질러들어가는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영흥사도 다낭에서도 동일한 이름으로 3곳이 있습니다!
첫째 날에 갔었던 오행산에 있는 동굴도 영흥사에 속하고, 둘째 날에 바니힐 정상에 자리잡은 부처님 상 있는 곳도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이 진짜 영흥사라는 걸 알 수 있게 되었네요~
사찰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았습니다!
이곳 영흥사에서는 곳곳에 원숭이들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지나갈 때마다 사진 포인트가 되게 합니다!
아름다운 연리지 나무 숲에서 사진 추억으로 남기고...
둘러보면서 드디어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해수관음상입니다!
이 옆으로는 7층 석탑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낭과 바다를 보고 있는 이 해수관음상이 마케 비치에서도 멀리 보였던 게 드디어 왔습니다!
가까이 가서 본 다낭의 도시 풍경과 해안선 풍경이 보이네요~
해안가 앞으로는 새로운 건물들이 많아도 뒤쪽으로는 발전이 되어가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죠~
무더운 날씨에 피어난 나팔꽃...!
이제 다음 일정은 그야말로 쇼핑 투어가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묵었던 호텔 부근에 있는 다낭 노니 홍보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쇼핑몰까지...!! 나도 모르는 사이 충동구매를 하게 만드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ㅋㅋ
쇼핑 투어를 즐기고 나서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이 부근에 있는 삼겹살 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죠~
베트남 상추와 삼겹살 구이... 그리고 밥과 된장찌개도 나옵니다!
베트남 상추와 삼겹살의 조합이 아주 좋더라구요~
조금 아쉬웠던 게 냉동 삼겹살이란 것이 좀 그랬지만...
그래도 한 끼는 해결하고 다음은 다낭 대성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원래는 진주 쇼핑 투어를 하고 가려고 했지만 반응이 안 좋았던 터라 바로 다음 코스로 직행!
다낭 시티의 한강 풍경!
시내 중심가로 들어가더니 가장 근접한 지역에 하차하여 향하였습니다!
시내 중심가 쪽으로 보면 오토바이가 많이 다닌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도 자가용으로 운전해서 다니기 때문이므로 사고 위험이 클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항상 길을 건널 때는 차도 조심해야 하지만 오토바이를 더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서 좌측 정문으로 들어가보니...
바로 이곳이 다낭 대성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건물이 핑크색으로 핑크 대성당이라고도 불려지는데...
다낭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오래된 성당입니다!
이곳에서도 여행 인파가 엄청나게도 많았습니다!
옆으로 가보니 성모 마리아상과 동굴 안에는 십자가상도 있었습니다!
다낭 대성당을 둘러보고 다음 일정으로 가는 길...
어느 새 오후 2시 01분...(사진에 나와있는 시간이 한국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일정 전에 첫째 날에 받았던 베트남 마사지가 이번 여행에서 반응이 제일 좋아서...
저번에 받았던 마사지 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에서 1시간 30분 동안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다 풀고 날려주게 하는 베트남 마사지를 받고...
이제 마지막 일정인 바로 아우라이 쇼를 보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면서 다낭 시내의 거리 풍경도 둘러보고...
다낭 법원.검찰청 건물 앞을 지납니다!
왼쪽 건물이 법원, 오른쪽 건물이 검찰청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공연장 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다른 팀들보다 일찍 도착하였어요~
잠시 후 이곳에서 베트남의 전통 한복의상이라고 부르는 아우라이 쇼를 보게 될 장소!
그야말로 놀라웠던 공연팀의 화려한 아우라이쇼가 막을 내렸습니다!
오후 6시 04분... 모든 일정이 끝나고 공항으로 돌아가기 전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어느 새 다낭에도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저녁은 다낭 한인 거리에 있는 한식으로 저녁을 한 그릇하고...
공항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념품이나 선물을 살 수 있는 시간을 가이드가 주셔서...
여기 이 쇼핑몰에 들어가 30분 동안 쇼핑을 즐겼어요~
그다지 별로 살 것이 없다보니 이제 버스에 올라타고....
이렇게 3박 5일 동안의 다낭 패키지 투어가 마무리가 됩니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다낭 국제공항까지 동행하고, 함께했던 한국 가이드는 공항까지 동행이 불가능 하므로...
(공항에서도 밖으로 나와서 한국 가이드와 출국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만나 동행하는 이유도 법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현지 가이드는 공항 안에서부터 접선 가능!)
가다가 공항 근처에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며 하차하고 이제 다낭 국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캐리어 가방을 모두 꺼내고 이제 출국 시간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그 동안 함께 했던 현지 가이드와도 인사를 나누고 이제 공항으로 입성하였습니다!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들이 많은데, 오후 6시부터 한국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몰렸습니다!
그야말로 장난이 아닌데...
우리는 오전 1시에 대구로 가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므로...
오후 10시부터 체크인, 화물 짐부치기도 시작된다고 하니 공항 3층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죠~
다낭 여행 3박 5일을 즐기고 이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더라구요~
토요일 밤에 도착해서 화요일 밤 출발, 화요일 밤 도착해서 토요일 밤 출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시간을 보내면서... 그 동안 즐겼던 여행 수다를 나눴습니다!
어느 덧 오후 10시... 체크인 시간이 되었으니 2층으로 내려갔는데...!!
원래 출발하려던 대구로 가는 오전 1시 비행기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연결편 지연도착으로 50분이나 늦춰져서 더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생겼네요...!
일단 짐들은 화물로 부치고 공항에서 어떻게든 시간을 더 보내보기로 했습니다...!
예상보다 더 늦게 대구에 도착할 듯....!
결국 출국장 입구에서 다이어리 쓰면서 시간을 보내고...
이곳에서만 3시간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밤늦은 시간에도 입국하는 관광객들도 많았습니다...!
현지 가이드들이 함께할 여행객들을 많이 기다리고 있었더라구요~
어느 새 다낭 여행이 끝났다는 시간이 다가오자 마음이 좀 아쉬웠습니다...!
첫 해외여행이 이렇게 좋았는데,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자유여행으로 오고 싶더라구요~
이제 출발시간이 1시간 앞으로 다가오자 출국 심사 게이트도 지나고...
근데 출국할 때 가방에 있는 물건들, 주머니에 있던 지갑,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등 다 보안검사할 때만 다 벗어서 통과해주셔야 합니다!
이곳에서 가위나 칼, 라이터가 적발되는 즉시 폐기처분이 된다는 사실!
아마 아편 때문에 엄격하게 보안 검사를 하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아편도 마약이므로 중독되면 인생을 되돌릴 수 없으니 마약은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일단 6번 게이트에서 탑승한다고 했으니 6번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출발 40분을 앞두고 사정이 생겨서 게이트가 10번 게이트로 변경되어...
후딱 10번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10번 게이트는 티켓 확인 후 나가서 비행기까지 셔틀버스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8, 9, 10번 게이트가 이렇게 이동을 합니다!
이제 오전 1시 24분, 드디어 탑승 시작!
다낭에서 대구로...! 벗어나기가 아쉬웠던 이 순간...
그렇게 오전 1시 50분에 출발하려던 대구행 비행기를 탔는데...
항공관제 문제와 활주로 사정 운행허가가 지연되어 이곳에서 1시간이나 더 지연이 되고...
결국 오전 3시에 대구로 출발하였습니다!
새벽에 밝았던 베트남 다낭 다음에 또 올게!!!
이제 어둠 속을 날아오른 비행기 안에서 새벽잠을 자고...
출발하고 나서 1시간 50분이 지나니 어느 덧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상공에서 바라본 아침 일출!!
저에게 희망찬 한 해가 되게 만들어줄 일출을 보고...
여행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오전 3시에 출발(한국 시간으로 오전 5시)하고 오전 9시 15분에 대구국제공항에 드디어 도착을 하였습니다!
원래의 날씨로 돌아오니 춥다고 바쁘네요~
출국 심사 후 화물로 부쳤던 짐들을 찾고 출국장을 나와서 국제선 로비에서 겨울옷으로 원래대로 정비하고...
공항 앞에 있는 밴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 복합환승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아침 겸 점심으로 같이 해결하고....
오전 11시 15분... 드디어 포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습니다!
이제는 시외버스를 타고 포항으로 가는 일만....
여행도 거의 끝나감을 알게 되었네요~
고속도로에 오르자 마자 바로 피곤함에 잠이 쏟아져버리고...
날씨도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놀라웠던 마무리였습니다!
그래도 3박 5일 동안의 베트남 다낭 여행을 잘 마무리하고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여름에는 기온이 50도 가까이 올라가서 겨울에서 봄 시즌 1~3월 시즌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4월까지도 무난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낮보다는 밤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바로 무더위 때문이라고 합니다!
밤이 더 즐기기엔 딱이라서 거리에는 사람들이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홈쇼핑이나 인터넷 관광 사이트에 보면 다낭, 호이안 관광 투어에 대한 패키지 관광 상품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상품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보통 3박 5일 일정으로 관광 패키지 상품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면 여러 관광 상품에 대한 정보도 얻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즐거웠던 첫 해외여행은 베트남 다낭 여행을 마무리하며...
언제 또 해외여행의 길이 생길 지 기다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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