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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6년 여행 일기

가야산 해인사 투어 2 (2016-03-06)

by 포항사나이1004 2016. 3. 6.

얼마 남지 않은 나의 군대 생활의 시작...

가족들과 함께 합천 가야산 해인사 투어로 결정되었다.

제작년에 외할머니 생신 때 대구팀들과 구미팀과 같이 갔었는데...

이번 여행도 고모와 함께 여행을 했던 하루...

대구에 있는 고모와 같이 가기 위해 일단 대구로...

1. 포항 -> 대구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10시 20분)

* 나간 노래 : 송대관 - 사랑해서 미안해 (Feat. 신지) *

대구 가는 길... 고속도로에는 비가 새차게 내렸는데...

영천으로 들어서니 서서히 빗줄기는 약해졌고...

가다가 청통 휴게소에서 쉬는 중에는...

휴식하는 중에는 내린 비는 그쳤다.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대구행...

2. 대구 도착 (서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11시 20분)

* 나간 노래 : 아이유 - 스물셋 *
대구 도착하고는 완전히 그쳐버린 비...

고모를 만나고 고모차로 바꿔탄 뒤 해인사로...

3. 대구 -> 합천 (남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전 11시 45분)

해인사로 갈려면 당연히 88 올림픽 고속도로(광주 ~ 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

대구에서는 조금 가까운 곳에 있는 편이다.

최근에는 확장 공사하고는 더 빨라진 거리...

고령을 지나니 해인사 IC에 오게 되었다. (야로 3터널 통과 후...)

4. 합천 -> 해인사 (해인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12시 10분)

* 나간 노래 : 티아라 - 완전 미쳤네 & 왜 이러니 *

옛 도로를 활용한 해인사 IC...

해인사 톨게이트를 기존 위치에서 300m 정도 옮겨졌고...

옛날 왕복 2차로의 고속도로를 톨게이트까지 활용할 줄이야...

새로 확장한 고속도로에서 해인사 톨게이트까지 약 2km...

해인사 톨게이트 통과 후 1084번 지방도를 타고 약 12km의 거리...




해인사로 들어가는 길은 소나무가 많은 듯...


길 건너편에 있는 불상과 오층석탑이 있었다.


해인사를 구경할려면은 성보 박물관 주차장에서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할 수 있다.

그런데 해인사 백련암을 간다하면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

우리는 백련암까지 가볼 예정이었으므로 해인사 주차장으로 이동!




그런데 백련암 가는 길을 지나쳐서 먼저 해인사부터 가보기로 했다.

해인사 들어오고 나서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가야산을 갔다오는 등산객들도 있었고...



해인사의 일주문을 지나고...








지난 번에는 연등을 달았었던데...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의 풍경...






대웅전 위쪽으로는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다.





대웅전 뒤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보기로...


현재 문화재 보존을 위해 관람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창틀 사이로 팔만대장경을 볼 수 있으니...


팔만대장경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신라 시대 때 최치원이 이곳에서 휴식할 때 전나무 지팡이를 거꾸로 세워진 것이...

세월이 지나가면서 이렇게 긴 전나무로 자랐다는 역사...





아래에 있는 미로찾는 길...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소원청취 메모가 달린 것이 눈길에 잡혔고...


일주문으로 내려가다가...

오른쪽에 특이만 곳을 볼 수 있었다.

반으로 잘라놓은 부처님의 모습...

가운데에 앉아서 명상하는 자세로 있으면 부처님의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해인사 구경을 마치고 차를 타고 백련암으로...

해인사를 조금 못 왔을 때 삼거리에서 백련암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차를 타고 약 700m 정도 올라간다.




거의 가야산 중턱에 있는 해인사 백련암...


오른쪽 계단으로 시작해 올라가보기로...




백련암의 공양식당을 지나가게 된다.


이 위에 있는 바위가 눈에 확 들어오고...




성철 스님의 동상이 있는 백련암...









백련암까지 구경을 마치고 점심식사하러 내려갔는데...

주차장에서 내려와 해인사 관광호텔로 올라간다.



해인사 공용터미널을 지나면 식당들이 많다.

이곳에 가수 김종국의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경상남도 합천군 출신)

지난 2008년 여름에 해인사 쪽에서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했었던 곳이었고...

멤버들이 김종국의 친척들을 찾는 미션이 진행되었던 곳이기도 했다.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내려오는 길에...

이곳에 주차하고 둘러보기로 했다.




한번 불상이 있는 곳에 건너가보기로 했다.


비가 온 뒤... 가야산 계곡물은 새차게 흐르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상암...


이곳을 구경하고 길상암으로 올라가보았다.

왼쪽에 자리잡은 황금 물고기와 종이 있었고...




그리고 삼성각 위로는 적멸보궁 가는 길이 있다.

적멸보궁은 이 길의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우측에는 가야산 소리길이고... 이곳으로 올라오는 경사가 좀 급하다.

이 앞에 있는 가야산 산세를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이곳까지 구경을 마치고 이제 대구로...

5. 합천 -> 대구 (해인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5시)

가는 길에 찍어본 88 올림픽 고속도로(광주 ~ 대구 고속도로)의 풍경...

6. 88 올림픽 고속도로(광주 ~ 대구 고속도로) 주행 영상 (고령 IC ~ 고령 분기점 구간) (오후 5시 05분)

* 나간 노래 *

1. 아이유 - 스물셋

2. 이애란 - 백세인생

해인사 톨게이트를 통과한지 30분도 안 되서 대구에 도착했다.

7. 대구 도착 (남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5시 20분)

* 나간 노래 : 박보람 - 연예할래 *

대구 도착하고는 고모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날이 어두워지기 직전에 포항으로...

8. 대구 -> 포항 (서대구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6시 40분)

가다가 와촌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드디어 포항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9. 포항 도착 (포항 톨게이트 하이패스 통과) (오후 7시 45분)

오랜만에 해인사를 제대로 투어를 마칠 수 있었다.

대구팀들과 갔을 때는 제대로 구경은 못했어도...

그리고 처음 가본 백련암 구경도 다 하고...

88 올림픽 고속도로 확장 이후로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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