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 매년마다 열리는 정기 연주회!
바로 "우리 함께 연주한 Day" 행사가 올해에도 열렸습니다!
작년에는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성원을 많이 얻었다고 하여 올해에는 효자아트홀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포항에 있는 총 64곳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총 출동하여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연습을 드디어 보여주는 날이었고,
저도 봉사하는 기관에 아이들이 이번 연주회에 참가한다고 하여 응원 차 구경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올해에도 열린 우리 함께 연주한 Day 행사장에 행사 시작 2시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커피 한잔하고 택시타고 오려고 했는데, 기꺼이 우정 친구가 태워준다고 하여 빠르게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센터장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나와있으셔서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아직 시작까지 여유는 있으니 일단 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봉사하는 기관에 참여한 연주 부문은 바로 난타로 참여를 했는데,
난타는 총 5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수덕화 연희예술단이 협력하여 난타 연습을 해왔다고 합니다!
대기실로 들어가서 격려를 시작으로 일단 무대 쪽으로 가보기로 했는데...
한창 마지막 오케스트라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마지막 리허설이 끝나고 본격 행사를 앞두고 무대 정리 및 조명 리허설이 진행되는 사이...
대기실에서 아이들과 오늘 행사 격려 차원으로 난타 팀 단체 사진을 찍고,
이따가 있을 아이들의 난타 공연을 기다리며 아이들과 함께 따라온 센터장님들과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공연 시작 15분 전... 슬슬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러 출발하였습니다!
더 늦으면 객석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기에 바로 출발!!
1층 보다는 2층 객석에 자리를 잡아서 아이들의 공연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오후 7시! 정각 알림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공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층에서 관람 시 객석에는 행사 시작 전까지는 안전 펜스가 올라와있는데, 원활한 관람을 위해 공연 시작하면 자동으로 하강됩니다!
그 사이 오케스트라 출격 준비가 거의 완료되고, MC까지 출격하고...
아이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위해서 많은 내빈분들이 참석하여 열정의 힘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곧 우리 사회의 미래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이번 행사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바로 오케스트라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는 참여한 9곳의 지역아동센터가 모여서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풀영상 찍었지만, 저장이 옳게 되지 못해서 다행히 폰카메라로 이어나간 게 천만다행이었네요~
웅장한 느낌이 제대로 선율이 돌았던 아이들의 오케스트라 무대였습니다!
오늘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이 연습했는 아이들의 노력이 빛나는 이 순간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막을 내렸습니다!
두 번째 공연은 바로 가야금연주로 이어나갔습니다!
총 3곳의 지역아동센터가 모여서 연습을 했다고 하고, 아이들의 가야금 연주도 잘하더라구요~
아름다운 전통 선율이 돌았던 아이들의 가야금 연주!
아이들에게 전통 악기에 대해서 그 동안 연습하면서 배워왔을 거고, 이에 보여주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공연은 바로 합주 공연이 이어갔습니다!
총 7곳의 지역아동센터가 모여서 오카리나, 하모니카, 우쿨렐레 합주 연주였습니다!
작년에는 참가했던 부문이었는데, 올해는 다른 부문으로 참가를 했다고 하니 카메라 켜놓고 멍하니 관람을 이어갔습니다!
합주의 아름다운 연주가 막을 내리고, 이제는 텐션도 올리는 하이라이트가 될 거 같습니다!
드디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바로 네 번째 공연! 난타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부문이며 수덕화 연희예술단과 협력하여 수 개월 동안 연습을 이어왔던 아이들의 열정이 빛날 시간!
총 5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으며 여기에 제가 봉사나가는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부문입니다!
아이들의 난타 공연! 봐도 너무나 멋지더라구요~
마지막에 월드컵 난타 공연이 태극기와 함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서...
하루 전 팔레스타인 축구도 있었지만, 그래도 태극기가 휘날리는 걸 보니 작정하고 무대 끝에 한국 응원을 제가 큰 목소리로...
우리는 대한민국 민족임을 강조하는 응원을 했더니 안 나올 줄 알았던 응원 박수가....
ㅋㅋㅋ 갈 수록 관객들의 박수가 더 나왔네요 ㅋㅋ
하고 나서는 진행 MC도 받아줘서 함께 대~한민국!!
이 공연을 위해서 처음으로 행사 1주일 전에 연습 현장에 가봤는데...!!
수덕화 연희예술단 연습실에서 힘차게 연습을 이어간 아이들!
저도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실전 공연처럼 아주 뜨거운 현장이었습니다!
연습 때부터 엄청나게 북을 두드리던 열정적인 모습이 보였던 순간이었습니다!
공연 하루 전에도 연습일이었는데,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공연 당일에 봐서 엄청 뜨거웠습니다!
열정적이었던 이번 행사도 마무리되고, 마무리 정리하고 합창은 안 보고 아이들 잘 인솔하고 챙기고...
아이들 인솔 마무리는 센터장님께 공을 넘겨드리고 효자아트홀 앞에서 헤어져서 저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열정적인 공연에 정말 아우라가 오래갔네요! 하지만 응원한 것이 뒤늦게 좀 민망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의 공연을 잘 마친 현장을 보고 와서 그런지 기분좋은 불금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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