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어사 둘레길 투어 (2016-02-18)

지난 1월에 새로 개통된 오어사 둘레길...

날씨가 봄 날씨 같은 날이자 한번 걸어보기로 했었다.

오어지를 중심으로 약 7km 거리를 도는 둘레길...

지난 1월 15일, KBS 1박 2일 포항 촬영의 시작점이었던 오어사...

오어사 둘레길은 주차장 앞 원효교를 시작으로...

오어지를 중심으로 약 7km 정도이며, 트레킹 코스로 적당하다.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오니까 인기 여행지 수준...

이 다리를 시작으로 둘레길이 시작된다. 그리고 헬기장 가는 경로도...

(지번 1박 2일 멤버들도 이 다리를 건넜다던데...)

다리를 건너고 왼쪽으로 가면 시작되는 길...

중간 중간에 쉼터도 있고...

여기서 직진하면 원효암과 헬기장(시루봉)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새로운 길로 계속 이어진다.

물 위에 세워진 테라스를 따라서...

이 길을 따라 저 앞에 보이는 길로 이어지는 듯...

가다보면 중간에 전망대 쉼터도 있다.

저수지 위에 작은 소나무가 떡하니 있는 모습...

끝없이 넓은 오어저수지의 풍경...

옆에 있는 풍경을 따라가니 힘은 별로 들지 않았다.

평지길을 가다가 오르막 내리막 길도 있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메타세콰이아 길...

어느 덧 메타세콰이아 쉼터에 들어서고...

메타세콰이아 쉼터를 지나서...

이 길은 대골까지도 한참 이어진다.

가다보면 하얀의자 앞에 삼거리가 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지름길이지만...

우리는 잘 몰라서 정코스로 계속 갔었다.

정코스로 가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지름길로 가면 길이 좁고 낭떠러지 있는 구간이 있으므로 주의!)

이 앞에서 지름길과 마주치게 된다.

이 쪽으로 가면 원효암 쪽으로 가는 길인가?

어느 덧 대골에 들어선 듯...

이 돌다리를 건너서 둘레길은 이어진다.

돌다리를 건너고 난코스가 있다.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이어지는 둘레길...

대골에 들어서니 이 저수지의 끝이 있는 듯...

이 좁은 길을 지나면...

바로 평지의 넓은 길이 나오고...

이 저수지 건너로 지나온 메타세콰이아 길...

이 길이 안항사 입구까지 이어진다.

가다보면 쉼터도 한 곳이 있고...

드넓은 오어저수지를 보면서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안항사 입구까지 걸어보다...

이 저수지의 끝까지 이어지는 둘레길...

그리고 둘레길의 중간지점까지 도착하였다.

(운제산장 비석이 나오면 중간지점)

오어사에서 3.6km 구간을 걸어온 거리...

이곳에서 항사리까지 1.9km를 걸어서 나가는 길...

앞에 보이는 울산 ~ 포항 고속도로 다리...

항사리 마을회관 앞에서 오어사 방향으로...

이제 1.5km 거리를 걸으면서...

지난 2015년 9월에 촬영된 MBC 진짜사나이 해병대편 촬영장소...

행군을 운제산 대왕암까지 했다고...

여기서 직진하면 대왕암으로 가는 등산로이며...

진짜사나이 멤버들도 행군할 때 이곳을 지나갔다.(당시 새벽시간이라 아무것도 안 보였을 거지만...)

지나갔던 둘레길이 건너편에 보이고...

이제 출발지점 오어사에 도착...

오어사 둘레길... 트래킹 코스로도 적당했다.

요즘 관광객이 이곳에는 둘레길 생긴 이후로 많이 늘었고...

울산 ~ 포항 고속도로 부분개통하고도 더 늘었다고 본다.

한번 걸으면서 힐링여행할 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