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동복지 봉사활동 도전기! (2019-08-16)

전공 사회복지를 이행하면서 몇 년동안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봉사활동을 계속하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동복지 봉사활동에 도전했봤습니다...

아부지의 초등학교 후배가 아동복지센터장이어서 봉사활동에 귀띔을 해주셨는데...

지난 8월 12일부터 복학할 때까지 그 이후로도 봉사를 갈 수 있게 되었죠~

가보니까 되게 센터장님께서 저를 되게 반겨주시더라구요~

봉사활동하면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놀아주면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월요일 오후... 아이들이 환경 정화교육을 받는 모습들입니다...

재활용하는 캔을 가지고 예쁜 다육이 화분을 만들어보는 거랍니다...

저 말고도 봉사활동하는 사람들하고도 같이 만들었는데...

하늘 아래의 예쁜 꽃밭으로 꾸민 그림이지만...

좀 소질이 없어도 잘 꾸민 듯한 저의 작품입니다...ㅋㅋㅋ

이렇게 아이들의 작품이 완성이 되어 유약작업을 거치고 1주일 동안 말려야하는 작업을 거칩니다...

이 프로그램과 함께 돌봐주는 활동을 하고 월요일이 지나가고...

다음 날 화요일에도 봉사활동 현장을 갔는데, 이 날을 뮤지컬 관람을 포항 청소년 수련관에서 한다고 해서 동행했습니다...

센터 차량을 타고 청소년 수련관으로 향했죠~

포항지역 아동센터들이 총 출동해서 건강뮤지컬 관람을 했죠~

인사와 함께 건강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이걸 보니 어릴 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갔는데...

* 나간 노래 : 방탄소년단(BTS) - IDOL *

이렇게 뮤지컬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기관별로 단체사진을 찍고 이동하였습니다...

센터로 돌아오자마자 점심식사를 다 같이...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걸 도와주고...

집에 가기 한 시간 정도 앞두고 놀아주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렇게 화요일도 아무 일없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렇게 이틀 정도 휴식을 하고 금요일에 나가서 아이들이 풋살하는 현장으로 갔습니다...

아동복지센터 근처에 풋살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는 모습...

다른 여자 봉사자들이 사진으로 남긴다고 해서 저는 멀리서 남겼습니다...

더위 속에 다칠까 걱정을 안할 수가 없었죠...

이렇게 다친 사람 없이 봉사활동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처음 도전하는 아동복지 봉사활동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많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계속할 수 있게 되었죠~

긴장하면서 든든한 봉사활동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