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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여행 일기

경주 자옥산 & 도덕산 투어 (2013-01-31)

by 포항사나이1004 2013. 1. 31.

이 날 아침... 아빠의 무단이탈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나보고 아빠를 따라가라고 하고 난 뒤에는 결국은 나가는 걸로 했다.

아침부터 등산 투어하자고 난리... 그것도 아빠의 친구와 함께...

아빠의 친구 중에서 개인택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오늘 쉬는 날이라고 하자 아빠한테 등산하자는 연락이 왔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0시... 우리는 간단히 준비만 하고,

그리고 오전 10시 20분...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빠의 친구를 기다렸다.

잠시 후... 아빠의 친구가 우리 아파트에 도착하고....

이 아저씨가 아빠의 친구... 개인택시 사업을 하고 있으신데, 얼굴을 보면 양준혁을 닮았다.

이제 아빠차 대신 할아버지 차를 타고 출발!(그 이유는 휘발유라서 아껴야 하고, LPG차량이라서 걱정이 필요없음)

가고 있는데, 아빠와의 수다가 이어지고... 나도 중간 중간에 수다를 떨었지만...

그리고 7번 국도에서 안강 방면 28번 국도로 진입...

1. 28번 국도 주행 (강동 IC ~ 안강 IC 구간) (오전 10시 40분)

* 나간 노래 :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

수다를 떠느라 음악 소리를 적당히 틀지를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0시 44분...

등산을 할 예정인데, 안강 읍내에 있는 마트에서 먹을 것을 사가는 걸로 했다.

이곳에는 포항시내버스도 경유하고 있다. (좌석버스 600번, 700번)

참 터프하신 아저씨... 나를 생각해서 그런지 빵도 구입하시고...

마실 것과 간단한 먹을 거리로 구입하였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0시 47분... 조금 오래 걸릴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장보기가 끝이 나고... 이제 목적지인 자옥산으로 출발!

자옥산은 옥산 서원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고, 도덕산은 옥산 서원 뒤로 위치하고 있다.

자옥산 정상에서 도덕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는 듯... 가보면 알 거 같았다.

이제 28번 국도로 나가는 중...

안강읍도 서서히 변해가고 있었다. 내가 어릴 적에 왔을 때는 촌동네 같이 느껴졌지만...

대구 ~ 포항 고속도로가 없었을 때 외갓집으로 갈 때는 안강읍을 지나갔었다.

잠시 후 다시 28번 국도에 오르게 되고...

2. 28번 국도 주행 (2) (산대리 부근 ~ 옥산 서원 입구 부근) (오전 10시 55분)

* 나간 노래 : 아이유 - 너랑 나 *

끝도 없는 아저씨의 수다... 산에 관련한 이야기와 택시 일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꺼내고...

옥산 서원이라면... 내가 어릴 적 유치원생 때 포도 따기 체험하러 갔던 곳이었다.

그 때 여름이었는데, 포도 따고 물놀이 하러 계곡으로 들어갔을 때... 옷이 젖어서 울었던 적이 있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등산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이제 산에 오르기 전에 준비를 다 하고... 본격적인 등산 시작!

흰차 뒤에 시작되는 등산로... 설마 힘들진 않을 것인가....?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06분... 이제 본격적인 자옥산 등산 시작!

시작부터 시작되는 오르막 길...

이 오르막 길이 어디까지 이어질 건지...

 

 

이곳에 산악회에서도 많이 다녀간 듯...

 

끝도 없는 오르막 길... 중간에 평길이 나오지도 않아...

체력이 거의 바닥이 나서 힘들어서 죽을 지경이었다.

계속되는 오르막 길에 힘이 빠지자 음악으로 힘을 부치는 걸로...

첫번째로 아이유의 "Rain Drop"으로 출발!

그나마 음악을 틀고 오르막 길을 오르는 데 힘은 조금씩 생기고...

우리가 올라온 등산로... 정말 오르막 길의 끝은 어디인가?

하도 하도 힘이 들어서 가다가 서다 반복하였다.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31분... 오르막 길은 어디까지 이어지는 건가?

올라온 거리가 거의 반에도 불과하였는데...

정말 끝도 없는 오르막 길... 운동 한번 제대로 하네...

 

오르막 길 곳곳에 낙엽이 많이 있었다.

그렇게 오르막 길 등산하는데, 땀은 비오듯이 흘리고...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50분... 중간에 아저씨가 올라가다 쉬자 열량이 높은 초코렛으로

체력을 충전하고... 과일도 챙겨오시고, 우리는 딸랑 물만 챙겨와서 얻어 먹고...

그렇게 한 5분을 쉬다가 다시 오르막 길에 도전!

중간 중간에 산악회에서 왔다간 띠가 나무에 걸려져 있었고...

아저씨의 함성에 나는 오기가 발동하였다.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전 11시 55분... 거의 점심시간이 다 됐는데...

안강 읍내에서 간식 거리만 사다보니 점심 거리를 잊었다.

너무 힘들다보니 사진 촬영하는 것조차 잊어버릴 뻔하였다.

어느 덧 오후 12시가 넘어가고...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07분...

아저씨가 첫번째로 먼저 올라가시고, 나는 두번째로 오르고, 아빠는 세번째로...

근데 올라도 오르막 길은 정상까지 가는 건가...?

자옥산 정상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조금은 위험해 보일 듯...

그런데 앞에 먼저 가신 아저씨... 안 보일 정도로 올라가셔서 어디서 쉬고 있을 것인지...

오르는 길에 멀리서 들리는 아저씨의 함성이 우리 두사람을 부르게 하고...

먼저 간 아저씨는 오른쪽 바위 위에서 멍하니 쉬고 계셨다는 것...

그리하여 오기가 발동하고... 질 수 없다는 생각에 곧바로 돌격해야 되나라는 생각을 하였고...

잠시 후... 멋진 경치가 보이는 쉼터에 아저씨가 쉬고 있으시고... 나와 아빠도 뒤따라 쉬었다.

쉬고 있을 때 경치를 보니...

안개가 껴서 뭐라도 잘 보이지 않았는데... 저 멀리 보이는 산대리까지는 보여도...

사진 상으로는 안 보일 듯...

이곳에도 많은 지역의 산악회에서도 많이 쉬어간 듯...

여기서는 사과 반쪽으로 해결하고 올라가는 걸로...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16분...

아빠도 한참 뒤처져 있다가 올라오고... 이 아저씨는 오늘로 120번째로 이 산을 등산하신다는 말로 잠깐 놀랐다.

심지어 결혼을 하지 못하여 혼자 사시는 아저씨... 쉬는 날마다 어쩌다 이 산을 등산하신다는데...

이 산에 엄마를 데리고 왔다면... 엄마도 무척 힘들어 할 듯한 생각도 했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21분... 이제 정상까지는 거의 다 온듯...

다시 힘을 내서 오르막 길로 올라가보자!

계속되는 오르막 길을 오르다 보니 표지판 하나가 드디어 등장!

이곳에서 도덕산 정상까지 등산할 수 있는데... 이 산 능선을 타면 갈 수 있다.

일단 먼저 자옥산 정상에 도착!

비석에 써진 '옥산 산수회'

우리가 첫번째 정상인 자옥산 정상!

해발 563m의 높이... 정상에 올라온 인증샷 한 컷!

아빠와 아저씨의 한 컷! 정말 다정한 사진 같은 느낌...!

우리 생각에 이곳만 왔다가 내려가기로 했는데...

아저씨는 도덕산 정상까지 가보자고 난리...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도덕산 정상까지 가보기로 했다.

자옥산 정상에서 도덕산으로 가는 길은 능선을 넘으니까 처음에는 내리막 길로 시작...

이 내리막 길도 상당한 데... 등산용 지팡이가 없으면 곳곳에 나무 줄기를 잡으면 된다.

 

저기 보이는 도덕산 봉우리... 이 내리막 길을 내려가면 또다시 두번째 오르막 길을 만나는 듯...

이제 내리막 길 끝에 표지판이 또 등장하고...

 

여기서 두번째 도덕산 정상까지는 1.16km... 자옥산 정상에서는 무려 2.4km...

엄청난 거리의 등산이 될 듯...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2시 48분... 그리하여 두번째 오르막 길을 만났다.

또 다시 고생의 길로 들어온 것이었다.

이번에도 오르막 길은 처음에 오르막 길 경사 각도가 비슷하게 느껴졌다.

이 오르막 길도 도덕산 정상까지 예상해야 할 듯...

가다 가다 힘이 빠지니 두번째 음악을 재생해서 힘을 내고...

두번째로 아이유의 "너랑 나"

아이유 노래가 아니면 정말로 힘이 빠질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시 12분... 계속되는 오르막 길...

내리막 길을 타다가 오르막 길을 만나니 더 힘들어지긴 했다. 시간마저 어느 덧 2시간이 넘어가고...

힘이라도 더 떨어질까... 세번째 아이유 노래로 힘을 더 내고...

세번째로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

이 노래를 들으니 오기가 발동하는 거 때문인지... 숨이 가빠도 쉬지도 않고 계속했다.

오르막 길에도 티아라 노래 한 곡 듣고...

네번째로 티아라의 "Day By Day"

"이 오르막 길을 지나가면~ 눈물되어 톡톡톡~"

심장도 계속 쿵쾅쿵쾅 뛰고... 땀은 비오듯이 흐르고...

게다가 날씨가 어제보다 더 봄날씨 같아서 더위를 조금 느꼈다.

오르막 길을 오르다가 본 풍경... 안개가 껴서 아쉬움을 느꼈다.

이 아저씨는 우리를 놀리고 올라가신 건지... 이 산을 전세내듯이 올라가신 건지...

그리고 산 반대편에 엄청난 풍경...

저 밑에 보이는 오베저수지.... 안개가 그치면 영천시 고경면까지 보일 듯한데...

그리고 게다가 급경사까지... 이를 악물고 올라가야 하였다.

 

하늘은 맑기만 하고... 구름 한 점없는 날씨였다.

그리하여 10분이 지나고... 아저씨는 정상 가까이에 경치 좋은 곳에서 쉬고 있으셨다.

아까는 나무에 가려서 좀 보기가 그러하였지만... 오베마을과 오베 저수지가 한눈에!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시 48분... 좀 힘들었는지 이제 간식거리로 해결하는 걸로... 

두 산을 넘어가는데 곳곳에 연락을 했더니만 나에게 들려온 한마디... "장하다! 아들!"

이 한마디에 더욱 오기가 발동하였구나... 20년만에 두개의 산을 넘어본다니...

엄마에게 영상 통화를 통해 보여주고, 엄마하고 영상 통화할 때 아는 누나가 등장하여...

두개의 산을 넘는다니까 그새 놀람을 드러냈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1시 56분... 이제 도덕산 정상으로 출발!

쉼터에서 내려오자마자 표지판이 등장!

여기서는 도덕산 정상이 다 왔다. 거의 끝의 문턱에 올라온 듯...

이제 마지막 오르막 길을 오르다 보니... 드디어 두번째 정상인 도덕산 정상에 도착!

이곳은 자옥산보다 약 140m 더 높은 산의 높이...

 

근데 이곳이 경주와 영천의 경계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안개 때문에 아쉬움마저 남기지 못하였다.

오른쪽으로 보면 안개가 거치면 잘하면 보현산, 면봉산 그리고 보현산 천문대까지 볼 수 있다.

그리고 오른편으로 바라봤는데... 산대리는 약간 보이고, 옥산리는 잘 보였다.

안개가 그치면 저 멀리 강동면까지도 보일 듯...

잘만 올라오신 이 아저씨... 풍경 감상에 빠지시고...

도덕산 정상에서의 인증샷! 제대로 운동하고 간다!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06분... 한참 풍경감상 후 하산 하기로...

도덕산에서 도덕암으로 내려가는 길은 정말 급경사같이 느껴진다.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잠시 사진촬영을 중단하고...

내리막 길은 장갑을 낀채로 나무를 잡아서 내려와야 했었다.

발 끝이 너무 아파서 인내력으로 버텨서 약 40분간의 내리막 길 사투를 벌이고...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42분...

휴대폰 배터리가 거의 바닥난 상황이라서 챙겨온 배터리를 갈아서 다시 촬영 시작!

내리막 길에 잠시 도덕암을 둘러보기로...

이곳에서 세번 절을 해보니 정말로 운치 있는 암자라고 느껴졌다.

왠지 내 자신이 잘 될 것 같은 느낌...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2시 50분... 더 내려와서 도덕암을 자세히 구경해보는 걸로...

이 아저씨는 물 뜨는 곳을 찾으러 간 사이였다.

이 앞에 있는 어래산과 멀리 있는 봉좌산...

물 뜨러 갔다온 이 아저씨... 고개만 옆으로 돌린채 보이는 모습...

 

 

이곳까지 내려오다보니 정말 급경사 내리막 길이었다.

우측 위에 있는 건 화장실(해우소)이 있다.

이제 이 괜찮은 내리막 길만 내려가면 마을이 나올 듯...

근데 이 내리막 길도 상당하다... 차도 올라오기 조금 벅찬 경사이기도 한데...

내리막 길이 계속되다보니 뒤로 걷기를 하니까, 발가락 아픔을 견디게 만들었다.

따라오던 이 아저씨는 어디로?

그리고 저기는 옛날에 광산이 있었던 듯...

지금은 폐광 되었지만....

저 보이는 작은 비석들...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바로 이 비석이 이 길을 세운 사람들의 이름들이 곳곳에 기재되어 있었다.

저기는 이제 내리막 길의 끝인 듯...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16분... 이제 옥산 서원 쪽으로 출발!

차가 자옥산 등산로 앞에 주차되어 있으니 한참을 걸어야되는 상황...

 

우리가 이곳까지 2.5km를 내려왔구나...

여기서 봉좌산(포항시 북구 기계면)으로도 갈 수 있다.

대구 ~ 포항 고속도로 지나갈 때마다 보이는 봉좌산... 여기서는 무려 7km의 거리...

여기서 옥산 서원까지는 약 3km... 평길이 있어서 힘은 그리 들지 않을 듯...

 

 

정말 다정하게도 걸어서 오는 구나...

그리고 곳곳에 계곡물이 있는데... 여름에 피서 온 사람들이 많을 듯...

겨울철이라서 손을 담그면 얼음장 같은 계곡물이라서 손이 시릴 듯...

그리고 딱 맞아 떨어지는 자리까지...

잠시 손을 씻기 위해 내려왔다.

이 계곡물로 흙 묻은 등산화를 씻고, 세수도 하고 내려가는 걸로...

이 계곡물이 옥산 서원까지 이어지는 걸까?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34분... 이제 차가 있는 곳으로 출발!

20년 만에 두개의 산을 넘은 내가 너무 만족 스러운 등산의 하루가 저물어가고...

우리가 자옥산을 올라간 산의 모습이 마치 삿갓 같았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는 길은 민내마을로 가고, 밑으로는 옥산 서원으로 내려간다.

여기 뒤로 장산 서원이 있다. 곳곳에 한옥 집이 있고...

도덕산 갈려면 여기서도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한 석탑을 발견했는데...

저게 바로 정혜사지 13층 석탑이라고 한다.

도덕산으로 가다가 구경하고 가는 것도 좋을 듯...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45분... 등산 4시간 45분째...

우리가 지나가는 길에 옥산 서원을 볼 수 있었다.

이 안내 표지판에서 옥산 서원까지는 300m를 앞두고...

그리고 여기서 기계면으로도 갈 수 있다.

 

 

옥산 서원의 서문...

 

최근에 옥산 서원 앞에 농촌체험 학습장도 생겼다.

신라시대의 역사가 묻어있는 옥산 서원...

이제 우리가 주차한 곳까지는 거의 다와가는 듯...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3시 53분... 거의 우리는 주차 되어 있는 곳에 다 왔다.

오늘의 등산이 마무리가 되었다. 약 5시간 만에 도착한 주차장...

계기판을 보니 편하게 하는 느낌이었다...

시간은 오후 4시가 넘다보니... 나는 사과와 초코렛으로 등산을 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안강읍으로 나가서 얼큰한 동태탕을 늦은 점심식사로 해결하는 걸로...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15분... 늦은 점심식사 먹으러 한 식당에 도착했는데...

저녁시간이 거의 다 되어간터라 어중간한 점심시간이었다.

그리고 등산하고 얼큰한 동태탕을 먹으면 한마디로 꿀맛!

펄펄 끓는 국물에 식감이 더해지고... 먹어 보니까 얼큰한 맛이 피곤한 마음을 없애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아저씨... 식당 주인과 대화를 나누시는데...

이 아저씨의 한마디에 식당 주인과 아빠와 나는 웃음이 빵 터졌다.

식당 안이 웃음 바다로 변해버리고... 이야기가 그리 재미 있었다.

재미 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55분... 이제 집으로 출발!

집으로 가는 길... 왠지 나를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3. 28번 국도 -> 7번 국도 -> 31번 국도 (안강 IC 부근 ~ 형산 교차로) (오후 5시)

* 나간 노래 *

1. 아이유 - 내 손을 잡아 (최고의 사랑 OST)

2. 피에스타 - Sweet Love (Feat. 김연우)

3.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그렇게 우리집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 후... 아저씨는 댁으로 돌아가셨다.

오늘의 땀을 다 씻어내고 나머지는 휴식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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