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새해 일출 투어 (2020-01-01)

어느 덧 2019년이 끝나고 2020년의 시작이 되었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로운 한 해가 시작이 되고 밤 12시부터 2020년이 시작되고...

자고 일어나니 오전 6시... 일출을 보러가기 위해 얼른 씻고 준비하고...

가족들이 일출을 제일 잘 보이는 장소로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출발하였습니다...

 

어디로 가는가 했더니... 31번 국도를 타고 세계 교차로에서 929번 지방도를 타고 장기로 향하는 길...

구룡포, 호미곶이나 일출을 보려고 빨리 가는 길로 가는 차량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슬슬 새해 첫 일출 여명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양포까지 가서 31번 국도를 타고 감포 쪽으로 내려가다가...

 

가족들이 알고 있는 일출 장소에서 들어가 새해 첫 일출을 보기로 했죠~

 

포항에는 오전 7시 33분에 일출이 뜬다고 했으니...

도착 시간은 오전 7시 05분... 아직 20~30분 정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바닷가에 왔다보니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

 

 

 

슬슬 여명의 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바다 추위에 일단 차 안에서 기다리고...

아침 일찍부터 이리저리 새해 인사 받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15분 정도 지나가니 슬슬 해가 뜨려고 합니다...

 

 

 

강한 추위 속에서 기다리면서... 오전 7시 33분, 드디어 2020년 새해 첫 일출이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새해 일출보고 군 생활하고 나서 전역하고 9개월 만에 첫 일출을 보다...

 

 

 

 

 

 

 

장엄한 풍경에 멋지게 올라오는 일출 풍경!!

 

 

 

 

 

 

 

 

 

 

 

 

 

 

 

드디어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일출이 오르다...

소원을 빌고 맘 속에 이루리 이루리라를 주문하며 올해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해가 올라왔으니 슬슬 어디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양포 쪽에 다시 돌아오면서 아침은 죽도시장에 있는 보리밥 정식으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구룡포에서 나오는 차들로 인해 서행이 반복되면서...

 

 

 

해맞이 차들이 다 31번 국도로 빠지긴 빠졌지만...

오천시장 입구 신호등이 매우 짧은 편이라 10~20분 정도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 날에 구구단 멤버들 중 생일 주인공이 있었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을 뒤져서라도 찾아보니... ㅋㅋㅋ

 

구구단 멤버들 중 얼마 전에 종영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첫 연기 도전한 미미의 28번째 생일이었더군요~

새해의 시작부터 구구단 미미의 생일... 올해는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죽도시장으로 가는 길...

새해 첫 날부터 우주소녀의 이루리 노래가 차트 역주행이 되었더라구요~

오전 12시부터 음원차트가 Top 100 안으로 들면서 새해에 이루리 이루리라 효과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송도 쪽으로 돌아서 죽도어시장 쪽에 주차를 하고...

 

일출을 보러 갔다가 죽도시장으로 와서 여행의 마무리하는 나들이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죽도어시장 뒤로는 동빈내항과 포항운하가 있죠~

 

죽도시장에서 유명한 보리밥 식당으로 가는 길...

유명한 식당이라서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약김밥이 있는 식당으로 유명하죠~

 

맛있는 보리밥 정식으로 시장의 인심과 함께 아침식사를 든든히 해결하였습니다!

반찬도 양도 든든하게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아침식사 해결도 끝나고...

2020년에는 모두들 행복하고 새 출발, 좋은 하루들로 이루리 이루리라...

힘차게 2020년을 시작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