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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행사 일기/2013년 행사 일기

포항운하 통수기념 KBS 열린음악회 공연 (2013-10-10)

by 포항사나이1004 2013. 10. 11.

포항운하가 2013년 11월이 되면 새롭게 탄생한다.

일명 꽉 막혔던 동빈내방이 복원이 되는 것이다.

이 기념으로 KBS 열린음악회 녹화가 포항에서 열렸다.

내가 KBS 열린 음악회를 본 건 4년 전이었다.

그 때는 중 3때...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하였고,

티아라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하였다.

그래서 열린 음악회를 보기 위해 학교에서 통학버스 시간 때가지 시간을 보내고...

 갑작스럽게 많이 내리는 비... 우산도 챙겨가지도 못했고...

이대로 비 맞아가면서 봐야하는 운명인가...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6시 08분...

포항으로 가는 통학버스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기고...

그칠 줄 모르는 이 많은 비...

빗 속을 뚤고 경산에서 포항으로 출발하였다.

가슴이 좀 조마조마하였지만...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아빠를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불러 우산을 챙겨나오라고 하였고...

아빠차를 타고 일단 엄마를 만나서 이동...

이 네거리에서 직진하면 바로 열린음악회 야외공연장이 있다.

장소는 해도동 형산강 체육공원에 위치한 포항운하 물관리센터...

신호등 때문에 조금 지연이 있었는데...

계속되는 비가 공연 시간을 지연시킬 지...

행사장 앞까지 차로 이동하여 나는 내리고...

 계속되는 국지성 폭우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이 위쪽에서 보면 열린음악회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근데 가보니 폭우로 인해 잠시 지연되고 있었다.

지연되고 있었다니 나는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리고 한 10~15분 지나자 비는 그치고...

나는 본 행사장 쪽으로 뛰어 내려가 자리를 잡으러 갔는데...

 

맨 앞으로 갈려고 해도 사람들이 너무 꽉 찼음...

어쩔 수 없이 이 자리에서 봐야 했었다.

첫 번째 무대로 코요태의 무대가 펼쳐졌다.

(뒤에서 보느라 영상이 조금 흐릴 수 있습니다.)

* 노래 : 코요태 - HollyWood(할리우드) *

 

 

그리고 마지막 노래로 비몽과 순정으로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코요태의 무대에 이어서...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무대로 이어졌다.

 

 

 

 

 

 

그리고 트로트 가수 신유와 콜라보 무대를 가지고.... 

 

 

 

 이어지는 신유의 무대...

포은 문화제 이후 1년 만에 다시 보는 무대였다.

 

 

 

 

 가수 소냐의 무대가 펼쳐졌다.

소냐가 부른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무대가 이어졌다. 

 

 

 

 

 이곳에 시민들과 군부대에서도 왔다는...

 무대 좌측에서도 자리가 없어서 서서 보는 시민들도...

 

 

 

 

 

그리고 그룹 시나위의 무대....

 

 

 

 

 

 

 

 

 

 

이번에는 최근에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걸그룹 스피카의 무대....

 * 노래 : 스피카 - Tonight *

스피카의 무대에 이어서 테이스티의 무대...

 * 노래 : 테이스티 - MAMAMA *

이렇게 아이돌 그룹의 무대가 마무리...

그리고 MC 황수경 아나운서의 등장...

 아이돌 그룹의 무대가 끝나고... 이제 마지막 무대...

"10분 내로"의 주인공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무대가 이어졌다.

* 노래 : 김연자 - 10분 내로 *

 

 

그리고 리틀 싸이 황민우와 콜라보 무대...

 

 

일단 여기까지 무대를 보기로 하였다.

버스 시간상 가야할 길이기 때문... 

 

 

내가 지나가는 시간과 동시에 열린 음악회는 막이 내렸다. 

 

 포항 운하가 개통되면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찾을 듯...

 

 포항 운하는 동빈 내방의 복원으로 해도동 ~ 죽도동으로 이어진다.

 아이유가 보여주는 시각 오후 9시 41분...

이제 돌아가는 길... 과연 버스에는 사람들이 많을까라는 걱정을 했지만...

 무대가 끝나고 10분 뒤에 비가 오락가락했다.

107번을 타기 위해 해도119안전센터까지 도보로 이동...

이제는 포항 운하의 개통과 통수식만이 남아있다.

최초로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운하가 있는 곳은 포항시 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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