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은사 투어 (2016-03-27)

지난 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지나친 천은사...

이번에도 대구로 가버리려다 천은사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화엄사에서 천은사로 가는 길은 노고단 쪽으로 가다가 위치하고 있다.

천은사로 갈려면 여기서 입장료를 내고 주차장으로 진입해야 한다.

남원이나 노고단으로 간다면 통과!

매표소를 통과하고 약 300m 앞에서 왼쪽으로 간다.

화엄사와 달리 조금 조용한 주차장...

본격적으로 천은사 투어 시작...

천은사의 일주문 옆으로 지나서...

다리 밑으로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

뒤로는 드넓은 저수지...

계단을 올라와보니 천은사의 극락보전 앞으로...

화엄사와 천은사에는 템플 스테이를 많이하고 있는 듯...

천은사의 극락보전...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사찰...

왠지 조용하고 아늑함이 느껴진다.

여기서도 홍매화를 만났고...

절 뒤쪽으로 한번 가보았는데...

여기서도 오랜 세월을 세워있는 소나무...

300년이 넘은 나무라서 눈길에 밟히고...

종 옆에 자리잡은 대나무 숲...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지리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계곡물...

천은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이렇게 천은사 투어를 마치고...

갈 때는 노고단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오르막 길...

시암재 휴게소에 잠깐 차를 세우고...

조금만 더 가면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성삼재 휴게소가 있음...

저기 보이는 곳이 지리산 반야봉이라고 생각된다.

시암재에서 이제 성삼재 휴게소로...

어느 덧 성삼재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고...

3년 전에 가보았던 지리산 노고단...

저 위에 안테나의 의미는 노고단 중계소가 있다.

여기서 간단한 간식타임을 가지고...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이제 대구로... 노고단에서 이제 뱀사골을 향해...

뱀사골 쪽은 숙박업소와 식당이 많은 편인 듯~

지리산 IC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대구 행...

1. 남원 -> 대구 (지리산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5시 25분)

2. 88 올림픽 고속도로(광주 ~ 대구 고속도로) 주행 (오후 5시 30분)

- (1) 백전교 ~ 함양 산삼골 주차장 구간 -

* 나간 노래 : 홍진영 - 사랑의 배터리 & 사랑의 와이파이(Wi-Fi) *

- (2) 살피재터널 ~ 거창 휴게소 구간 -

* 나간 노래 *

1. 아이유 - 스물셋

2. 피에스타 - 짠해

거창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갔다.

거창 휴게소에서 본 일몰...

티 타임을 가지고 다시 대구로...

국내에서 최고로 높은 야로대교를 지나서...

해인사와 그리고 고령을 지나가고... 어느 덧 대구에 도착!

3. 대구 도착 (남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6시 35분)

대구에 도착하니 해는 저물어가고...

성당 네거리에서 내려 고모와 헤어졌다.

서부정류장에서 포항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가 하루는 끝이 났다.

봄을 맞이하여 구례 여행을 다녀오니 기분전환하고 힐링이 되었던 휴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