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투어 (2015-02-20)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를 맞이하여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하여 5일이었는데...

하루 전에 우리 집 건너편 할머니 댁에서 새배를 하고 김천 외갓집으로 가서 대구팀, 구미팀과 만나고...

하루 전 날 밤에 왠 마이산 탑사 이야기가 나와서 결국은 다음 날 여행 목적지로 결정되었다.

다음 날 아침... 구미팀이 문경에 갔다가 도착하고 나서야 진안 마이산 탑사로 출발하였다.

차 편은 성서팀, 수성팀, 구미팀으로 움직이고... 고속도로에서 알 수 없는 레이스(?)가 펼쳐지기도...

김천에서 진안으로 갈려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황간 IC에서 빠져서 대전 방향 4번 국도를 타고,

매천 교차로에서 무주 방향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무주 IC에서 대전 ~ 통영간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이동...

달리다가 휴식을 위하여 덕유산 휴게소에서 모두 정차를 했는데...

이곳에서 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이제 목적지를 향해...

이곳을 지나 장수분기점에서 익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진안 IC에서 나가게 된다.

익산 ~ 장수 고속도로를 타고 진안을 지나가면 마이산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도 보이는 마이산...

 

 

 

톨게이트에서도 보일 정도로 웅장한 마이산...

 

진안 톨게이트를 나와서 임실 방면 30번 국도를 타고 이동...(탑사까지 약 8km)

진안 쪽으로 가면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 들어가게 된다.

30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본 마이산의 풍경....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약 3km 정도...

그런데 우회전하자마자 알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났었다.

삼거리 우회전 후 갑자기 정체되는 이유는...

 

바로 주차 매표소 때문에 약 2km 정체되었었다.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왔다면 이럴까...

(IU & FIESTAR 아이유 & 피에스타) 오후 12시 52분... 주차장에서도 좀 시간을 끌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고생을 했지만...

 

그렇게 겨우 주차 공간이 생겨서 본격적인 마이산 탑사 투어의 시작...

내비게이션 상으로는 절 앞까지는 차가 들어가는데...

오늘은 많은 인파로 인하여 일주문 옆 주차장까지 개방되었다.

 

 

마이산 관리사무소에서 탑사까지는 걸어서 2km...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전라북도 진안군에는 영화, 드라마 촬영 했던 곳이 많은 듯....

 

그리고 이곳에 들어가는 입장료...

 

 

 

 

마이산 탑사 들어가는 길에는 곳곳에 식당이 많았다.

그리고 걸어 들어가는 길에는 금당사가 있었다.

저곳이 바로 금당사...

 

 

 

 

 

 

 

이곳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한 듯...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출연한 '최고다 이순신' 하기 전, 탤런트 이보영이 출연한 "내 딸 서영이"의 촬영지였다.

 

 

 

마이산 풍경을 보면서 오리배를 타는 것도 좋을 듯...

 

이곳에는 봄에 오면 벚꽃터널로 아름다울 듯...

 

그리고 걸어가다가 마이산 야영장을 지나가게 되고...

 

 

가다보면 마이산 등산로가 나오고....

 

계속 탑사 쪽으로 걸어서 25분이 지나서야....

이 앞의 마이산의 풍경이 오히려 힘을 주는 듯....

 

거의 다와서 본 돌로 새겨진 이정표...

 

 

걷다보니 어느 덧 탑사 입구까지....

 

 

 

탑사 위쪽으로 은수사로 넘어가는 길이 있다.

이곳으로 가면 북부 주차장으로도 갈 수 있다.

 

 

 

 

대웅전 위에 있는 돌탑이 눈에 잡히고...

이곳에서도 드라마가 촬영을 많이 한 듯...

 

 

 

 

 

 

 

 

 

 

대웅전 위로 올라가봤는데...

 

바로 천지탑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시 계단을 내려가서 보니...

돌에 동전을 놓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천지탑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그리고 뒤쳐졌던 멤버들이 올라오고...

 

 

국

구미팀은 주차장에 먼저 내려간 후...

나머지 대구팀들과 같이 둘러보다가...

마이산의 이 약수가 섬진강 발원지인 건 처음 알았다.

 

 

 

 

 

그리고 돌에 달린 이 나무는...

 

능소화는 주로 여름에 잘 피는 꽃이라고 한다.

개화 시기는 7월 ~ 9월 까지...

 

그렇게 마이산 탑사를 뒤로하고... 모든 멤버를 만나러 주차장으로...

주차장에서 만난 후 점심 식사를 하러 근처 식당으로...

(Secret & T-ara 시크릿 & 티아라) 오후 3시 15분...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주차장 근처 식당에 들어왔는데...

그렇게 메뉴는 노가리 해물탕과 표고전..

이것이 바로 표고전... 진안에는 표고 버섯이 유명해서 전으로도 많이 해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등장한 메인 메뉴...

이 노가리 매운탕! 노가리는 밑에 감춰져 있고...

국물이 아주 꼴깍 넘어갈 것만 같은....

그렇게 온 가족이 맛있는 늦은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다시 외갓집을 향해 출발!

무주로 올라가는 길... 눈 덮인 덕유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간은 흘러 오후 5시 34분... 경부 고속도로 진입 후 추풍령 휴게소에서 휴식하기로 했다.

 

먼저 도착한 성서팀, 구미팀... 수성팀은 그제서야 고속도로에 진입 이후...

 

그렇게 수성팀 차량까지 다 모여서 잠깐의 휴식 후... 김천으로 출발!

출발 약 2시간 50분 만에 외갓집에 도착...

오후 6시 10분... 어느 덧 헤어져야 할 시간...

외갓집에서 챙겨주는 짐을 챙기고...

설 연휴에 정 들었던 멤버들과는 이제 헤어지고 포항으로 내려가는 길...

1. 구미 -> 포항 (구미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7시 10분)

내려가는 길에는 차 막힘이 없었다.

시원하게 달려서 도착한 나의 고향...

2. 포항 도착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8시 35분)

* 나간 노래 : 피에스타 - 하나 더 (One More) *

김천에서 진안까지 갔다온 여행은 정말로 즐거웠고...

정말 돌탑 아래에 있는 대웅전이 있었던 것이 마저 신기했었다.

드라마 촬영지였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관광하러 오는 듯....

마이산 등산하고 탑사 보고 내려가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