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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행사 일기

2013 프로야구 삼성 VS 두산 포항 경기 관람기 (2013-09-17)

by 포항사나이1004 2013. 9. 18.

프로야구 시즌도 어느 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날...

최근에 삼성이 LG와 1위 자리 경쟁에 치열하다.

그리고 포항 경기가 더 이상 없는 줄 알았더니...

추석 연휴 이전에 17일에는 두산, 18일에는 NC와의 대결이 예정되었다.

우리는 추석 연휴에는 그러하므로 17일 두산과의 경기를 보기로 했다.

경기 시작 5시간 10분 전.... 오후 12시 수업이 이번 주와 다음 주 화요일이 휴강이라고 해서...

오후 3시에 수업이 있다보니 아침부터 여유가 많이 생겼다.

류현진 선발 경기를 보고 점심식사 후 학교까지 아빠가 데려다 주고...(학교 도착 오후 2시 20분)

동기들을 만나서 오후 3시 수업에 들어갔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4시....

잠깐 쉬어가는 타임 때 찍은 광경....

엄청 많아 정신 없는 강의실...

쉬는 5분 타임이 지나가고... 오후 4시 20분이 되어서 끝이 나고...

이렇게 다음 주 화요일부터 만나기로 하고...

이제 아빠와 다시 차를 타고 포항으로....

근데 집에 온 시간이 오후 5시 20분.... 그나마 1시간 10분이 남았다.

일단 먹을 것도 챙기고... 잠깐 여유가 생겼으니...

피에스타의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19분... 경기 시작 약 11분 전...

그렇게 막 여유부리다가 10분 전에 도착... 

 

 연휴 시작이 하루 뒤인데... 세상에 야구 관전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타고 다니는 버스...

 

우리는 평일 관전이 처음이었다... 대부분 주말에 있었던 경기에 관람했으니...

평일에는 주말보다 5~20% 싸게 진행이 된다.

우리는 하루 전에 예매를 했으니까...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35분... 경기가 시작한 지 5분 후...

그제서야 자리를 잡고 야구 응원과 관전 시작...

이 날의 삼성과 두산의 선발 투수는 삼성은 윤성환, 두산은 유창훈으로 시작하였다.

초반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었던 가운데...

첫 타자인 정형식 선수의 안타가 터졌다. 

 

 

 

이어서 네번째 타자까지 와서 강봉규 타자의 2루타까지...

초반에 3 : 0으로 달려나간 삼성...

그렇게 삼성의 첫번째 공격은 끝이 나고,..

야구장에만 오면 치어리더의 완벽 퍼포먼스를 볼 수가 있다.

* 나간 노래 : 걸스데이 - 여자 대통령 *

경기가 끝나고 정비 타임에 이런 광경을 만나볼 수가 있다.

그리고 1루에 앉아있는 우리 옆으로 사람이 꽉~

 아까 들어왔을 때보다는 더 많아졌다.

 

그리고 3루에는 두산 쪽의 라인이 2층 중간에 빈틈이 없고...

계속되는 경기와 치어리더의 퍼포먼스...

* 나간 노래 : 에일리 - U & I *

이러는 와중에 주머니를 쏘아 날리는... 관중둘에게 선물을~

그리고 두산의 세번째 공격 이전에도 퍼포먼스 타임...

* 나간 노래 : 레인보우 - Sunshine *

그런데 4회 초... 두산의 적시타로 3 ; 1로 2점 차... 

 

여기서 투수 윤성환 선수가 아주 잘해서 더 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 나간 노래 : 씨스타 - Give it to me *

그리고 4회 말이 끝나고...

* 나간 노래 : 선미 - 24시간이 모자라 *

그리고 5회 말 삼성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응원 단장과 함께 한마음이 되어 선수들을 응원하느라 목이 터질 듯 고생...

 

삼성이 5회 말에 다시 1점이 나서 4 : 2....

다시 2점 차로 도망을 갔다.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8시 15분...

5회 말이 끝나고 야구장 클리닝 타임이 진행이 되었다.

정리 하는 중에 맥주 500cc 빨리 마시는 걸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그리고 선수들이 잠시 경기장으로 나와서....

그렇게 클리닝 타임이 끝이 나고...

6회 초부터 시작이 되었다. 윤성환 선수의 계속되는 투구와 선수들의 수비는 완벽하게~

그러다가 7회 초에 적정 투구수를 달하여 이제 투수를 교체하고...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겨 놓고 투수 권혁 선수로 교체...

위기를 되살리다가 결국은 극복을 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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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제 홀드가 많은 안지만 투수로 교체....

안지만 선수가 올라오면 왠지 끝판대장이 올라올 가능성이 큰데...

이번 두산 공격에 실점없이 잘 막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치어리더의 퍼포먼스...

* 나간 노래 : 크레용팝 - 빠빠빠 *

요즘 대세인 크레용팝의 퍼포먼스를 아예 일부 관객이 따라할 정도...

보다가 웃겨 죽는 줄 알았다.

그리고 8회 말에 삼성의 공격이 끝이 나고...

이제 9회 초 두산의 마지막 공격이 진행되었는데...

이젠 정말로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가 올라올 때면 학교에서 쉬는 시간 종이 울리는 소리....

이제 끝을 낼 시간이라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진행되던 두산의 공격...

그 상대로 손시헌 타자가 오승환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그래서 점수는 4 : 3.... 다시 한 점차...

뭔가 잘 안풀릴 거 같았는데...

구속이 빠른 오승환 선수의 공에 두산 타자들은 아예 아웃~

그래서 경기는 4 : 3으로 삼성의 승리~!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9시 24분...

그렇게 오늘의 경기도 신나게 마무리되었다. 

 

 

 수고해준 응원 단장~ 다음에도 만나요~

 오늘의 MVP인 삼성의 선발 투수 윤성환 선수의 인터뷰가 진행이 되고...

피에스타 재이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9시 30분...

많은 인파 속을 통과하여 이제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 경기 안 봤으면 추석 연휴에 심심할 뻔...

그래도 즐거운 경기 관람이었다.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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